【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7일 남부청사에서 유・초・중등・특수학교 신임 교(원)장들과 오전과 오후 두 차례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교육감은 이날 두 차례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학교자치와 지역 특색을 살린 혁신교육의 필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올해는 기본운영비를 13% 인상해서 학교자치 측면에서 학교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만큼 교장을 중심으로 학교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자치를 함께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또 “올해는 혁신학교·혁신교육이 10년째 되는 해인데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교사들의 열정으로 잘 성장해왔다”며, “그동안 혁신학교가 학교와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움직여 왔다면 앞으로는 틀을 넓혀가자. 지역별로 혁신교육포럼을 만들어 각 지역 혁신교육을 어떻게 할지 혁신교육 개념부터 방향에 이르기까지 논의해보자”고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추가로 “학생들을 위해 학교마다 사서교사와 전문상담사가 반드시 필요한데 1~2년 안에 해결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하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서 가능한 빨리 해결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가 목표”라고 밝히고 있다] 시민 200여 명 앞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공식 선포하고,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의장·부의장인 고등학생 2명이 대표로 나와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아동보호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 평가, 안전조치, 관련 예산 확보 등 10개 원칙을 모두 충족하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하고 있다] 시는 이날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본격화해 내년 말까지 인증받을 계획이다. 오는 7월 아동 정책과 관련한 제언·의결 기구인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오는 9월 아동 참여기구인 ‘아동위원회’를 각각 꾸려 운영한다.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지원청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재난급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전에 나섰다. [27일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고혜경 ‘범성남 자원순환도시’ TF추진단장이 '미세먼지, 자원순환, 폭염' 특단 대책 총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지난 3월 발족한 ‘범성남 자원순환도시 TF 추진단’의 중점사업인 미세먼지, 자원순환, 폭염 대책에 관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실천 계획을 밝혔다. 이날 고혜경 ‘범성남 자원순환도시’ TF추진단장은 "중앙정부의 미세먼지 30% 감축 정책에 발맞춰 성남시도 2022년까지 대책을 실천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저감 조치, 친환경차 구입 지원, 전기 저상 버스 도입,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 등을 중점 추진한다.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노후 차량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올해 334억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1만9천대 가운데 조기폐차 지원 8천대, 매연저감장치 부착 6천315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110대 등 14,425대를 저감 조치하
【경기경제신문】안양시만안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차량침수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 주 대상은 안양천변 둔치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량들이다. 만안구 관내에는 안양2동, 석수2·3동, 박달1동 등 4개동 하천유역에 모두 7개소 둔치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총 면수는 722대에 달한다. 만안구는 둔치주차장 침수 시 차량을 이동조치 할 견인업체와 위탁계약을 맺은 상태다. 계약기간은 지난 4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다. 이와 함께 구와 동 직원들로 18명의 상황반을 구성해 장마나 집중호우 등의 기상특보에 대비하게 된다. 또 둔치주차장의 시설물 상태 및 장애물 방치여부를 확인하고, 호우 시 즉시 연락을 취할 차주의 연락처도 파악해 놓은 상태다. [차량안내문 부착] 특히 지난 23일에는 집중호우 대비 차량이동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둔치주차장 18개소에 게첩하고, 안내문 1만장을 제작해서는 차량 앞유리창에 부착하고 있다. 안내문은 핸드폰 연락처를 운전석 앞에 부착할 것, 하천범람에 대비해 차량을 미리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킬 것, 침수가 우려될 경우 강제견인 또는 주차장 이용을 금지한다는 점 등을 주지시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하천이 범람해 차량들이 떠내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후원하고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시흥에코센터, 시흥지역 환경교육네트워크 소속 단체가 주관하는 2019년 환경의 날 행사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시흥에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오늘도 맑음’ 부제는 ‘미세먼지 나부터 줄여요’로, 이번 환경의 날 행사는 고동도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문제를 유쾌하고 즐거운 방식으로 풀어낼 계획이다. 행사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동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지역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를 통해 지역 환경교육환경네트워크 및 에코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참여를 확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공연 △무료 자전거 수리 △느림보 자전거 타기 △네트워크 체험부스 △벼룩장터/아트마켓 △곰솔누리숲 생태빙고 △환경 그림그리기대회 △금자동이 환경놀이터 △ 시흥에코센터 가지세요 △ 모두를 위한 쿨러닝 등을 진행한다. 특히 ‘Zero Waste(쓰레기 없는 행사) 캠페인’ 쓰레기 줄이기 환경캠페인 실천하기, ‘환경관련 그림책 돌려 읽기’, ‘플러스틱 컵 Free(텀블러 들고 다니기) 캠페인’을 통해 텀블러 지참한 시민에게 음료 제공하는 ’ 등의 환경캠페인 프로그
【경기경제신문】시흥시보건소(소장 박명희)가 ‘경기도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방안 정책세미나’ 에서 "2019년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흥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부문 ‘우수기관’ 표창] 이번 표창은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해마다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여 우수기관에 부여하는 상으로, 시흥시가 정신건강증진사업 계획, 정신보건사업 예산, 정신질환자 탈원화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특수시책 등 2018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정신장애인을 위한 ‘마인드 프렌즈’ 찾아가는 질환별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정신건강복지플랫폼 구축사업과 ‘행복한 아이, 건강한 시흥’ 마음건강 통합지원 으로 정신건강 인프라 확대, 사각지대 해소, 조기치료 및 중재를 위한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사업 추진 및 지자체 별도 예산지원이 타시군과 차별화 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사업 공무원
【경기경제신문】2019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소규모 재생사업에 시흥시 신천동 두문마을(신천동 890-1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10인 이상의 주민(조직)이 제안하는 소규모 마을 재생 사업으로, 주민 공동체 거점 공간 등 소규모 시설(H/W)사업 및 공동체 형성(S/W)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두문마을은 2018년부터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원도심재생사업으로 원도심재생학교, 주민역량강화교육, 아동청소년 특화프로그램 등을 추진했고 주민스스로 주민거점시설을 확보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이렇게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해 올해 국토교통부 소규모재생사업에 응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문마을은 총 사업비 2억5,000만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함께 소통하는 지역공동체 구축’, ‘주민주도 동네재생 마을관리기업 육성’의 3가지 주제의 소규모 재생사업을 올해 안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상원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체계적인 로드맵을 세워 거둔 결과”라면서 “소규모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에도 응모할 계획”이라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독거 어르신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방문간호사가 함께 강화도 전등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독거 어르신 나들이] 이번 나들이는 평소 경제적, 신체적인 이유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독거 어르신에게 친근한 방문간호사가 같이 동행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복 돋우고 행복한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홀로 있어 적적하던 차에 또래 친구들과 나들이 와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혼자서는 오기 힘든 여행을 시켜준 보건소에 고맙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우리동네체육관 실버태권도, 3355 어깨동무 함께걷기, 옹기종기 사랑방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적 관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독거 어르신들이 고독감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2일, 정왕보건지소에서 ’2019 질병모니터 요원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2019 질병모니터 요원 위촉식 및 교육‘] 올해 위촉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은 병·의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보건교사 등 보건관리 담당자 140명으로, 감염병 징후 조기감지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진단 시 발생현황을 보건소에 신속히 보고하며 정보 환류를 통해 감염병 확산 을 방지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번 교육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산업체 등으로 감염병 신고 방법과 주요 감염병 발생현황, 모니터 요원의 임무와 감시활동에 대한 안내 등에 관해 교육했으며 23일까지 이어졌다. 교육은 내달에도 예정돼있다. 6월13일, 6월14일에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에 대해 교육한다. 향후 보건소는 감염병 유행시 신속대응 및 대처로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감염병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각종 감염병 예방수칙 등 지속적인 홍보와 켐페인을 전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시흥시는 지난 3월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을 위촉하고 앞으로 1년동안 시민체험단 활동을 시작했다. [개발제한구역 시민체험단] 총 29명의 시민체험단은 개발제한구역과 무관한 순수 시민으로 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수민원, 고질적 위법행위, 기사화된 불법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해 시민의 입장인 명예 단속원으로서 불법행위의 사전 예방 및 초기 차단을 위해 행정지도와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시흥시 신천동 개발제한구역 일대 임야를 훼손해 경작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표지판을 직접 설치했다. 이날 시민체험단은 신천동 도원초등학교에서 신천고가교까지 약 300m에 이르는 도로주변 임야에 표지판을 직접 설치해 불법행위를 알렸다. 또 신천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주변 도보 환경정비를 실시하며 개발제한구역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