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5일 오전 10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연구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화성 간 경계조정' 관련 주민공청회”에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2006년 수원시 신동지구 개발사업을 위해 수원-화성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 논의가 시작되었으나, 현재까지 결론을 맺지 못했다.”면서, “2017년 12월 ‘화성시의회-수원시의회 대표단 상생현안정책 간담회 합의문’ 도출을 통해 지역 경계조정의 토대가 마련되었고, 수많은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오늘 경기도 중재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그간의 추진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안 부의장은 “지역 경계조정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하며, 이를 통해 화성-수원의 경계를 뛰어넘어 같은 생활권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면서, “오늘 공청회는 양 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과 주민과의 타협점을 찾고, 최종합의를 이끌어내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지역경계 조정 지연으로 인해 망포4지구·반정2지구 학교설립계획도 답보상태에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창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15일 열린 제335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기도시공사가 공사 설립목적에 맞게 공공개발 이익에 대한 지역사회 환원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창균 의원] 이창균 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수십 년간 추진해 온 택지개발사업이나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주민들로부터 토지를 싼값에 강제 수용해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으로 용도를 변경하여 분양하는 형태로 진행돼 왔으며, 이 과정에서 LH공사, 경기도시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은 토지분양을 통해 개발이익을 얻어왔다. 이 의원은 “대표적인 사례가 남양주 다산신도시이며,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시민의 소중한 토지자원을 활용해 엄청난 개발이익을 남겼으니 지금이라도 개발에 따른 이익이 해당지역에 우선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개발이익을 도농사거리-빙그레 구간 도로확장사업에 우선투자, ▲광역교통개선대책 신속 제공,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경의중앙성 상부 복개구간에 조성하는 다산광장의 신속 조성, ▲급증하는 다산신도시 민원 해결을 통한 주민간의 불화와 갈등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원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15일 열린 5분 발언에서 ‘가처분소득 증대를 위한 주택정책 및 기본소득 재원마련 방안’ 도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부실한 답변을 질책하고 보다 구체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원용희 의원] 원용희 의원은 지난 3월 도정질문에서 주택정책과 관련하여 ▲민간으로부터 토지를 강제 수용해 확보한 택지는 공공성을 계속 유지함이 타당하며, ▲환매조건부 분양 정책과 더불어 다양하고 고급화된 2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보급으로 투기이익 발생자체를 차단하고 공공성을 유지하는 방안 마련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희겸 부지사가 ‘취지는 타당하고 좋으나 현실에서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환매조건부 정책 실행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답변한 것에 대해 “분양가가 저렴하지 않고 시세차익을 볼 수 없다라는 원인이 밝혀졌으면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 답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원용희 의원은 “아파트 건설의 원가공개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3~40% 분양가 인하가 가능하고, 차입금 이자지원과 분양가구 중 경제적 분담이 어려워진 가구들에게는 분양을 임대로 전환해 주는 방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우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포천1)은 15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북교류협력과 실효성 있는 평화정책 실현을 위한 법정기구 설립’을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우석 의원] 이날 김 의원은 “전쟁 이후 70여 년간 대립과 갈등을 겪은 남북은 항구적인 평화와 화해·협력의 길로 들어서기 위한 대전환의 길목에 있다”며 “지난 1998년 금강산 관광 시작과 2000년 6월 15일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공동선언문 발표는 남북관계 발전에 중대한 의미를 가진 역사적 사건”이라고 밝혔다. 특히 "2005년 개성공단 사업의 시작은 남북 간 경제협력 모델로서 큰 성과를 냈고, 2007년 10월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10·4 남북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체계 구축 및 공동번영을 위한 큰 틀이 마련됐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남북 화해협력과 한반도 비핵화 정책을 강력 추진 중이다. 나아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지사도 ‘공정·평화·복지’를 도정 핵심 가치로 정하고 한반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5일 경기도의회 제335회 임시회 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에 최근 의무화된 카시트 장착에 대한 지원과 학생 건강권 확보를 위한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 위원장] 먼저, 정 의원은 “전세버스에 대해서는 의무 법 규정이 3년간 유예되면서 카시트가 장착된 전세버스를 임대하기 힘든 것이 현실인데, 최근 교육청에서 카시트 미장착 차량으로 현장학습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면서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면담한 학부모 사례를 언급하며 “통학차량이 없어 전세버스에 의존하고 있는 국공립 유치원은 현장학습이 전면 취소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이재정 교육감님께서 아이들의 교통안전과 현장학습 교육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그는 2017년과 2018년 두 번의 본회의장 발언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발언을 이어 나갔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17년 요구한 ‘교내 미세먼지 측정-알림 시스템’ 설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허명회)은 학생․학부모․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과학체험과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본원 및 경기과학고에서‘2019 과학문화 한마당’을 1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과학소통마당, ▲과학창의마당, ▲과학체험마당의 3개 영역 52개 융합과학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전시, 탐구, 관측,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마블 어벤저스 속 4차 산업산업 혁명,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나도 과학이 재밌으면 좋겠다. 등을 주제로 한국과학창의재단소속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이 미래과학특강을 한다. 교사를 위한 수업 나눔 콘서트, 아이들을 위한 과학 마술쇼 등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학생과학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학창의마당은 과학수사, 3D펜, 코딩체험 등 33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경기꿈 의학교(과학분야)와 한국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등도 특별부스로 참여한다. 또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의 과학전시물을 학생 해설사가 직접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며 탐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1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경기도의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광역의원과 국회의원들이 지방의회의 전문성 및 자율성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실질적 자치분권의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자 이날 토론회를 마련했다. 경기도의회와 의회 지방자치분권특별위원회가 공동주관하고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후원한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경협 더민주 경기도당위원장·박광온 더민주 최고위원·김민기 의원 등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제도가 유지될 경우 지원인력 부족으로 지역사회의 요구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는데다, 의회 직원에 대한 자치단체장의 영향력으로 의회의 독립성이 훼손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지방의회가 충분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 수원2)은 14일 열린 제335회 임시회에서 미군 위안부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박 의원은 한국전쟁 이후 군사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해 주한미군기지촌 여성들을 구금, 구타, 인신매매하는 등 인권을 유린하고도 철저히 은폐해 온 문제를 지적하고, “미군 위안부들의 역사와 삶, 그 진상에 대해 국민들이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언급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 취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미군 기지촌 여성들은 국가로부터 정기적인 성병 검진과 강제치료, 성병관리소 강제 수용치료 등의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 포주들로부터 성매매 강요와 감금, 폭행, 강제 약물투여 등의 피해를 받았다”며 피해사실을 지적하고, “주한미군 기지촌의 절반 이상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도내 거주하고 있는 기지촌 여성들은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힌 채 배제당하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인 만큼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도내 기지촌을 포함한 성매매 피해에 대한 과거사 평가와 공론화를 시작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먼저 피해여성들에 대한 편견타파와 인식전환이 선행되어야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활용 및 지역 기업과 연계한 2019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모집인원은 총 61여명이다.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면서 자산이 2억 원 이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으로 최저시급 8,350원과 부대경비 5,000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하반기 참여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8일 간이며, 시흥시 18개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 방문접수 또는 인터넷(워크넷: www.worknet.go.kr)을 통해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상반기보다 모집인원을 늘려 관내 더 많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사업 참여자와 시흥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재난 취약계층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하는 화재예방 안심드림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가 선정한 2019년 일자리 정책마켓 사업인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심드림 사업은 재난취약계층 5,000세대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시흥시는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18개동 주민센터에서 선정작업을 진행한다.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경기도가 구매(도비 지원)해 시·군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민선 7기에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 시흥 ‘재난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심드림사업’과 함께 가평, 군포, 과천, 김포, 남양주, 안산, 포천 9개 시군에 20억원과 경기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2개 공공기관에 5억원을 지원한다. 시에서는 재난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장애인, 청소년 가장세대, 한부모가족, 그밖에 시흥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5,000 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한다. 더불어 소방교육도 진행해 화재가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 제안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