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최대의 체육축제인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안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9일 오후 6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양경석ㆍ정윤경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 1만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846명(선수 7,535명, 임원 3,3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서 3일 동안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난해 5월 양평에서 열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수원시가 1부, 양평군이 2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 도일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 최종 지원대상 으로 지난 7일 확정됐다. [도일시장 경관] 도일시장은 65년 역사의 전통 시장으로 시흥시 서부권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다. 모종‧원예‧농작물 등이 특화된 5일장(3일, 8일)과 함께 열리는 시장이다. 그러나 시장 구매고객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그간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와 도일시장 상인회는 2019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 신청에 매진해 왔다. 신청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고, 해당사업 공모선정의 쾌거를 이룰 수 있게 됐다. 도일시장 주차타워 신축사업을 통해 거모동 1775-1번지의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에 주차전용건물을 짓게 된다.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0억, 도비 5억, 시비 15억)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며, 주차대수는 약 100여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20년 6월 착공하며 2021년 6월 준공예정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 첫걸음시장(컨설팅) 사업에 정왕시장도 선정됨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왕시장의 상권도 더욱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생인권정책에 학생 직접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9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10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하고 있다. 위원은 총 90명으로, 지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초중고 학생 81명과 다문화·장애·특성화·학생선수 등 소수 의견 반영을 위해 위촉된 9명의 위촉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9년 5월부터 1년간 남동부·서부·북부 세 권역으로 나눠 1년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4명의 운영위원 5명을 선출한다. 운영위원은 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 자격을 부여한다. ※ 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학생인권정책 심의기구로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 학생인권옹호관, 학생으로 구성됨 지난 제8기 위원회는 ▲여학생의 교복 바지 구매와 착용 선택권 인정, ▲성적 기준의 기숙사나 정독실 입사 차별 금지, ▲여학생 생리공결제 이용 시 의료기록 요구 금지, ▲학생자치활동 예산과 자율성 강화, ▲학생 노동인권 강화의 의견을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위원회 의견을 ‘2019 학생생활인권규정 운영 안내’와 ‘제3차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19년 하반기 교육장’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경기혁신교육 철학, 직무능력, 교육자로서의 품성 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해 교육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5월 30일까지 공모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하면, 6월중 발표‧면접 심사와 온라인 동료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2019년 9월 1일 임용된다. 특히, 이번 교육장 공모는 기존 교육장 공모방식과 함께‘지역참여 교육장 공모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지역참여 교육장 공모제’는 지역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가평과 용인 2개 지역만 우선 도입하고, 2020년에 더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참여 교육장 공모제’는 해당 지역요구와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의 50% 이상을 그 지역 교육공동체로 구성하되, 공개추첨을 통해 위촉한다. 면접 심사과정은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지원자의 품성과 역량을 중시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근무한 동료가 온라인으로 평가한 결과가 60%미만 점수일 경우 과락을 적용한다. 또, 교육장 공모 지원자가 공모교장으로 재직하고 있거나 정년까지 잔여기간이 2년 미만일 경우 자격을 제한해 학교 현장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4월 13일 시행한 ‘2019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7,329명이 응시해 5,99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1.83%로 전회차 대비 7.25% 상승했다. 초졸은 609명(합격률 96.06%), 중졸은 1,386명(합격률 89.02%), 고졸은 4,002명(합격률 77.89%)이 합격했다. 최고득점의 영예는 전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이◌◌(여, 11세) 등 22명, 중졸 이◌◌(남, 14세) 등 20명, 고졸 손◌◌(남, 24세) 등 22명이 차지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조◌◌(여, 78세), 중졸 김◌◌(여, 80세), 고졸 강◌◌(여, 76세),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이◌◌(여, 11세), 김◌◌(여, 11세), 중졸 박◌◌(여, 12세), 고졸 이◌◌(남, 12세) 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9일 계약집행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퇴직자 및 퇴직자를 고용한 기업체와 수의계약을 금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의계약 체결 금지 대상은 퇴직일로부터 2년 이내인 퇴직자 및 퇴직 임직원이 근무하는 기업체와 퇴직자 모임․단체 또는 그 퇴직자 모임․단체의 회원사나 자회사를 대상으로 한다. 적용대상은 일반적인 공사, 용역, 물품 계약은 물론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에 등재된 지급자재 구매 시에도 적용된다. 다만, 2회 이상 공개입찰에 부쳤으나 유찰된 경우 또는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해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수의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계약 상대방은 사전에 퇴직자 고용여부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허위내용을 제출 시에는 계약의 해제․해지와 더불어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해 제도의 실행력이 담보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도시공사 계약업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약사무의 제도개선을 통해 계약 집행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 1구역에 위치한 지원시설용지 2필지를 최초 공급한다고 밝혔다. [2판교 조감도]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일반분양대상 지원시설용지 3필지 중 2필지인 D1-1블록과 D2-1블록이다. 블록별 공급예정가격은 D1-1블록(1,118㎡)는 약 57억, D2-1블록(636㎡)는 약 33억원으로, 지원시설구역에 입주가 가능한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해당 필지의 지구단위계획상의 건축물 밀도는 건폐율 70%이하, 용적률 400%이하, 최고층수 10층으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하다. 판교제2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약 43만㎡의 면적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난해 산업시설 및 복합용지 27개 필지 공모를 통해 48개의 혁신‧벤처기업을 선정했으며, 1구역 내 기업지원허브, 판교 및 경기기업성장센터가 완료돼 기업이 입주 중에 있다. 공급일정은 이달 22일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며, 낙찰자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자세
【경기경제신문】물류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물류관리사 취득 교육과정이 평택항 근로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강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7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물류관리사 취득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IMAGE1#] 7일부터 약 3개월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진행되는 물류관리사 취득과정은 ▲물류관리론 ▲화물운송론 ▲국제물류론 ▲보관하역론 ▲물류관련법규 교육으로 구성됐다. 평택항 관련 종사자 및 평택시민과 해운·항만·물류학과를 전공한 고등학생 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과정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60명으로 정원을 늘려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전체 수강생 중 선사, 부두운영사 등 평택항 관련 기업체 종사자가 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경찰서 등 공공기관 관계자가 15%, 해운·항만·물류학과 학생이 13%로 뒤를 이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이번 물류관리사 취득 교육과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물류흐름을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해 평택항 현안을 직면하고 성찰을 통해 항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시흥시는 오는 5월 12일(일), 지금은 사라진 옛 시흥소래염전의 소금제를 복원해서 재연하는 <2019 시흥염전 소금제>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1934년부터 1997년 소래염전이 폐염 될 때까지 인근 염부들을 중심으로 매년 첫 소금을 채취하는 시기에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며 지냈던 소금제가 있었다.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19 시흥염전 소금제>는 옛 염부들과 함께 소금제 문화를 복원하여 갯골생태공원의 기반인 소래염전의 고유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하여 갯골생태공원의 시민문화행사로 확대시키고자 마련되었다. ['2019 시흥염전 소금제' 포스터]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은 경기만에 산재한 역사, 문화, 생태, 생활문화 자원 등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주민 스스로 보전하고 활용하여 지역의 문화적 가치 제고를 통한 지역 자긍심 고취 및 지역 문화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경기문화재단,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흥에코뮤지엄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에서는 오전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옛 염부들과 함께하는 소금고사, 채염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부터 12일까지 2박 4일 동안 교육교류 확대를 위해 일본 동경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방문은 일본 학교에 설치된 미래형 학교시설과 교육환경을 둘러보고, 경기 미래교육 추진 과정에 시사점을 얻고자 추진됐다. 또 일본 교육관계자와 학교 민주시민교육과정 공유를 통해 교육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방문기간 동안 동경 아오야마중학교(青山学院中等部),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하고, 동경릿교대학교에서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CUAC) 초청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교육감이 10일 방문하는 동경 아오야마중학교는 1874년에 창립해 초등학교에서 대학교까지 일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실내수영장, 미디어스페이스, 장서 25,000권 이상을 보유한 미디어센터 등의 미래형 학교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교육감은 학교시설과 환경을 둘러본 뒤, 시키시마 요이치(敷島洋一) 교장과 양국 평화교육 과 민주시민교육을 공유하고 교육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교방문 후 이 교육감은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해‘제3회 통일골든벨 대회’를 참관하고 개회 축사와 대회에 참가하는 재일동포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통일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