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안산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안산시 상록구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2019 상록구 어르신 한마음 잔치’에 참석했다. 송 의장은 “어버이 살아계실 때 잘 해드리라는 옛 성인들의 말씀이 하나도 그르지 않다”며 “경기도의회는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말씀을 잘 들으며 행복하고 보람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표창수여, 축하공연, 부스체험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산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1,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이누리 돌봄센터(다함께 돌봄센터: 복지부 사업명)와 아이누리 돌봄나눔터의 아동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흥시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 아이누리 돌봄센터·돌봄나눔터 생활체육 프로그램 ]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돌봄센터 및 돌봄나눔터 여건에 맞게 농구, 축구, 뉴스포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원하는 요일·시간·장소에 대해 수요조사를 하고, 체육진흥과와 시흥시체육회의 협의를 거쳐 총 5개소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5월부터 전담 생활체육 지도자를 파견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초등 돌봄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고 돌봄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초등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관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돌봄공간을 제공하면 시는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돌봄교사를 지원하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1개소를 비롯해 복지관, 마을학교, 작은도서관 등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주민
【경기경제신문】시흥시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가 지난 4일 누적 발행액 100억 시루를 돌파했다. 지난해 9월 이후 골목상권에서만 쓸 수 있는 돈이 월평균 13억여 원씩 풀린 셈이다. 시흥화폐 시루는 주로 관이 주도한 상품권형 지역화폐에서 벗어나 민관이 함께 준비과정을 거친 민관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민설문조사에서부터 찾아가는 설명회, 화폐 이름 및 디자인 공모전 등 약 2년간 도입을 준비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출시 보름 만에 2018년 발행목표 20억을 돌파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으로 구매와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시루’를 올해 2월 도입하며 출시 한 달 만에 22억을 돌파했다. 종이형과 모바일형 지역화폐가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0억 시루 발행 돌파는 시흥시민 모두의 성과이자 자긍심이다”며 “시흥 돈 시루는 성공적인 도입기를 넘어 정착기를 맞이하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이달부터 경기도 거주 3년 이상 만 24세 청년에게 1년간 100만 원씩 지원하는 청년 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를 모바일시루로 지급한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도심 속에서 가족과 함께 전통농경생활을 체험하는 ‘2019 시흥시 가족과 함께 손 모내기’ 를 5월 18일과 6월 8일 2회에 걸쳐 정왕동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추진한다. 시흥시민 100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5월 7일부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함줄 도시농업공원은 도시민의 생활 속 건전한 취미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73.250㎡의 면적에 100여 종의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공동체 텃밭(1,980㎡) 80가족이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도시농부 손 모내기 체험 행사는 쌀이 어디서 나는지 몰랐던 도시민과 아이들에게 교과서로만 배웠던 전통 모심기를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과 친환경 바른 먹거리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2013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함줄 도시농업공원 다랭이 논 손 모내기 체험 행사는 시민 체험행사로, 올해는 모내기 체험을 비롯해 친환경농법의 일환으로 미꾸라지 방생 체험과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모 심어가기, 나비체험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 어린이들이 못줄을 잡고 단체로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는 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시 골목상인회 간담회’를 최초로 주관해 상인들과 시 관계부서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소 소상공인의 애환과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에 관심을 가져온 조명자 의장과 홍종수 부의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김미경 교통건설체육위원장, 조석환 도시환경교육위원장, 양진하 의원, 이재선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간담회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인회와 의원들이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원영덕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진사업 현황과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한 뒤 상인들의 문제점과 고충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다. 상인들은 공통적으로 골목상권의 현실은 생각보다 더욱 어렵다며 최저임금 문제, 환경문제, 주차 공간 부족 등의 문제점을 호소하고, 관련 조례안의 개정과 환경문제 개선 등 골목상권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유연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학장 이영화, 이하 ‘한국폴리텍대학’)와 8일 한국폴리텍대학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원활한 병역의무이행과 성공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경인지방병무청은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병역이행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와 기술훈련과 연계하여 병역을 이행할 수 있는 각 군 모집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취업맞춤특기병’ 제도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병역설계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취업맞춤특기병’이란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한 뒤, 전역 후 취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 현역병 모집제도로서 2014년부터 병무청,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와 각 군의 협업을 통해 운영해오고 있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병역의무자 개인에게는 자기계발 및 진로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각 군에서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력 투입으로 부대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전역 후에는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일석삼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훈련을 받은 병역의무자들이 군복무와 취업을 연계한 취업맞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조광희(더민주·안양5)의원은 지난 7일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새마을협회(회장: 원광희) 관계자들과 안양시 새마을협회 활성화 관련으로 면담을 가졌다. 조 의원은 안양시새마을회관 환경개선사업으로 도비 총 1억7천만을 지원하여 창호교체공사, LED등 교체 및 전기공사, CCTV설치공사, 방수공사, 도색공사 화장실보수공사 등 진행했었다. 이날 새마을회 원광희 회장은 새마을회관이 노후화가 심한 관계로 환경개선사업에 더욱더 신경써달라고 말했고, 새마을회 김명원 문고회장는 설자리를 잃고 있는 동네서점을 지역서점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문화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는 동네서점을 살리는 데 온 힘을 다 하겠다”며 “집집마다 책 읽는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가 가득할 수 있도록 독서 생활화 운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위원장은 지역서점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서점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었다. 조 의원은 시민의 행복과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많은 대화를 통해서 지역발전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위하여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 의원, 안산7)이 주최, 주관한 2019년 상반기 정치아카데미 마지막 5강은 오랫동안 방송과 지면을 넘나들며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경제·문화적 해석을 통해 음식을 통한 세상 읽기’에 천작해 온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의 <한식세계화와 음식민족주의>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 황교익 칼럼니스트는는 이번 강연을 통해 ‘음식문화는 생태환경적,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기반을 갖는 개인 기호가 집단기호로 변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 것으로 파악’하면서 “조선조부터 내려오는 음식문화를 전통문화로 인식하는 것은 우리 전통문화가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훼손됐다고 생각하는 관념에서 비롯된 면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훼손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음식문화에까지 형성된 이른바 ‘한식세계화’나 ‘음식민족주의’ 관념은 허구적이며 문화는 정치나 국가보다 본질적으로 상위의 개념으로서 국가나 특정 집단이 강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역설하였다. 강연에 참석자들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에 많은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 것에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8일 용인 ‘경기학교예술창작소’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은 자기표현을 통해 자기 성장을 거듭하고 자기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아이들의 예술 감수성을 발전시키고, 무한한 자유와 열정을 만들어 아이들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것이 이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좋아하는 예술가로‘반고흐’이며, 그 이유를 다른 분야에서 일하다 미술 작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으로 열정을 살리고, 생동감 있는 세상을 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예술가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시범 운영 중인 ‘선, 공간 몸(시각)’과 ‘놀이의 리듬(몸)’프로그램을 참관하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생동감이 우리 학교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개관과정에서 우리가 꾼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용인 성지초등학교 미마감 교실인 별관을 활용해 감각중심의 융합예술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공간설계부터 교육 방향과 운영 프로그램을 염두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하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는 예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약 83만평)규모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가 들어선다. [경기도 7일 용인시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업무협약 체결 / 왼쪽부터 이헌욱경기도공사장, 이재명지사, 백군기용인시장, 김한섭용인도공사장]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성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춘숙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남종섭, 김중식 도의원 등 약 20여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용인시는 개발사업 인허가와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경기도시공사와 용인도시공사는 사업계획 수립과 조사·설계, 용지보상, 부지조성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 참여 여부와 지분 등의 구체적 사항은 기관별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협의를 통해 다시 결정한다. 도는 올 하반기까지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참여기관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기본계획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