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19 경기관광박람회(www.gitm.or.kr, 주최/주관: 경기관광공사)가 광주광역시로 찾아간다. [2018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관광박람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자체 여행 박람회 최초로 해당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부산-광주-대구-부산을 거쳐 올해 다시 광주에서 열린다. 17회를 맞는 경기관광박람회의 대표 콘텐츠 경기그랜드세일은 올해도 계속된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어, 온라인에서는 티켓몬스터(이하 티몬)을 통해 경기도 주요 관광지 500여 곳을 쉽게 둘러보고 이용권 등을 할인가로 살 수 있다. 특히 개막 당일인 31일, 12시부터 1시까진 모바일 티몬 앱의 “티비온 라이브”가 방영된다. 티비온 라이브는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 홈쇼핑으로 공사와 티몬은 이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관광상품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론 박람회 현장에서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부천 로봇파크, 돼지 박물관, 포천 허브
【경기경제신문】화성시민 70% 이상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의견은 24%에 그쳐, 시민 다수는 반대 여론이 압도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엄태희 대응정책팀장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대해 반대를 표명한 지역별 조사결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아예 데이터 자체를 안 만들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조사가 반대를 표방하는 특정지역 위주로 여론조사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강하게 풍기게 했다. 특히 조사한 지역이 밝혀지면 더 큰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 조사에 대한 신뢰성을 떨어뜨렸다. 이번 조사는 화성시의 의뢰로 여론조사 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해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화성시 거주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개월 전인 2018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조사했던 결과와 비교하면 반대 여론 70%를 지속하고 있어, 화성시민들은 여전히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대해 확고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2월 화성시 우정읍 화옹지구 일대가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이전 사업은 화성시의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1일(토), 벌터마을 커뮤니티하우스 문화마실에서 주민들이 소장한 오래된 물건이나 직접 만든 공예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벌터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공간, ‘문화마실’의 리뉴얼을 기념하여 ‘그럼에도 오픈식’을 함께 개최한다. [벌터마을 벼룩시장 그럼에도 오픈식_포스터] ‘문화마실’은 벌터마을회 소유의 비어있던 마을회관을 올해 초 새롭게 단장하여 벌터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미 운영을 하고 있어 오픈식을 개최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마실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 공간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기 위한 오픈식이다. 문화마실에서는 마을학교 교육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과 함께 쓰는 ‘공유부엌’, 아이들을 위한 ‘그림 책방’, ‘마을 역사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다. [벌터마을 벼룩시장 그럼에도 오픈식_참고사진] 벼룩시장과 오픈식을 축하하며 타악그룹 ‘뽈레뽈레’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아코디언&기타로 구성된 ‘포 앤 식스(four and six),
【경기경제신문】자랑스런 노동자 출신의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제129주년 노동절’을 기념하여 노사협력증진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0일 ‘정부산업포장’을 수여 받은 김장일 의원(더불어민주당 / 비례)을 만났다.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장일 의원은 “노동자 출신 도의원으로서 왠지 강하고 딱딱할 것만 같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무척 친숙하고 옆집 아저씨 같은 편안함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유능극강’(柔能克强 / 뜻: 부드러움이 능히 강함을 이긴다)적인 카리스마를 가졌다”는 인상을 받았다. [김장일 의원이 정부산업포장을 수여 받은 후 인터넷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먼저 김 의원은 “나는 노동자를 대표해서 경기도의회에 파견되었다고 생각한다. 국가를 대표하는 육상트랙에서는 오로지 승리하기 위해 달렸지만, 노동자로서의 김장일은 자본을 이기기 위해 투쟁하지 않았다. 상대방을 이기기 위한 싸움은 공멸이기 때문이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노동의 가치가 확산되고 노동자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당당한 주역으로서 존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의원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 대비 25%가
【경기경제신문】시흥시는 지난 2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시민종합운동장 건립 추진 위원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의회 김태경 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시민종합운동장 건립 추진 위원 위촉식] 시민종합운동장 건립 추진위원회는 시흥시장, 시흥시체육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국회의원, 시·도의원뿐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구성된다. 시민종합운동장 건립 추진 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사업 수행과 관련한 전반적인 자문뿐만 아니라 추진 중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함으로써 2021년 이내에 시민 종합운동장 착공을 목표로 활동하게 된다. 임기 만료 후에는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추진 위원회로 변경해 2022년 경기도 체육대회를 유치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는 이미 지난 4월 김태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민 종합운동장 실무 추진단을 별도로 구성해 시민 종합운동장 건립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이번 추진위가 발족됨에 따라 시민 종합운동장 건립 사업은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종합운동장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시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시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 중앙도서관과 장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흥시,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참여자 스스로 지역을 통해 인문적 활동과 경험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면서 지역 공동의 이슈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문화의 생산자로 참여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9년 운영 주제는 중앙도서관의 ‘어쩌다 나도 기록작가, 내가 밟았던 이 땅을 그들도 밟았겠지’ 와 장곡도서관의 ‘건강 인문학, 내 몸이 건강해지는 맛있는 인문학’이 선정됐다. 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21일부터 ‘승정원일기 읽기’를, 장곡도서관은 6월 5일부터 ‘이제마의 삶에 대해 알아보기’로 1차 운영을 시작한다. 중앙도서관은 강화도 외 2곳과 장곡도서관은 ‘허준 박물관’ 외 2곳의 탐방하고 강연과 후속모임 등으로 마무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을 돌아보고, 지역과 역사의 연계점을 찾아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의학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옥구공원 중앙무대에서 ‘우리동네 야간 운동교실’ 을 운영한다. 야간 운동프로그램은 매주 월·수·목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유산소 에어로빅, 스트레칭 및 생활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저녁의 여가시간에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심 속 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통해 질병예방, 체중조절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등의 정신 건강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정왕보건지소 산업건강관리팀 관계자는 “운동은 누구나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음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이웃과 함께 건강을 나누며 지역주민 모두가 생활 안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반도체클러스터연합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동만)는 원삼면단체장 수용지 주민 500여명이 용인시청 경전철역앞에서 3일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센터 조성사업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위원회와 원삼면민은"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주민과 상생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하지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센터 조성사업에 원삼면민 동의 없이 추진하던 산업단지를 주민과 상생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책위는 "500백년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일어버리는 원삼면 수용지 주민들은 용인시가 원삼면 주민들의 동의 없이 발표한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절대로 수용 할 수 없고 현재 발표된 산업단지는 죽어도 인정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시는 원삼면 주민들과 상생 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계획으로 변경 할 때까지 위원회는 투쟁할 것이며 용인시의 성실한 답변이 있을때 까지 지속적인 항위 시위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위 구호로 "밀실행정 추진말고 양심행정 추진하라!", "원삼도심 말살하는 수용도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1일 안양 지역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시 관양동 521번지 일원 약 16만㎡ 규모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1천321세대, 단독주택 18세대, 근린생활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1천6백여억원이며, 공사는 안양시의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보상, 단지조성, 공공임대, 분양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구역 조감도] 해당 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으로 전체 세대수의 68%인 913세대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특히 경기행복주택 300세대가 계획돼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구역은 관악산 끝자락에 둘러싸여 있으며 인덕원역과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인접하고 있어 직주근접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사는 상반기 중 토지현황 및 지장물 조사 등 보상절차에 돌입하며, 7월 도시개발계획 수립, 2020년 부지조성공사를 착수해 2022년 준공을 목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일 조도연 교육정책국장과 교육급식 담당자들이 성남 운중고를 방문해 학생자치회‘교육급식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담당자들은 성남 운중고 학생회장‧부회장, 학생회 교육급식부원 5명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급식운영 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여러 생각을 들었다. 학생자치회 ‘교육급식부’는 교육급식 전반에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이다. 2016년‘학생 1000인 원탁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사항으로 2017년부터 단위학교별 학생자치회 운영 규정에 따라 자율 운영되고 있다. 2018년에는 819개 학교가 운영했다. 학교별 교육급식부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식단을 공모해 의견을 수렴하기도 하고, 교육급식 운영 홍보에 참여하는가 하면, 잔반 줄이기 캠페인에 나서는 등 참여활동 내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소통의 시간에 운중고 학생회 오현서 회장은 “학교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급식도 희망식단을 조사해 메뉴에 반영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해 주어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점심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학교 잔반량과 처리비용’을 공개해 그 심각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