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부의장 안혜영, 수원11)는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원시 잠원초등학교 등 3개교 학생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8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하였다.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도의원 선서와 함께 “학교에서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자”, “학교 복도에 cctv를 설치하자”, “학교 고체비누를 액체비누로 바꾸자” 등을 주제로 3명의 학생이 2분 자유발언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진지하게 발표하였다. 또한,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조례안”의 안건을 상정하여 찬반토론을 실시하고 표결 처리하는 모의의회 운영을 통해 도의원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학생 전원이 참여해 지방자치와 의회에 관한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한 도전! 골든벨퀴즈 프로그램이 특히 학생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안혜영 부의장은 학생대표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 경기도의 자랑스러운 인재로 자라나길 바라며, 경기도의원 142명은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실제로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2019년 제9회 행사는 4월 30일(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최종현(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황수영 의원(더민주, 수원6)은 지난 25일 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김춘봉 대표와 장애인 보행 및 차량이용 불편 체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춘봉대표는 장애인 편의 도모를 위한 선진외국사례, 전용도로, 구조변경 사례, 장애인에 대한 대중음식점 이용사례 등을 이야기하며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사례를 접목시켜 장애인에 대한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함을 토로했다. 이날 최종현, 황수영 의원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이 민원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한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들이 겪을 이동 불편을 경험하기 위해 이번 체험을 기획했다. 최종현 의원은 안대를 쓰고, 황수영의원은 휠체어를 타고 수원상담소를 출발하여 경기도청 민원실까지 이동했다. 두 의원은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 민원인과 수원상담소에서 간담회를 열기가 미안할 정도이며, 낙후된 지역이 많아 불편함이 더욱 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작은 것부터 바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26일(금)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대에 역행하는 화성호 담수화 정책 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도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정책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화성호 담수화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민들을 비롯한 환경단체 회원들이 함께한 이날 정책 토론회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 경기도 임채호 정무수석 등이 함께 하여 토론회를 빛내 주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더민주,오산2 )은 “화성호 담수화를 실시하게 되면 제 2의 시화호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오늘 토론회가 정책적인 대안마련의 의미도 있지만 화성호 담수화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정책토론회의 의제를 설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화성호는 새만금, 시화호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 규모의 호수로 1,730ha에 이른다. 방조제 길이는 9.8km, 배수갑문 1개소, 방수제 37km, 선착장 2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농어촌
【경기경제신문】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잘 사는 대동세상(大同世上)의 문을 열고 이끌어 갈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가 오는 6월 출범한다.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 출범 선언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선언문 낭독]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30개 시.군 자치단체장,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 정토진 전북 고창 부군수 등은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에서 협의회 출범을 위한 공동선언을 했다.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낭독한 선언문은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 ▲기본소득 제도화를 위한 기본소득 기본법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 ▲기본소득 재원 마련 위해 국토보유세 도입을 위한 노력 등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현재 지방정부협의회에 참여한 지방자치단체는 도내 30개 시‧군과 경남 고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고창군, 전북 부안군, 울산시 울주군 등 모두 35개로, 전국 단위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오는 6월 출범을 앞둔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해 나갈 기구로, 지난해 10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0차 대한민
“기본소득은 인류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개막식에서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정책과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밝히고 “기본소득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본소득 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 이 지사는 2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정치를 하는 이유, 함께 살면서 추구하는 가치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정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라며 “공정하게 경쟁하고 모두에게 공정한 가치가 부여되고, 각자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사회여야만 그 구성원 모두가 열정을 다할 수 있고, 효율이 발휘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생산량은 충분히 늘어났는데 기회는 많이 줄어들고 있다. 생산량 증가로 생겨난 이익이 공평하게 배분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소수에게 과도하게 집중된 것이 심각한 문제”라며 “생산량은 늘었는데 사람들의 삶은 상대적으로 나빠지고 있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지금까지의 복지정책으로 충분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에서는 29일 2019년 '사회복무요원 쑥쑥 지원 프로젝트' 사업의 첫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사회복무요원 쑥쑥 지원 프로젝트'는 사회복무요원 및 담당자의 우수·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홍보하고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민원인으로부터 업무처리에 대한 감사로 친절편지를 받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지완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에서 성실한 복무 및 전산 프로그램 개발로 복무기관 감사장을 받은 수원세무서 김규영 사회복무요원 및 지난 10년 간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 사기진작 등 복무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서호노인복지관 박영자 담당자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소정의 부상품이 지급되었다. 표창 수상자 중 4.11일 소집해제한 김규영수상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맡은 바 업무를 했는데 표창까지 받게 돼 보람차고 행복합니다.’라고 이야기하였고 지완배 수상자도 남은 기간 성실하게 복무에 임할 것을 약속하였다. 김용무 청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담당자에 대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9일 화성시 동부출장소에서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교육모습]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시·군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역량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교육 지원사업이며, 지난 3월 시·군을 대상으로 교육신청 접수를 받아 선정된 4개 지자체를 찾아가서 전문가 특강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날 화성시 교육에는 주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고, 도시재생과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는 “도시재생사업과 이해”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도시재생이 무엇이고 왜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했다. [화성시 교육모습] 두 번째 강연에 나선 지역활성화센터의 오형은 대표는 “주민 참여와 활동영역이 확대되고 이를 견인할 플랫폼 형성이 중요하다” 며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화성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도시재생 출발이 늦었지만 시작이 반인만큼 앞으로 잘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2019학년도부터 교육공동체가 학교시민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실현을 목표로‘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고 민주적인 학교문화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삶 속에서 민주주의를 구체화하고 실천하는 학교이다. 민주주의는 민주시민의 행동에 의해 실현되고, 민주시민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교육을 통해 만들어진다는 점에 바탕을 뒀다. 경기도교육청은 시민교육 교과서 3종 10권을 개발해 경기도는 물론 전국 11개 시‧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자료를 보급한 바 있다. 시민교육 교과서가 교육과정 속에서 민주주의의 내용적 이해를 돕는다면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는 학교마다 구체적 추진 과정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민주시민교육 실천학교’는 2019년 도내 총 36개(초 20개, 중 11개, 고 5개) 학교에서 교육공동체가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민주시민교육 수업 실천,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사회참여 및 체험하는 시민교육, 공간의 민주성 수업 프로젝트 등 중점 방향을 정해 다채롭게 운영한다. 운영학교 간 네트워크도 형성해 실천 과정을 함
【경기경제신문】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양원모)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5월 3일(금)부터 8월 18일(일)까지 100년 전 어린이들의 삶을 헤아려볼 수 있는 특별 기획전 『백 년 전 어린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사회적 기업 ㈜더페이퍼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어린이 문화 운동을 일으킨 최초의 월간 아동잡지 《어린이》와 당대 출판물 등을 통해 일제강점기 사회 모습과 어린이의 생활을 이해해보고, 어린이 계몽을 통해 독립운동을 펼치며 근대 어린이 문화 예술 생장을 위해 힘쓰신 분들의 업적을 재조명해본다. 요즘 뭐하고 놀아요? 게임, 슬라임, 동영상 보기? 지금부터 100년 전, 어린이들은 무엇을 하고 놀았을까요? 그때는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긴 때였어요. ‘어린이’라는 말이 없어서 ‘애 녀석’, ‘애 놈’이라고 불렀지요.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만들고, 어린이날을 만든 사람을 혹시 알아요? 바로 방정환 선생님이에요. 동화와 동시를 짓고 최초의 아동잡지 《어린이》를 펴낸 분이시지요. 힘들게 일하고 학교도 못 다닌 그때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잡지 읽기는 큰 즐거움이었어요. 올해는 3.1 독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27일 김포한강 자연&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단지 체험교실 ‘에코디자이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코디자이너는 폐자원을 활용한 에코제품 제작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시공사는 녹색환경교육 전문기관인 샵포스쿨에 위탁해 단지 내 초등학생 20여명과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쓰레기로만 보였던 재료들이 예쁜 가방으로 만들어 지는 게 신기했다”며,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사의 자연& 아파트 입주민들의 문화체험 제공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공사는 향후로도 더 많은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자연& 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칼갈이 행사, 텃밭 가꾸기 행사 및 청소년들을 위한 우리단지 체험교실 나무야 놀자, 드림팝아트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