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0년 해양수산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월 6일 시흥시청에서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이석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장, 임병택 시흥시장,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송광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사업단장 순]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 송광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어촌어항공단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과 공사 감리, 주민 역량 강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하게 된다. 오이도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도시어촌인 오이도의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그 배후지역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66억 원을 포함해 총 94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2020년~2022년까지 실시한다. 시흥시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오이도를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학원·교습소 관계자에게 휴원 협조를 촉구했다. [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관련 경기도지사-경기도교육감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회견은 2월 말 기준 휴원율이 48%였던 도내 학원과 교습소의 휴원율이 4일 30%로 줄어 여럿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회견은 감염병 확산 방지와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교육부가 23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개학을 연기한 데 이어 학원과 교습소도 적극적으로 휴원에 참여해 달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교육감은 이날 회견에서 “학원과 교습소 관계자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전국 대비 경기도 학생과 학원·교습소 규모를 고려할 때 학원 휴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원, 교습소, PC방, 노래방, 독서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 활용을 지도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또 “개학연기로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김포3)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화훼농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김포시 화훼협회 임원들을 비롯하여 심민자, 채신덕, 이기형 도의원과 조동환 고촌농협 조합장, 경기도친환경농업 과장,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장 등 관련 부서 공부원들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화훼농가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 및 꽃 소비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화훼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화훼협회 관계자들은 화훼농가에서는 꽃이 피는 시기가 지나 버리면 모두 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 취소로 인해 화훼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호소하며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철환의원은 꽃 소비 확대를 위해 농협과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하며, “화훼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도 집행부와 협의하여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및 추가경정예산을 통해서라도 화훼농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학원의 휴원 협조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 지사와 이 교육감은 6일 경기도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유치원· 초·중·고교와 함께 학원도 휴원을 해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3일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 연기한 데 이어 지난 2일 추가로 2주 연기를 결정했다. 그러나 도내 학원과 교습소 총 3만3,091곳 중 4일 기준 휴원한 곳은 9,932곳으로 휴원율은 30%에 그치고 있다. 전체 학원과 교습소의 70%에 해당하는 2만3,159곳은 지금도 운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 지사는 “개학 연기라는 특단의 조치가 자칫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에는 전국 4분의 1이 넘는 학생과 3만3,000여 개의 학원·교습소가 있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이나 확산 위험도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 이어 “도내 확진자 120여 명을 포함, 전국 확진자가 6,000명을 훌쩍 넘어선 지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고비”라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학원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
【경기경제신문】KB국민은행 성남지점이 6일 코로나19 예방 물품인 마스크 1200개와 손세정제 396개(50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문경호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영업그룹 대표, 김병욱 경기남1(성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마스크와 손세정제는 시 재난안전관을 통해 우선 지원 대상 기관 등에 배분한다. 최근 구매가 어려운 마스크와 손세정제 기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호 경기남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성남시와 함께 힘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대표 이화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강위원), 맘스런(맘카페 협동조합, 이사장 이명아)과 함께 ‘경기도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을 6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내 3개 기관과 맘스런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검증한 친환경 농산물을 경기도주식회사 마케팅 채널과 맘카페를 통해 확산, 130만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수익 일부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시행하는 돌봄서비스를 위해 기부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환원하는 공유가치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모델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례다. 협약 이후,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농식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판로 개척, 신규 커머스 모델 개발 등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운영을 맡는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각각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식품과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맘카페 협동조합 맘스런은 일산, 분당, 수원, 김포, 인천 지역의 130만 회원을 대상으로 공동 구매를 진행하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 돌
【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0년 여성가족부 전국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활동분야’에 ‘양치기 소년&소녀’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전경] ‘양치기 소년&소녀’프로그램은 양성평등이라는 큰 주제로 1년간 활동이 진행되며 특히 양성평등의 조기교육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평등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양성평등, 성과 관련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올바른 양성평등 문화와 의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또래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 연간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기관 방문 및 벤치마킹, 캠페인, 또래 교육,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총 14회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3월중 1년간 청소년 양성평등 활동에 앞장설 20세 이상 청소년 12명을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과 의식 확산 및 양성평등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을 위해 6일 도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단 및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비롯 감염내과, 예방의학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분야별 의료인 18명과 경기도 코로나19 긴급 대책단 공동단장인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희영 경기도 감염병지원단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단’의 취지와 대응 계획을 발표했으며, 전문가들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바쁘실 텐데 경기도의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간 전문가 여러분들의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도 “긴급대책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정책을 실현하고, 경기도민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려면 경기도와 이 자리에 계신 전문가 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도의 적극적인 지지와 전문가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방지를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단체장 등 10명이 3일 풍덕천2동 상가 일대를 돌며 방역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수지구 풍덕천2동 방역] 시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확산을 막고 이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이날 휴대용 분무식 소독기를 이용해 풍덕천2동 상가 일원을 돌며 방역소독했다. 풍덕천2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역 상가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방역소독을 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마스크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며 시작됐다. 시흥시에서 재봉기술이 있거나 재봉틀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이 시흥시자원봉사센터로 마스크를 제작해 배부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해온 것이다. 시는 마스크 제작 재료를 지원하고, 5일 재능기부 참여 의사를 밝힌 시흥시민 40여명이 대야동 시흥시평생학습센터 실습실에 모여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마스크 제작에 참가한 한 재능기부자는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 내가 할 수 있는 일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봉틀을 보유한 재능기부자들은 재료를 받아, 자택에서 마스크를 만들어 제공하기도 했다. 시흥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5일부터 마스크 5,000매를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마스크는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마스크는 관내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에 배부하며, 마스크 1매당 필터 5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마스크 수급 문제를 일정정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