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일 교육부의 전국 유초중고 추가 개학연기 결정에 따라 후속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학생 감염 위험과 가족·지역사회 전파를 선제 차단할 수 있도록 학생의 외부 접촉과 이동을 최소화하고, 단위학교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온라인 학습자료 사이트와 학년별 디지털 교과서 활용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온라인 학습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학급방을 개설해 개학 이후 진행될 교과학습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우리집 온라인 클래스’ 학습관리 방안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단위학교는 학년과 교과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휴업 중 학생 개별학습 과제와 자율탐구 과제를 선정해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컨텐츠를 활용해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교사가 개설한 ▲EBS온라인 클래스, ▲에듀넷·티-클리어, ▲에듀넷 e-학습터, ▲위두랑, ▲클래스팅 등에서 온라인 학습과 개인별 과제를 수행하고, 담당교사의 피드백을 받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은 3월 5일까지 추가로 수요조사를 마치고 원하는 경우 학부모가 학생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
시흥시 자가격리자 일일 모니터링 【경기경제신문】코로나19 여파로 자가격리대상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이들의 생활 불편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거나 예방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외부 활동을 차단한 자가격리자는 추가 환자 발생과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적극적인 관리와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시흥시 자가격리자는 2일 오전 기준 총 43명이다. 시는 자가격리자가 최초 발생한 지난달 3일부터 체온계와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43명의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일일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격리에 대한 심리적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가 전화, 방문 심리상담도 병행 중이다. 자가 격리 중 실질적인 일상생활 물품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생필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하루 3식 도시락을 비롯해 생수, 쌀, 라면, 과일 등의 식료품, 그리고 물티슈, 세제, 쓰레기봉투 등의 생필품으로 주로 지원자가 요청하는 물품 위주로 구성하고 있다. 신속한 구호를 위해 시흥시 전담 공무원이 비대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가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더함파크 입주기관 4곳과 ‘통합봉사단’을 출범했다. [2일 오전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 ‘더함파크 입주기관 통합봉사단 협약식’에서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사진 가운데)과 입주기관 단체장 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수원도시공사] 2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오전 더함파크에서 ‘통합봉사단’ 출범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통합봉사단은 수원도시공사를 비롯해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더함파크 입주기관 4곳으로 꾸려졌다.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으로 다양하고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5개 기관은 △사회적 가치의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강화 △사회공헌활동 공동과제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콘텐츠 실행 및 홍보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부영 사장은 “사회적 가치실현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통합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이헌욱 사장)는 코로나바이러스-19의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사전차단 및 현장 건설근로자의 건강한 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등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하여 33개에 달하는 모든 건설현장 출입구에 예산지원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를 구입해 의무적으로 설치하였다. 또한 한국어에 미숙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각 나라 언어별로 코로나19 예방규정 홍보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련 현수막을 게시토록 하였다. 아울러 근로자 개인위생을 위해 마스크 제품이 확보되는 즉시 지급하고, 근로자의 접촉이 잦은 시설을 수시로 소독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도 챙겨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형수 경영기획본부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비상대응반 마련해 현장근로자뿐만 아니라 직원까지 발생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사 이헌욱 사장은“지난달부터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선제적, 총체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지방공무원 849명 선발 계획을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3월 2일 공고했다. 이는 895명을 선발했던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도교육청은 공개경쟁으로 경기 남․북부를 포함해 교육행정 720(일반 646명, 장애인 58명, 저소득 16명)명, 전산 16명, 공업(일반기계) 18명, 공업(일반전기) 6명, 보건 10명, 식품위생 9명, 시설(일반토목) 6명, 시설(건축) 36명, 기록연구(기록관리) 4명, 총 825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으로 경기도 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 6명, 공업(일반전기) 3명,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12명, 총 24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http://edurecruit.goe.go.kr )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에, 면접시험은 8월 8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8월 26일이다. 한편, 기타 응시자격 및 주요 변경 사항은 경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9년도 여름·겨울방학 동안 도내 299개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2019년도 여름·겨울방학 동안 작업을 완료한 학교는 초 160교, 중 79교, 고 51교, 특수 9교로 총 299개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석면 해체·제거작업에 따른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 ▲학교 석면해체·제거 대상교 사전예고제, ▲잔재물 조사·청소 방식 사업설명회 결정, ▲기술직 대상 월 1회 이상 석면 강화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은 도교육청이 도입한 제도로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 시 사업 단계부터 학교·학부모 민원을 3단계로 구분해 관리하는 방식이다. 학교 상황에 따라 환경부 석면전문가·기술직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신현택 시설과장은 “‘학교석면 현장대응 3단계 집중지원’은 교육부 안내서보다 민원대응을 강화한 제도로 이로 인해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2027년까지 ‘무석면
안승남 구리시장, 코로나19 여파 건강진단 한시적 유예실시 【경기경제신문】구리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위기경보가‘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영업자와 종업원의 건강진단을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기로 했다. 보건소 등 의료기관이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되어 있어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등 건강진단을 받기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이번 한시적 유예조치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 영업자 및 종업원’은 영업개시 또는 영업에 종사한 후 1개월 이내 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하고‘기존 영업자 및 종업원’은 지난 2월 17일 이후 건강진단 검진일이 도래한 경우, 1개월 이내 건강진단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건강진단을 받지 못한 영업자와 종업원에게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간은 오는 31일 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적용기간의 연장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국적으로 방역망을 뚫고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식품영업 자영업자들과 종업원에 대한 법적 건강진단 의무사항을 한시적으로 유예조치를 실시하게 됐다”며
은수미 성남시장 상생임대료 참여자들과 기념촬영 【경기경제신문】성남시 소재 4개 민간기관·단체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사옥 내 18개 점포에 대한 임대료를 20~36%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월 820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해당 점포들은 한달에 40~50만원의 임대료가 절감되는 셈이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경제상황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성남산업관리공단과 지역 재향군인회, 새마을회, 호남향우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2일 성남시청을 찾아 임대료 인하 결정을 전하며 소속 회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남시도 지하상가 등 공유재산에 대한 임대료 인하와 납부유예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통해 동참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각자 가능한 방법을 통해 이웃의 고통을 나누기 위한 노력에 함께해달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성남시에서는 이보다 앞서 위례신도시 내 상가주택단지 서일로마을 건물주들이 마음을 모아 9개 상가에 대한 임대료 460만원을 인하했고 ㈜에어텍 등 관내 기업과 종교시설들이 마스크
성남시청 【경기경제신문】성남시 수정구가 2019년 한 해 동안 부동산 실거래 신고를 거짓으로 신고한 거래당사자 등에게 2,599건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882백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수정구 금토동 일대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징수액으로 기획부동산을 포함해 거래당사자에 대한 전국 최초의 과태료 부과 사례다.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제28조에 따르면 계약날짜 및 거래금액 등을 거짓으로 신고 시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기획부동산이란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제25조에 따르면 관계법령에 의해 원칙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또는 개발이 허용되는 범위와 다르게 기획해 광고 등을 통해 토지를 분양 또는 판매하는 자를 지칭한다. 금토동 일대는 판교테크노밸리사업과 관련해 개발이 불가능한 그린벨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획부동산이 원소유주로부터 매수해 다수의 소액 투자자들에게 지분거래 방식으로 매도한 것으로 전형적인 기획부동산의 피해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장현상 수정구청장은 기획부동산의 근본적인 퇴출을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개개인의 의식전환을 강조하는 한편 수정구 일각에서 또 다른
청년기본소득 홍보 포스터 【경기경제신문】시흥시는 2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2020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 접수 받는다. 신청대상은 1995년 1월 2일부터 1996년 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의 시흥시 내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된다. 해당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만 준비하면 된다. 시에서는 대상자 확인을 거쳐 오는 4월 20일부터 1분기 지급액인 25만원을 시흥화폐 시루로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급받은 모바일 시루는 모바일 시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루 가맹점은 모바일 시루 어플리케이션 또는 시루 웹사이트 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 및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청년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청년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및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지원대상이 되는 청년 모두가 청년기본소득의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