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아르바이트생, 근로자, 고용주 등 수요자별 맞춤형 노동교육을 한다. 공익성 시민 교육의 하나로 마련돼 10명 이상이 그룹을 이뤄 성남시에 신청하면 공인 노무사가 수요자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로 찾아가 노동 교육을 한다. 아르바이트하는 청소년 등은 노동 인권 의식, 근로기준법 등 노동 권리에 관한 교육을 한다. 최저임금 계산법, 근로계약서 작성 등 아르바이트 때 주의할 점도 알려준다. 근로자는 근로계약 필수 요소, 권익 보호를 위한 기초노동 법령, 노동 권익 침해 때 구제 절차 등을 교육한다. 고용주는 노동법상 임금관리, 근로·휴게 시간, 휴일 운영 관리방법, 급여 계산법, 노동 관계법을 교육한다. 교육을 원하는 그룹은 교육 희망일 15일 전까지 신청서(시 홈페이지→새소식 게시판)를 성남시청 고용노동과 노동정책팀 담당자 이메일(younso@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청소년, 학생, 복지시설종사자, 소규모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노동 교육을 24회 진행해 1236명이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총 120조 원 규모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입지에 대해 경기도가 최적지라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곳, 제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곳,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곳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업경쟁력 확보 차원을 넘어 국가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사안이므로 반도체클러스터 입지는 실사구시적 입장에서 정치논리가 아닌 경제논리로 판단되고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경기도는 기존 반도체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중심기지’ 건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면서 “경기도는 정부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그 결과 올해 정부 경제정책방향에 반영됐다”면서 도의 오랜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준비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내용을 소개했다. 이 지사가 밝힌 경기도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계획은 ▲대중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도민의 주거비 절감 방안 및 임대주택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재원다각화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 참석자 명단 : 왼쪽 2번째부터 오른쪽으로 : 한일회계법인 강명기 회계사 / 서울투자운용(주) 조동욱 이사 /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 / 원용희 도의원 / 법무법인도담 김남주 변호사 / 연세대학교 문상석 박사 /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진남영 원장] 공사의 재무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공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비롯해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관련한 각종 이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날 자문회의에는 원용희 도의원을 비롯한 변호사, 회계사, 금융계, 학계, 리츠운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석했다. 이홍균 경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금번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금년 내 임대주택 재원다각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민선7기 임대주택 4.1만호 공급에 차질 없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지난 12일부터 병력동원훈련 안전수송을 위한 집결지 및 수송로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병력수송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병력동원훈련소집 집단병력이 모이는 집결지부터 소집부대까지 주요 수송구간을 살피게 된다. 집결지의 적합성과 수송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동구간 중의 교량, 터널, 산악 지역, 공사구간 등 사고 취약지점을 파악하여 주 수송로 우발 사태를 대비한 우회 수송로를 확인하는 것을 중심으로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 차량수송 입영기준은 집결지에서 동원훈련장까지의 거리가 61km이상인 소집부대이며, 교통 불편 지역 및 입영여건 등을 고려하여 집단수송 차량으로 입영한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력동원훈련소집 집결지와 수송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예비군이 동원훈련 소집부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유사 시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확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월 18일 경기도교육청 다산관에서 도내 특수학교 장애학생지원 분야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병무청과 도교육청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 및 부실 복무사례는 병무청 복무지도관이, 장애인 인권 보호 및 직무 교육은 도교육청 이동환 장학사가 실시하였다.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장애학생지원 분야 사회복무요원은 장애학생의 통학 시 도움을 주거나, 수업시간 학습보조, 놀이활동 보조역할을 하는 등 장애학생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만큼 기본적인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규정 외에도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하다. 병무청은 특수학교에서 인권침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교육청에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였고, 이번 특수학교를 시작으로 일반학교의 장애학생지원분야 근무자까지 확대하여 인권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이 끝난 후 한 교육생은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 강의도 물론 도움이 되었지만, 특히 인권교육은 인권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청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건전한 인권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8일부터 12월말까지 2019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태조사 대상 기관은 전년보다 91개 늘어난 962개 기관이며, 장애학생 활동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분야 등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면 조사에 치중했던 과거 조사 방식과 달리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전수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복무부실 개연성이 높은 사회복무요원을 선별하여 1:1 개별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사립 특수학교는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1회를 추가하여 연 2회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올해 사회복무요원이 처음 배치된 각 경찰서도 특정 시기에 집중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기관별로 특색 있게 진행된다. 경인병무청 관계자는 “복무기관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소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실태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2019 상반기 신규 장학관(교육연구관) 역량개발 연수’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2019년은 3·1독립운동 100주년, 민선 혁신교육감 10년, 혁신학교 10년, 교육청 예산 18조 시대이며, 아울러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AI의 발달, 빅데이터 등을 통한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교육계에도 5~10년 내 큰 변화가 밀려올 것이며, 우리의 과제는 학교의 미래에 대한 설계”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교육은 지식의 양을 늘리는 것이 강조되고 있지만, 앞으로의 교육은 학생들에게 원리를 알려주고 스스로 터득할 수 있는 시간, 공간, 여백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장학관(교육연구관)의 과제로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학교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 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혁신교육 3.0은 교실, 학교, 마을로 발전해 가고 있으며, 마을과 지역에 맞는 혁신교육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교육자치의 핵심은 학교 민주주의가 살아나고 학교마다 창의적으로 교육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복지포럼(회장 김은주,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경기도 사회서비스 공공화에 대한 인식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13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결과를 보고 받고, 최종 보완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복지포럼의 김은주 회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축사를 통해 “사회서비스 공공화는 현 정부가 지향하는 포용성장의 실현과 그 맥을 같이하는 연구주제”라고 밝히면서 “사회서비스 공공화는 고용 창출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해야 가능하다는 점에서 복지 체계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적 복지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청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임정빈 교수의 보고에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 참석 의원들은 ▲ 기존 민간에서 제공한 사회서비스의 한계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필요(구조적 요인, 경영능력 요인), ▲ 사회서비스 공공화에 대한 하향식 방식의 정책추진 지양, ▲ 기존 틀 내에서 추진되는 사회서비스 공공화의 문제점 보완, ▲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는 18일(월)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명륜보육원’을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명륜보육원’은 1951년에 전쟁고아 돌봄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800명의 아이들을 건전한 국가관을 지닌 사회인으로 자활시킨 곳으로, 현재 약 43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제1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장애 판정 경계의 아이들 보호와 주52시간 근무실시에 따른 복지사 인력확충 및 재교육 방안, 청소년기 학생들의 감수성에 적합한 시설환경 구축 등 보육원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확인하였다. 명륜보육원 한상도 원장은“제1교육위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원생들의 생활여건이 많이 개선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앞으로는 아이들에게 단순 자활을 넘어, 미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는 교육여건이 제공되면 좋겠다.”는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고찬석 부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적극적 의미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지역 신문협회 주관 ‘2019년 지구촌희망펜 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인순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은 물론 지역에서도 각종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며 타인의 모범이 되어 광역부문에서 김종배 경기도의원, 오현정 서울시의원과 함께 의정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전체 대상은 정세균 의원(20대 전반기 국회의장), 행정대상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의료건강대상 부문은 이국종 아주대 교수 등 4명이 수상했다 지구촌희망펜 상은 목포투데이 등 전국 200여 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제1회 시상식에서는 이희호 여사가 수상한 바 있다. 김인순 의원은 “항상 겸허한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 특히 소외된 분들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지역주민과도 더욱 소통하여, 어려운 분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