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민경선 위원장)은 지난 11일 도의회 제1간담회의실에서 민생 정책 개발을 위한 ‘정책위원회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책위원회 민경선(고양4)위원장은 “경기도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브리핑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민생 정책 개발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중심 경기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워크숍의 목적을 밝혔다. 이날 정책 브리핑에서 경기연구원 김점산 박사는 ‘수도권 전기버스 도입 확대’를 주제로 경기도 전기버스의 운영을 위한 도입가능성, 소요재원, 운영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강철구 박사는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의 국내외 동향을 바탕하여 경기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중장기 로드맵 구축을 통한 이용 접근성 강화 방안과 정책 마련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한아름 연구원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의 손실부담금 분담기준’을 주제로 수도권 전철기관 손실 보전 제도 검토 결과 손실금 산정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으며, 합리적 개선 필요성이 있음을 설명했다. 제6정조위원장 오지혜(비례)의원은 “수소차, 전기버스 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은 점점 증가하고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장 잠재력은 있지만, 부동산 담보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서 주기로 했다. 경영 안정화를 도우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올해 7억원의 특례보증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총 보증 규모는 232억원이며, 기업당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 보증 기간은 3년이다. 보증 대상은 성남지역에 공장 등록한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기술·경영 혁신형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기업 또는 대표자가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불량 거래처로 규제된 사실이나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특례 보증 희망 업체는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중소기업지원), 사업자등록증명원,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각종 서류를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 내선 107번)에 제출해야 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 과정을 통과하면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경기경제신문】성남지역 아동 100명이 안경을 지원받게 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월 12일 오후 2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봄안경점에서 시 관계자, 이용아 ㈜에스와이홀딩스(안경 제조 도소매기업) 대표, 김성용 봄안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 안경 후원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봄안경과 ㈜에스와이홀딩스는 대상 아동의 시력 검사, 안경테와 렌즈 맞춤 등 안경 지원에 드는 경비를 후원한다. 매년 1000만원(한 명 당 10만원)씩, 2년간 20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건강검진에서 시력 저하로 확인된 아동을 추천한다. 봄안경과 ㈜에스와이홀딩스는 앞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드림스타트 아동 225명에게 2700만원 상당의 안경을 후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420가구의 633명이다.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등의 아동이다. 성남시는 연 8억3500만원의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건강검진, 무료 진료, 한약·안경 후원 등 대상 아동에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단원관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희생 학생 명예 졸업식’에 참석했다. 명예졸업식에는 4·16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50명 학생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장, 유가족, 학생, 시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명예졸업식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250명 학생들의 꿈과 희망, 염원이 남아 있도록 우리가 교육다운 교육을 실천해 가는 약속의 자리가 되어야 한다”면서, “5년이 지났지만 250명의 학생들 그 한 분 한 분 모두가 우리에게 소중하고 아까운 이름으로 경기교육에 남아 있다. 경기교육이 살아있는 한 꽃다운 천개의 별이 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잊지 않고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사회, 교육계가 다시 한 번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교육을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 명예졸업식은 졸업장 수여 이상의 의미를 넘어 교육계가 한층 더 노력하고 책임을 다해 나가는 자리로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적 가치를 세우는 일에 더욱 더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가 12일 첫 회의를 열고 김현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김장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지석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을 선출하였다. 김현삼 위원장은 “도내 특수고용 근로자, 비정규직 등 소외된 근로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노동 관계자나 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여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는 도내 소외된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여건과 불합리한 처우 등의 실태파악과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2020. 2. 11..까지 12개월간 특별위원회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2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이재명 지사에게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 지난 1월 8일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가 코치로부터 상습적인 폭행 뿐만아니라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사실이 알려주면서 세상에 큰 충격을 주었고 문재인 대통령도 심각한 사태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바 있고,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체육계의 고질적인 폭력, 성폭행 등의 근절을 위하여 철저한 전수조사 등 대책마련을 경기도에 요청한 바 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1월 16일과 29일에 대책을 내놓았지만 경기도의 전수조사는 아직 시행조차 못하고 있고, 피해 선수들은 경기도인권센터에서 피해신고를 받는지 조차 잘 모르고 있으며, 교육이나 정책홍보를 해야 할 특별대책 T/F팀 구성계획 수립은 미비하다”고 말하며, “특히, 성폭력 등은 조사과정에서 증거인멸과 2차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경기도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김용성 의원은 “이번 체육계 성폭력은 문화예술계 미투가 체육계로 확산되
【경기경제신문】경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1일 관내 70여개 대학(원) 병무담당을 초청하여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신속하고 편리한 모바일 병역의무부과 통지서 발송 등 올해 달라진 병무행정을 소개하고 현역병 입영신청 제도 안내 및 재학생 입영연기를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병무행정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병역의무 이행이 병역의무자의 학업 및 인생설계에 차질을 주지 않고 국가에 대한 헌신으로 보람을 얻을 수 있도록 대학병무담당자들의 적극적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원활한 업무협조와 지속적인 홍보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무부과 및 병무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놀이중심교육과정 실천 자료인 ‘유아교육, 놀이로 풀다’를 유아교육 현장에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경기도교육청이 2017년 현장에서 교사와 유아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2018년 초에 개발하여 보급했던 ‘놀이로 유아교육 본질 찾기’의 실천 자료이며, 2020년 초 심화 자료도 개발할 예정이다. 3년 동안 놀이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실천-심화 자료를 순차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놀이중심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유아교육, 놀이로 풀다’는 놀이 실천을 통한 유아의 놀 권리에 대해 재조명하고 교육과정 정상화를 강조하고자 했다. 교사가 놀이중심교육을 실천하며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유아 존중’이라는 해답을 찾기까지 교육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놀이 이해 자료이다. ‘유아교육! 놀이로 풀다’는 놀이 실천을 위한 요소를 살펴보고, 유아의 흥미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실천한 과정과 그 안에서 일어난 교사의 성장을 담았다. ▲놀이중심교육과정 들여다보기, ▲놀이중심교육과정의 실천, ▲놀이를 실천한 성장 이야기 총 3장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자료를 도내 2천 8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교육자치, 그리고 지방자치의 소통과 협치 강화를 위해 수원시 장안구 조원로에 위치한 남부청사를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부지로 이전하기 위한‘남부 신청사 건립설계 공모’를 12일(화)부터 진행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조달청을 통한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참가접수 등록은 2월 19일(화)까지이며 작품접수는 4월 30일(화)까지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은 작품 심사 등을 거쳐 5월 9일(목)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는 경기도교육청 남부 신청사 설계용역 수행 자격이 부여되며, 기타 입상자에게는 총 1억 원 범위 내에서 보상금이 지급된다. 경기도교육청 현 청사는 회의공간과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50년이 경과되어 시설이 노후 되었으며, 청사 진출입로가 한 군데 밖에 없어 교통 혼잡 및 민원을 발생시켜 왔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3월 청사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2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와 같은 해 9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을 통해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이전할 경기융합타운은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한국은행 등이 함께 입주하며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 실현을 위해 스마트오피스, 소통·융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 사업’ 공모에서 지자체 역량 강화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월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비 4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자체 역량 강화 부문 1위를 차지한 성남시 사업은 ‘첨단의료 관광 성남 프로젝트(High Medical Seongnam Projet)’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5년간 연평균 5300여 명이던 외국인 의료 관광객 수를 올해 말까지 1만여 명으로 늘려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만의 특화된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협력 기관인 의료기관(11곳),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7곳), 호텔(7곳), 백화점(3곳) 등 모두 33곳과 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협의체 구성해 운영한다. 현재 37명인 의료통역사는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57명으로 늘린다. 중증질환자와 웰니스 분야 의료 관광객도 유치한다.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시아에 있는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월 1회 초청, 성남 의료관광 코스 팸투어 진행을 통해서다. 이와 함께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 5대 암, 건강검진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