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최영옥)는 제341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결과 최영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최영옥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상위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사전설치지도 및 사후점검 실시를 규정함으로써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편의시설의 사후점검에 대한 조항을 신설하고 사후점검반 구성시 장애인을 1인 이상 포함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 발의한 ‘수원시 장기요양기관 공표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안’과 ‘ SK청솔노인복지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도 일부 문구를 수정하고 부서에서 발의한 대로 의결됐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24일 오전,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을 비롯하여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지부' 신현기 지부장, 이기수 사무처장, 한인교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6.25 참전유공자 수당 지급과 관련하여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경기지부'의 신현기 지부장은 “대부분의 6.25 참전 유공자들이 열악한 생활수준 및 참전으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고통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참전 군복무를 통해 희생을 강요한 국가나 사회로부터 물질적․정신적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고령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가 등으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하면서 “젊은 시절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점을 고려하여 도에서 참전수당을 인상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참전수당 인상, ▲ 예산확보가 어려울 경우, 6.25 참전 유공자들의 대부분이 고령자임을 고려하여 80세 이상의 참전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인상하여 지급하는 방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수원 관내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어회화전문강사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23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소강당에서 개최하였다. 3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희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을 비롯 수원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과 담당과장, 장학사와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교육과 장학관, 수원 관내 영여회화전문강사 21명이 참석해 영어회화전문강사 운영교의 학교별 운영 사례 나눔과 인식개선 방안, 고용안정과 처우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다양하게 개진되었다. 황대호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영어회화전문강사 제도가 도입된 지 10여년이 넘었지만 제도 운영의 실제 교육적 효과에 대한 논의는 생략된 체 여전히 지난 정권의 전유물인양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말하고, “제도를 논할 때 논의의 중심에는 아이들을 놓고 교육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어회화전문강사 운영교의 학교별 운영 사례 나눔, 단위학교의 영어회화전문강사에 대한 인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3․1독립운동과 3․1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2․8독립선언 100주년, 그리고 한반도 평화가 새롭게 구축되는 전환의 시대를 맞아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는 경기교육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방문단은 100년 전 ‘2.8독립선언’이 진행된 조선기독교청년회관 터와 이를 계승한 재일본 한국YMCA회관을 비롯하여,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주일본한국문화원, 일본문부과학성을 방문한다.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주일본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교육문화교류현황을 공유하고, 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故 이수현 씨의 추모행사에도 참석한다. 故 이수현씨는 2001년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조하러 플랫폼에 뛰어내렸다가 명을 달리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많은 사람들에게‘한국과 일본의 가교가 되고 싶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 내용이 다큐멘터리 영화‘가교(かけはし)’로 제작되어 추모행사에서 특별상영회를 갖는다. 재일본 한국YMCA를 방문해서는 한국인의 독립의지를 세계에 알렸던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을 둘러보고, 재일동포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24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전직원과 경기교육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연수 혁신 방안 토론회’를 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토론의 자리로, 경기교육정책 구현을 위한 연수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교원연수 방향과 고찰(자격연수), ▲ 행정직군 연수혁신 방향과 개선 과제, ▲연수혁신을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세 가지의 주제 발표로 시작되며, 토론자들과 청중들이 연수원의 연수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 “만족도 높은 연수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이번 토론회가 연수원의 연수 혁신 방안 모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위원장 : 김달수)들은 23일 고양 일산동구에서 열린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에 참석했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판교, 광교, 시흥, 의정부에 이어 경기도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최초의 문화창조허브이자 방송영상 분야 특화 창업지원시설로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스타트업이나 장비지원, 인력양성, 교육훈련, 제작․유통을 지원하며 앞으로 고양시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SBS탄현제작센터, MBC일산드림센터가 있는 고양시가 앞으로 조성될 방송영상밸리를 통해 민간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양시가 대한민국의 방송영상 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고양10), 안광률 위원(시흥1), 임성환 위원(부천4), 채신덕 위원(김포2) 등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47억원을 투입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편다. 어르신 33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다. 6개 분야의 어르신 소일거리 중에서 경로당 급식 도우미 분야부터 사업이 시작됐다. 성남시는 1월 23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경로당 급식 도우미로 선발된 60세 이상 어르신 400명과 지역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위생·안전교육 특강을 했다. 급식도우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340곳 경로당에서 하루 2~3시간씩, 한 달에 30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30만원을 받는다. 다른 5개 분야 소일거리는 환경정비(2238명), 클린공원 지킴이(300명), 실버금연구역 지킴이(120명), 반려견 계도(25명), 복지도우미(217명)다. 이들 분야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2900명을 3개구 노인회 지회,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모집한다. 선정되면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 기간에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12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12만원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성남시는 142억원(국·도비 73억원 포함)을 투입해 4761명이 참여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2019년 첫 ‘시민과의 인사회’에서 시민과 색다른 소통을 시도했다. 은 시장은 이날 저녁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0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의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시민과의 인사회에서 토론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마을 현안을 공론화해 지역 주민이 함께 풀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나해리 성남시 노인보건센터장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기조발제 한 뒤, 김준호 은행2동 마을계획단장, 안승희 제2복지회관장, 전수진 성심재가 장기요양기관장이 ▲ 의제 선정 과정 ▲ 은행2동 치매노인 현황과 실태 ▲ 치매환자 사례 관리 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은 시장은 이들 4명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안심 마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역 주민들은 마이크를 들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 관리 사례 등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피력했다. 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건립 중인 성남시의료원, 판교의 의료기기 업체 등과 연계해 치매를 예방,관리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이 마을의 주체가 돼 의제를 합의하면 성남시는 최선을 다해 응원하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장태환 의원(더민주, 의왕2)은 22일 의왕시 내손다구역 재개발조합장, 조합원 3명과 내손초등학교 증축사업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내손초등학교는 내손다·라구역의 재개발과 관련하여 대폭 증가가 예상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증축공사를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손다구역 재개발조합은 학교시설 증축 비용 분담을 위해 관리처분 총회를 완료한 상태이나, 내손라구역은 진행이 느린 상태여서 의견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손다구역 재개발조합장은 “학교 증축공사가 빨리 처리되어야 내손동의 재개발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인데 두 조합의 속도가 달라 협의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태환 의원은 “두 조합의 합의를 하루빨리 도출하여 재건축 사업과 학교증축사업이 원만히 해결되길 바라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지역 내 홍역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강화 조치에 나섰다. 23일 현재까지 성남시 내 홍역 의심환자는 5명으로 이 가운데 2명은 홍역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상태다. 나머지 3명은 가택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이거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홍역 등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23일 오전에는 은수미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 감염병 차단 비상대책반 운영 철저 △ 영유아,어린이 중심 확산 방지 △ 홍역 예방수칙 홍보 △ 선별진료소 안내 △ 의심환자 접촉자 모니터링 철저 등을 주문했다. 특히, 시는 의심환자의 이동경로를 파악, 접촉자를 역학조사해 감시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의심환자의 가족, 병원 방문 당시 접촉 의료진, 동시간대 진료를 본 환자 등으로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최대 잠복기간인 3주 동안 이들의 증상여부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은수미 시장은 “감염병 예방 대책은 과할 정도로 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홍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