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드론 열화상 카메라’로 코로나19 차단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코로나19’ 지역 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안해 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사태 종식 시 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터미널 하차 승객 이동 동선을 단일화 해 ‘드론 열화상 카메라’ 1대를 설치, 하차 승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터미널 하차장에 점검소를 설치,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시 직원이 직접 체크하고 37.5도 이상인 발열자가 확인되면 즉시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 안내 등 필요한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이번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 열화상 카메라는 일반 열화상 카메라 구입이 어려워 시에서 대체 활용한 자원으로 기존 일반적인 열화상 카메라보다 성능이 뛰어나 더 먼 거리에서도 열을 효율적으로 측정해 낼 수 있어 보다 정확하게 발열자를 체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능곡동 주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경기경제신문】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능곡 주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능곡동 임대주택 관리 센터장 및 임대주택 관리소장, 관할 통장, 파출소장이 참석해 능곡동 관내 독거 가구의 현황과 독거사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능곡동은 전체 세대의 52%가 임대주택 거주자로 타 지역에 비해 수급세대가 많다. 50세 이상의 독거 가구가 1,246가구, 65세 이상의 독거가구가 587가구로 고독사의 위험을 안고 있는 가구가 상당수다. 최근 잇따른 고독사 발생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능곡파출소와 현황을 공유하고 임대주택 관리사무소 및 통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금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구상하고 연계할 예정이다. 김병무 능곡동장은 “능곡동은 수급자 및 장애 가구의 분포도가 높고 고령의 독거 세대가 많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지역이다. 각 단체의 관심과 고견을 모아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행복한 능곡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
카네이션하우스 집중방역 실시 【경기경제신문】시흥시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과 카네이션 하우스를 만들기 위해 시설 방역을 실시했다.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진행하는 본 방역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약 3일간 진행됐다. 방역대상 시설은 경로당 283개소, 카네이션하우스 3개소이다. 방역소독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각 경로당 및 카네이션 하우스 내·외부에 인체에 무해한 차아염소산 소독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시흥시는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이후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 대응해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손 소독제 등 예방물품을 각 시설별로 지원했다. 2월 5일부터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경로당 및 카네이션하우스 전체 휴관을 실시하고 있다. 시흥시 노인복지과 양승학 과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코로나의 위협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다시 여가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배곧텃밭 【경기경제신문】시흥시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도시농업공원 현장에서 모집한 2020 도시농업공원 시민공동체텃밭 신청인원이 500세대 모집에 1,712세대 접수를 기록하며 경쟁률‘3.4 : 1’로 모집마감 됐다. 이는 작년 시민공동체텃밭 신청인원 1,212세대를 훌쩍 넘은 수치로 시민들의 도시농업 텃밭활동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증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시민공동체텃밭 대상지는 함줄 도시농업공원과 배곧 문화복합부지 2개소다. 함줄 도시농업공원은 전년도 80세대에서 100세대, 배곧 문화복합부지 공동체 텃밭은 300세대에서 400세대로 추가 120세대를 확장해 구획 당 면적 6.5㎡으로 총 500세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텃밭참여 희망자 선정은 전년도 직접 추첨방식에서 코로나바이러스19 발생과 참여희망자 안전사고 우려로 전자 추첨 방식으로 바뀌었다. 3월 13일 당첨결과 여부를 접수자 모두에게 문자로 전송하며 1차 전자추첨으로 선정된 참여자는 텃밭을 통한 시민공동체 관련 사전교육 및 참여서약서 작성 제출 후 3월28일 까지 참가비를 납입하면 최종 선정된다. 사전교육 및 참여 서약서 제출은 함줄 도시농업공원 참여
중앙도서관 【경기경제신문】‘코로나19’ 확산세에 성남시 14곳 공공도서관의 책 대출·반납이 중지됐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 대응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공공도서관의 모든 시설 이용을 중지하고 전면 휴관 조치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한적으로 허용하던 도서 대출과 반납을 별도 공지 때까지 할 수 없게 됐다. 대상 도서관은 중앙·분당·구미·판교·서현·무지개·판교어린이·운중·복정·해오름·중원어린이·논골·중원·수정 등 성남시 공공도서관 모두다. 애초 이들 도서관은 한시 휴관 조치에,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한해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해왔지만 코로나19 전국 확산 추세에 휴관이 연장돼 이마저도 중지됐다. 대신, 휴관 기간에 온라인 전자책 대출 권수를 6권에서 12권으로 늘렸다. 2주간 온라인으로 빌려 볼 수 있다. 기존에 도서를 대출해간 사람은 도서관 휴관 기간에 해당하는 일수 만큼 도서 반납 기간을 연장한다. 14곳 공공도서관은 3일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전체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시민 이용이 많은 도서관 내 안내 데스크, 도서 반납기 등의
청년기본소득 신청 안내문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올해 만 24세 청년 1만1482명에게 연간 100만원의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자산의 많고 적음과 무관하게 사회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성남시가 2016년 1월 전국 처음 도입한 청년배당이 전신이 돼 지난해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했다. 경기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7 대 3 비율로 분담해 지급한다. 성남시는 모두 114억8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분기별로 25만원씩 모바일 또는 성남사랑카드 형태의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분기 3월 2일~4월 1일 2분기 6월 1일~30일 3분기 9월 1일~30일 4분기 11월 2일~12월 1일이다. 1분기 신청 대상은 1995년 1월 2일부터 1996년 1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거주 합산 10년 이상인 청년이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업로드하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을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5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오완석 사무처장과 전국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곽경준 교섭위원장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박광민 분회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실무교섭 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원만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개최 됐다.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단체교섭 진행을 위한 기본협약요구안 제안 설명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노사는 상견례 이후 2주 1회로 실무차원의 교섭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25일 긴급 의장단 회의를 열어 현재 진행 중인 ‘제341회 임시회’의 본회의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상반기 중 예정된 도의회 국외출장 일정 전체를 하반기 이후로 연기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긴급회의 하루 전인 지난 24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 집행부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의회 차원의 장기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치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낮 12시께 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원기·안혜영 부의장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상임위원장단, 비상대책단 위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 의장단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회의시간 단축운영 검토 ▲2020년 상반기 도의회 국외출장 관련 검토 등 2개 안건이 가결됐다. 먼저, 26일 열리는 본회의 안건심의 과정에서 전자회의시스템을 활용하고, 5분 자유발언을 대폭 축소해 회의시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건상정→심사보고·제안설명→표결→의결’ 순으로 진행되는 의사결정 과정 중
“코로나19 위기로 애쓰는 보건소 직원 여러분 힘내세요!”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5일 처인구보건소로 익명의 시민이 떡을 보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하는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시민은 떡을 배달한 후 발신번호 제한으로 처인구보건소장에게 전화를 걸어 감염병 관리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떡을 보냈다며 힘 내달라는 인사를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한 시민이 코로나19 관련 진단검사를 받은 이후 주말도 반납한 채 매일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응원의 선물을 받으니 큰 위로가 됐다”며 “지역사회 감염 위기가 고조되고 있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히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3개구 보건소 전 직원들이 관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문의전화 응대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진단검사, 환자 이송 등에 투입돼 24시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삼, 안산7)는 제341회 임시회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25일 열린 회의에서는 김장일 부위원장과 권정선, 김미숙, 남종섭, 손희정, 장대석 위원이 참석하여 노동국 및 인권담당관 소관 2020년 본예산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김현삼 위원장은 “노동국은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노사갈등에 적극 개입하여 지도·감독하고, 필요시 갈등을 조정·중재하는 전문인력 확보”를 당부하며,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민간위탁 운영 법인이 변경되는 경우 이전 법인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관련 지침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는 2019년 하반기 특위에서 수행한 정책연구용역 「경기도 노동자 권익실현을 위한 노동정책 효율성 확보방안」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경기도 노동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제·개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