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청소년 지원 단체인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회장 김기용)가 오는 12월 7일 성남시에 창복 장학기금 175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도우려는 취지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이날 오후 7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수혜 중·고등학생 35명과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한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정 중에서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을 선정해 이날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한다. 김기용 글로벌 비전네트워크 회장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창복 장학기금을 내고 있다”면서 “이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당당한 리더로 성장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분당구 수내동에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지난 2014년부터 성남시에 창복 장학금을 기부해 이번까지 모두 125명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정의 학생이 62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421가구, 637명 저소득가정 아동(0세~만 12세)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가난의 대물림을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래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재발급해 주는 서비스를 펴고 있다며 대상자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무료 발급 대상자는 2006년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 소지자로서 오랜 시간이 지나 자연적으로 사진과 글씨가 훼손돼 본인 확인이 어려운 사람이다. 다만, 미용을 목적으로 성형을 해 용모가 바뀐 경우는 주민등록증 발급 수수료 5000원을 내야 한다. 무료 재발급 서비스를 받으려면 기존의 주민등록증과 6개월 이내에 찍은 반명함판 사진(3㎝*4㎝)을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발급 소요 기간은 2주 정도다. 신청한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으러 가거나, 신청 때 우편요금 수수료 3100원을 미리 내면 등기로 주소지에서 받을 수 있다. 오래된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은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2006.9.25)으로 도입됐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185만6517명이 오래된 주민등록증을 무료 재발급받았다. 이중 성남시민은 5만1001명(2.7%)이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과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이 오는 12월 15일 개장한다.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 지난해 12월] 스케이트장은 오전 11시, 눈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을 한다. 이날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시설별 피겨 스케이팅 댄싱과 쇼트트랙 시범 공연, 농악 길놀이와 난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성남시는 두 곳의 레포츠 시설을 내년 2월 10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눈썰매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시청 주차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3200㎡ 규모다. 한 번에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1620㎡ 규모의 링크(27m*60m)와 북 카페, 매점 등을 갖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회당 1시간씩 모두 7회 운영한다. 내년 1월 7일~2월 1일 한 주 단위로 6세~18세 대상 스케이트 강습 교실(강습비 주 1만원)을 운영한다. 성남시청과 야탑역 4번 출구 방향 공항버스 정류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각각 9레인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일부터 20일까지 4회에 걸쳐 경기도 전체 혁신학교네트워크 교사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간담회는 현장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혁신학교 교사들과 함께 경기혁신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경기혁신교육 3.0 추진에 앞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자리이다. 혁신학교네트워크 대표들과의 교육감 간담회는 현장의 세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전 지역의 혁신학교네트워크 대표자들과 만나 지역별 현안과 그에 따른 제안 및 해결 방향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네트워크 담당자는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와 현장중심 교육행정을 실천하려는 노력으로 추진되었다.”며 “혁신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혁신학교네트워크 대표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선4기 혁신교육 심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제안을 듣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현장중심, 학생중심 교육실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8 학생 수 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오는 10일과 11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80여 명이 참가하여 경기도의 학생 수 변화에 따른 교육환경 재구조화 필요성을 이해하고, 학생 수 증감에 따른 지역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은‘교육다운 교육을 위한 경기교육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통해 경기도 교육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신설 적정관리 방안’에 대한 안내도 진행한다. 이어, 직무관련 협의와 지역 현안토의 및 추진사례 등을 공유한다. 협의시간에는 경기도형 적정규모학교육성 방향, 학생배치계획 수립 및 중앙투자심사 절차, 지역사회의 교육 및 복합시설 조성,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 지원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 계획 및 절차 등에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ㆍ파주의 적정규모학교육성 추진 및 행ㆍ재정적 지원 방안, 안성의 1교 2캠퍼스 활용 추진 현안(학생자치배움터 조성 및 지자체 협력 과정)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의 현안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여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오형균 적정규모학
【경기경제신문】성남시와 시민사회단체, 사회적기업이 손잡고 학교밖 청소년의 지역사회 일자리 매칭과 진로 설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성남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정삼 사회적기업 유스바람개비 대표, 김제선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해결 2018. 알바스쿨’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협약은 유스바람개비의 ‘10대 밑바닥 노동을 대체하는 지역사회 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에 성남시가 뜻을 함께해 이뤄지게 됐다. 앞서 유스바람개비는 행안부가 주최하고 희망제작소가 수행한 ‘국민참여 사회문제해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대상 청소년 발굴, 시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일자리 연계, 참여 사업장의 홍보를 지원한다. 유스바람개비는 수정구 신흥동 사무실을 거점으로 인터넷 매체 알바스쿨 운영,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는 아르바이트 업체 발굴, 청소년 연계, 자립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희망제작소는 청소년 일자리 혁신 캠페인, 알바스쿨 운영 자원 연결, 대외 홍보를 담당한다. 학교밖 청소년들이 야간편의점, 서빙, 배달 등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현실을 개선할 방법을 찾아 지역사회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공직에 입문하는 수습사무관들과 토크콘서트를 갖고 “지방의회와 의원을 존중하는 것이 경기도민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한준 의장은 5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습사무관 공직가치 함양을 위한 의장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이 같이 말했다. 토크콘서트는 수습사무관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올해 행정고시에 합격한 수습사무관 3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직의 가치를 주제로 한 토론과 지방의회 운영 등에 대한 질의응답 및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송 의장은 먼저 경기도의회를 ‘우리나라 지방자치 현장의 교과서’라고 소개한 뒤 “31개 시군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좋은 정책 사례를 생산해 내며 자치와 분권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개정안에 지방에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겨 무척 고무적”이라며 “수습을 마치고 중앙정부의 각 부처에 임용된 이후에도
【경기경제신문】성남시청 앞 잔디광장에 파이프로 만든 이색조형물 ‘다비드’가 12월 5일 설치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파이프 조각가’로 널리 알려진 이철희 작가가 4억원 상당의 작품을 1년간 지정 기탁하기로 해 이곳에 전시했다. [성남시청 앞 잔디광장에 파이프로 만든 조형물 ‘다비드’ 모습] 이 작가의 다비드 작품은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품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어 작가의 고유기법으로 제작했다. 불끈 쥔 두 주먹을 하늘로 날려버릴 듯한 자세는 ‘거인 골리앗’에 맞서 전의를 불태우는 청년의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상케 한다. 건축용 배관 파이프를 작품 소재로 사용해 높이 5m, 너비 4m, 폭 3m 규모로 제작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다비드 조형물은 ‘거대한 불의에 저항하는 시민’을 상징한다”면서 “보는 각도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 보이는 독특한 패턴은 시청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 전국 최초로‘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매뉴얼’을 개발하여 교육지원청과 통합운영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통합운영학교는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지역의 실정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학교와 고등학교, 또는 초중고등학교의 시설과 설비, 그리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통합 활용하는 학교이다. 경기도는 현재 초・중 형태로 5개 지역 10개교, 초・중・고 형태로 1개 지역 3개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3개 지역에 6개교가 추가 추진 중에 있다. 최근 학교 설립 시 통합운영학교 신설에 대한 요구가 있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매뉴얼은 통합운영 중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간 교과 교육과정 연계와 창의적 체험활동의 통합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현재 통합운영학교 설립이 추진 중이거나 새롭게 추진이 예상되는 학교에 이해자료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매뉴얼은 ▲통합운영학교의 이해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경기도 통합운영학교 관리A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5일 ‘2018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지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씰 50매를 증정 받고 성금봉투를 건넸다. 송 의장은 “결핵으로 고통 받는 이웃에게는 우리의 자그마한 관심이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며 “올 겨울 경기도 구석구석에 따뜻함이 깃들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오는 2019년 1월 말까지 5억6천4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2018년도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진행 중이다. 모금액은 결핵 인식개선을 위한 범도민 홍보사업과 보건소 결핵균 검사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