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18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27일 자치행정국에 대한 예산 심의에서 김동철 의원(더민주, 동두천2)은 "도지사 포창 관련 예산이 지난해 대비 300% 증액되었다"고 지적하며, "엄청난 예산을 들여 기존의 액자 형식 대신 금속판으로 변경할 이유가 없는 만큼 관련 예산을 예년 수준으로 삭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은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장학관의 운영비 절감을 위해 직영으로 전환하는 방법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중현 의원(더민주, 안양6)은 "국제개발협력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있는데 유사한 성격의 새마을국제협력사업까지 지원하는 것이 적절한지" 물었다. 김용찬 의원(더민주, 용인5)은 "조세정의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체납자 실태조사가 인력 대비 효과성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전문성에 대한 충분한 검증 없이 무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일(월) 오후 3시부터 성남문화재단 컨퍼런스홀에서 《2018 제5차 GRI 문화·예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성남, 우리가 만드는 지역문화 – 문화예술로 지역에서 살아가기〉이다. 지난 1월부터 경기연구원과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은 함께 협력하여 경기도 및 시군의 문화예술정책 방향수립을 위한 협력포럼 《GRI 문화·예술 정책포럼》을 수원(경기도의회), 화성, 이천, 부천 등에서 개최하였다. 그간의 포럼에는 문화자치를 위한 기관 및 단체의 역할,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지역예술인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성남에서 열리는 5차 포럼은 2018년 마지막 포럼이자 올 한해 펼쳐진 포럼의 내용을 정리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의 발제자들은 지역을 거점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면서 느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문화예술로 창업하기 위한, 그리고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문제점, 고충, 제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고자 한다. 사회적 협동조합 문화숨의 황정주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사회적 경제 살이’를 통해 7년 넘게 사회적 협동조합을
【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은 28일 연변대학교 과학기술청사 제3회의실에서 “고려의 대외교류와 세계유산 개성역사지구 유적 비교”라는 주제로 제1회 임진·예성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임진·예성포럼은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경기문화재단·인천문화재단·연변대학교 조선반도연구원이 협력하여 시행한 학술교류 사업으로, 향후 북한과의 교류 준비를 위한 포럼이다. 포럼은 총 3개의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발제1: ‘개성 성곽과 강화 성곽 비교’-이희인(인천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 발제2: ‘고려와 원나라의 인적교류 및 문화교류’-이매화(연변대학교 교수), 발제3: ‘고려와 조선의 성균관 비교’-이승연(경기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 종합토론의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문화재단은 향후 임진·예성포럼의 정례적 개최 및 북한 연구자의 참여 유도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술회의, 학술공동조사 등 남북학술문화교류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진선)는 지난 28일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식 의원은 3개구의 자원봉사지원센터 공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2019년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용인도시공사에 인사위원회와 투자심사위원회 위원을 분리하여 취지에 맞도록 별도 구성해달라고 요구했으며, 업무상황 공표 및 보고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 및 용역 발주 시 관내 업체와의 계약을 고려할 것과 도시공사 사장은 현장 점검에 더 노력하고 출장 시 출장보고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부진한 도시개발사업을 조속히 완료해 시민이 다방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기반시설 확보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추진하여 사업의 일관성 및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사업예산 관련 통장 전반에 대한 정비(통·폐합)로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것을 요청했다. 이미진 의원은 전시성, 일회성 자원봉사프로그램(김장행사 등)은 지양할 것과 자원봉사단체 정비를 요구했다. 자원봉사센터 기관 운영 업무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은경)는 지난 28일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용인시 처인노인센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남사스포츠센터 ▲남사도서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 ▲용인시 수지장애인복지관 ▲수지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이은경 의원은 용인국제어린이도서관 내 유니버설화장실의 규격(거울의 위치나 배치각도)이 전혀 맞지 않음에 따라 규격에 맞게 시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장애인들의 접근이 용이할 수 있도록 장애인 주차장의 위치를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상수 의원은 수지노인복지관의 회원 수에 비해 구내식당이 협소함을 지적했다. 또한,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복지시설 내 치료실 증설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회원 수가 많은 만큼 현재 시설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구했다. 남홍숙 의원은 수지노인복지관 회원 수 대비 1일 배식 인원이 적어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우선적 배식을 당부했다. 장정순 의원은 수지노인복지관에서 노인복지시설인 만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는 지난 28일 시민안전담당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미래전략사업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웅철 의원은 안전도시 마스터플랜(중장기 계획) 반영 시 시민안전담당관이 주관이 되어 분야별로 안전시책을 발굴하라고 말하고,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의 팀 명칭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소관업무에 부합되도록 팀 명칭을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도시정책실에는 향후 우리시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신도시 규모로 광역교통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하고, 동천역, 경찰대 부지, 법무연수원, 플랫폼시티를 연계한 광역교통대책 수립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박남숙 의원은 안전도시라는 이미지를 브랜드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국외 선진지역 견학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어, 도시정책과에는 이영지구에 대하여 계획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고, 미래전략사업과는 플랫폼시티의 사업부지 내 토지소유자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용인시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28일 사회복지법인 교남어유지동산에서‘2018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연수생 40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생들은 봉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공직가치 확립과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 해로 교남어유지동산과 두 해째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봉사에서 박윤호 연수생 대표는 “추운 날씨지만 연수생들이 함께한 결실로 이웃돕기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 “연수생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나눔과 봉사를 생활화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박옥분(더민주,수원2)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8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대표단을 면담하고 센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급식종사자들의 고용 안정화 지원사업에 대하여 제안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대표단측은 현재 지역아동센터의 급식 종사자의 급여지출 재원으로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89%가 센터에서 급식비 20%내에서 지급하고 있는 바, 아동에게 제공되는 순수 식재료 비용의 감소에 따른 급식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고, 출석 아동의 수에 따라 급식 종사자의 급여액이 변동되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이러한 운영상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센터에 지원되고 있는 돌봄 도우미의 근무형태에 준하는 급여체계를 급식종사자들에게 적용하기 위한 예산지원을 요구하였다. 박옥분 위원장은 “급식종사자의 처우는 아동의 급식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급식종사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차원에서 심도있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하고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2018년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의 에너지 소진을 예방하고 실제적인 연수를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내 전문상담인력 320명이 참석한다. 주요 연수 내용은 ▲사례개념화 기반 상담의 실제, ▲학교 급별 상담 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 토의로 구성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사례개념화를 통해 위기학생의 다양한 정보를 종합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상담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여하여,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 급별 우수 상담 사례와 위기학생에 대한 다양한 상담지원 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들에게 눈높이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 단장은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연수를 제공해, 위기학생의 다양한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면서“Wee 프로젝트를 더욱 활성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과 공동 주최·주관으로‘사회적경제 교육과 학교협동조합 포럼’을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7·8월에 정부가 발표한‘사회적경제 미래인재 양성 및 학교협동조합 활성화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시·도별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국의 교육청 관계자와 초·중·고 교직원 및 협동조합 종사자가 약 300여 명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경제 교육의 필요성과 국·내외 현황, ▲사회적경제 교육 방법과 혁신교육, ▲경기 장곡중, 강원 소양고, 서울 삼각산고의 활동 사례 발표, ▲2018 교육부 교육과정 연구학교(영역 : 사회적경제 교육) 운영교인 김포 마송중학교의 1년간 활동 내용 공유 등이다. 사회적경제란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빈부격차, 높은 실업률, 환경파괴 등을 보완하고 치유해 줄 대안으로 공동체의 이익과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상업적 활동을 의미한다. 한편, 도내에서는 29개의 교육협동조합이 학교가게, 돌봄, 출판, 보드게임, 카페 등의 형태로 학생들이 운영에 참여하며 사회적 경제 교육을 체험하고, 내년엔 20개가 증가하여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