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가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운영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을 시작으로 2019년 본예산 심의에 돌입했다. 이미 경기도의회에서도 요주의 상임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제2교육위원회는 이날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바로 예산심의 도중 집행부 의 보고 미비와 허위 답변을 이유로 퇴장조치를 한 것. 이날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제10대 의회에서 교육위원회가 둘로 나누어져 업무가 이원화되었는데, 여전히 교육청은 두 개의 상임위원회 사이에서 편의적으로 의회를 경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율곡교육연수원의 기능 중 일부가 타 부서로 이관되었으면 해당 상임위에 보고를 거치는 건 너무도 당연한 업무처리인데 ‘행정기구 설치조례’를 심의하는 위원회에만 보고하고 처리하는 것은 의회를 기본적으로 경시한데서 비롯된 것 아니냐”며 따져 물었다. 이어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도 “더 큰 문제는 율곡교육연수원을 현장방문한 예결위원들에게 행정적 예산지원을 로비하였고, 이 같은 사실을 해당상임위에 와서는 하지 않았다고 거짓 증언을 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기사도 다 나간 사실을 부정하고, 이렇게 예결위원에 바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8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2018년 경기도교육청 학생생명살림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본 자문위원회는‘경기도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면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학생생명살림을 위한 정책적 자문을 위해 마련했으며, 자문위원으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 업무담당자와 교사, 학부모,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학생생명살림지원 사업 운영과 추진방향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고위험군 학생과 해당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회에서는 학생생명살림을 위한 경기도교육청․학교․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한편, 2019년에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에서는 권역별 학생 생명살림 교육 실시, 생명살림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위기학생상담과 치료비 지원, 생명사랑 캠페인 등 학생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 단장은 “이번 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학생주도, 현장주도의 학생생명
[신임 임채호 정무수석]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9일자로 2급 상당인 신임 정무수석에 임채호 전 경기도의원을 임명했다. 정무수석은 민선7기 들어 신설된 직책으로 평화부지사 직속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원활한 소통과 협치를 지원하게 된다. 임 신임 정무수석은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안양시의회 의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8대와 9대 경기도의회 의원, 제8대 경기도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현재는 안양자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가 지난 22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에서 남양주경찰서와 공동으로 ‘One-stop Smart Police(OSP)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상담소 운영에는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병무 과장, 학교 및 가정폭력전담 경찰관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재학생 23명이 참석했다. OSP 상담소는 학생들에게 보다 유익한 치안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하고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남양주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마련됐으며, 상담주제는 △ 젠더폭력상담 △ 학교폭력상담 △ 민원 및 법률상담 △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이다. 특히 이날 성범죄 예방 캠페인에는 학생 대표인 대의원회와 직원들이 함께해 범죄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영진 경복대 교학처장은 “이번 One-stop Smart Police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캠퍼스를 위해 남양주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예방활동 및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일과 2일,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 내 융복합 문화 플랫폼 M3에서 커뮤니티 댄스 프로젝트 <몸의 디제잉> 공연을 개최한다. 시민 무용수와 전문 무용수의 협업 공연인 ‘옵션’과 ‘DJ 네트워크 파티’로 구성된다. [몸의 디제잉 워크숍 모습] 안무가 김건중이 기획한 ‘옵션(OPTION)’은 우리가 살면서 결정해야 하는 수많은 선택을 무용수들의 다양한 몸짓과 춤, 행위를 샘플링하거나 재조합하여 새롭게 표현해보는 공연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시민 무용수는 지난 9월 온라인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다. 시민 무용수는 2개월 동안 안무가 및 전문 무용수와의 워크숍을 통해, 현대인의 습관적이고 제한적 움직임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이를 공연에 접목하고자 했다. 무용수들의 다양한 몸짓들이 안무적 접근으로 다듬어져 1부 공연으로 제시되었다면, 2부에서는 관람객의 춤을 소환하여 흥겨운 파티의 분위기로 이끌어간다. [몸의 디제잉_첨부이미지_포스터] 2부 공연 ‘DJ 네트워크 파티’는 관람객과 무용수, 시민, 그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어울리고 소통하며 즐기는 자리다. 경기상상캠퍼스
【경기경제신문】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오는 11월 29일부터, 특별전시 〈돌과 나무의 시대〉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선사시대 사람들이 돌과 나무로 이룬 도구와 기술에 대한 이야기이다. 인류는 돌과 나무를 가공하고 결합하여 새로운 도구를 만들어내었고, 이를 통해 산과 들, 그리고 바다로 영역을 확대하였다. 그동안 석기를 중심으로 조명되었던 선사시대가 ‘돌과 나무의 시대’였음에 주목하고 석기의 발전을 뒷받침한 ‘나무도구’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돌과 나무의 시대' 특별전시 포스터] 또한 쉽게 썩어 사라지는 나무유물과 이와 함께 사라진 선사시대 기술을 실험 고고학의 과정을 거쳐 복원하여 다양한 선사시대 결합도구도 선보인다. 그리고 전곡선사박물관과 독일의 실험고고학자들이 함께 선사시대의 도구와 기술을 바탕으로 복원한 통나무배와 뗏목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총 6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료와 도구의 특성, 실험 고고학의 성과를 소개한다. [돌도끼 사용모습] 전시의 첫 장을 여는 ‘도구야 모여라’에서는 선사시대 주먹도끼에서 청동검과 쇠톱, 현대 기기까지, 인간의 손으로 사용하는 모든 도구를 한 눈에 망라할 수 있는 거대한 도구의 벽이다. 1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장현국(더민주, 수원7) 위원장은 27일(화) 15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한반도 평화와 번영, 동북아 경제협력 토론회”에 참석했다.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송영길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장현국 위원장을 비롯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양기대 한국교통대학 특임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고 유팔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올해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싹튼 평화의 기운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여러가지 의견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있었다. 장현국 위원장은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한민족으로써 동질감 회복과 한반도의 중심인 경기도의 이점을 살려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의 전진기지가 될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선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27일~29일 3일 간 2019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19년 예산안 규모는 2018년 본예산 14조5,485억 원보다 8,692억 원이 증액된 15조4,177억 원으로 편성되었다. 제2교육위원회 소관부서는 감사관, 총무과, 운영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행정국, 교육2국 등이며 직속기관으로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등 19개 기관이다. 예산안 심사의 주요 대상사업은 북부청사 광장 숲 조성,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비 지원, 꿈의학교 운영, 유치원을 포함한 신설학교 및 증개축 사업 등이다. 조광희 위원장은 “10대 의회가 개원한 후 처음 실시하는 예산안 심의이니 만큼 제2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심적 부담이 있을 수 있겠지만 우리 위원들과 함께 꼼꼼한 현미경 심사를 통해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 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의 ‘아동수당플러스 사업’이 ‘2018 경인히트상품’ 복지분야 대상에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인 경인히트상품은 지자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지자체만의 특화 서비스를 심사해 39개(지자체 6, 기업체 33)를 선정했다 지자체 부문에서는 성남시를 비롯해 수원시, 안산시, 시흥시 등 6개 시가, 기업체 부문에서는 ㈜피유시스 등 33개 기업이 수상하였다. 성남시 ‘아동수당플러스’ 사업은 아동수당 미수급자(소득 상위 10%)에게도 아동수당을 지급하여 중앙정부의 제한적 복지를 지방정부가 보편적 복지로 바꾸어 낸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 받았다. 심사위원장인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성남시 아동수당플러스’는 전국 최초로 6세 미만의 아동 100%에게 수당을 지급한다는 시도를 인정받아 복지분야 수상작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철 부시장은 “성남시는 아동수당플러스를 통해 추가로 혜택을 보는 아동이 7,000여명에 이르고, 또 아동수당을 상품권인 체크카드로 지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차별 없는 보편복지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
【경기경제신문】경기도박물관(관장 박희주)은 오는 11월 28일(수)부터 <푸른 산속 의리주인, 심환지> 특별전을 개최한다. 조선시대 정조 시기의 인물인 만포晩圃 심환지沈煥之1730-1802는 노론 벽파의 영수였으며, 문학에도 조예가 깊은 사대부였다. [푸른 산속 의리주인, 심환지 초상] 2004년, 청송심씨 안효공파 온양공손 응교공파의 후손인 심천보님으로부터 <심환지 초상화>를 포함한 약 500여점의 소중한 유물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유물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사실들을 연구하고 전시할 수 있게 되었다. 조선시대는 학파가 정파가 되고 붕당을 이루어 정책을 논쟁하는 사회였다. 노론 벽파도 그런 정파 중 하나였다. 반反 사도세자의 세력이자 지금으로 말하면 야당에 속하였다. 그들은 빈한한 삶 속에서도 왕에게 자신의 의견을 올곧게 피력하는 성향을 가진 이들이었다. 또한 정조도 이들의 정신을 높이 사 벽파와 시파를 모두 아우르는 자신만의 탕평 정책을 추진하였다. [푸른 산속 의리주인, 심환지 포스터] 전시는 크게 5개의 주제로 구성되었다. 1부 ‘생애와 정치역정’ : 심환지는 늦은 나이인 42세에 문과에 급제하고, 51세에 용인 정자평에서 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