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위원장 장현국)는 25일(화)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0년 남북협력사업과 관련된 실국의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는 도의 남북협력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평화협력국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국, 경제실, 농정해양국,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한반도 국제정세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의 애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장현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최근 한반도 정세는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남북관계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일본의 수출규제 장기화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북한 국경봉쇄 추진 등으로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이 더욱 어려워진 실정이다. 다만 방역물품 전달이나 문화·예술분야 등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막힌 물꼬를 트는데 경기도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남북관개 개선에 기여 할 수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평화경제특별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
【경기경제신문】성남시에 ‘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5일 오전 은수미 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은수미 시장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하는 모습] 확진자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거주하는 만 25세 남성으로, 오늘 오전 1시 23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5시경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확진자에 대해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자임을 통보 받고, 자택으로 직접 가 오후 6시 10분에 검체 채취했다. 확진자는 오늘 오전 9시에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함께 거주하는 부모도 검체 채취 후 검사 의뢰한 상태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지휘 하에 도 및 보건소 역학조사반을 투입, CCTV 분석과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 등을 통해 확진자의 이동경로, 이동수단,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 후 접촉자에 대해서는 검체 채취 및 자가 격리 조치 예정이다. 또한 자택 및 야탑역, 야탑터미널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은 금일 오전 9시 완료했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고비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앞으로 보다 더 방역망을 촘촘히 작동시키는 등 대응 체계를 대폭 강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기본조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방송영상밸리는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약 70만㎡ 규모, 6,738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방송·영상·문화 기능 등을 연계한 방송영상 특화단지를 한강 축을 따라 조성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고자 계획됐다. 토지 등 기본조사는 보상협의를 위한 필수적 사전절차로서 사업지구에 편입되는 토지, 건물, 수목, 영업 등의 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향후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6월까지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7월 보상계획공고, 9월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11월부터 손실보상협의 등 제반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용석 경제진흥본부장은 “열린 마음으로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여 사업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DMZ관광의 대표적 장소인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평화누리와 옛 미군기지 캠프그리브스의 대관이 전면 중지됐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이하 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바뀜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조치계획을 밝혔다. [코로나대응관련 경의선장단역증기기관차 사진] 공사는 임진각평화누리에 위치한 평화누리공연장, DMZ생태관광지원센터 공연장, 관련 부대시설과 민간인통제구역 내 옛 미군기지인 캠프그리브스 체험관의 모든 대관을 중지했으며, 임진각평화누리 내 체험시설인 임진강 독개다리와 벙커전시관의 운영도 중단했다.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민간인통제구역에 위치한 DMZ 관광이 중단 된 시점에 DMZ관광의 상징적 장소인 임진각평화누리도 대관, 운영을 중지함에 따라 DMZ관광은 사실상 멈춰선 셈이 됐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바뀌면서 확산, 전염 방지를 위해 임진각평화누리도 대관을 중단한다”며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앞으로 대응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도 관광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지원 대응을 계속하기로 했다. 공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화성 동탄2신도시 A86블록(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에 대한 사용검사가 승인되어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인 A86블록 주택건설사업은 공사가 화성 동탄2신도시에 시행한 첫 분양주택사업으로 오는 3월 70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사용검사 승인된 이 아파트는 동탄 호수공원이 인접하여 있고,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 외부색채와 조경이 뛰어나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헌욱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중산층 임대주택 및 장기 전세주택 등 향후 추진하는 임대주택도 분양주택과 같은 우수한 품질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용검사 승인를 앞둔 지난 14일 이헌욱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단지내 조경, 시설물 등 현장 전반을 둘러보며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주거, 교통, 여가 활동 공간 등 기흥지역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정체 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 제가 서서 이번에는 그동안 기흥지역 주민들이 받았던 불이익을 해소 시키고 행복한 도시로의 재건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용인/을)의 말이다. 기흥구는 수지구와 더불어 택지개발로 인해 주거 단지가 밀집해 있다. 그러므로 최근 개발과 관련한 사업자와 주민간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곳이기도하며 공세동 일원에 네이버가 데이터 센터 조성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전자파로 인한 피해 우려로 중단 된, 하지만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4.15총선이 60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각 선거구마다 예비후보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용인의 3개구 중 가장 인구가 많은 기흥구(용인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준연 예비후보를 경기경제신문, 경기남부인터넷신문, 비전21뉴스, 플러스인뉴스가 24일 오전 김 예비후보의 사무실에서 만나보았다. [미래통합당(용인을) 김준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이번에 꼭 국회의
성남시청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양대 노총의 조합원 고용 갈등으로 지난 1월 29일 시작된 금광1 재개발현장의 맞불 집회가 지난 22일 마무리 됨에 따라 재개발 공사현장도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연일 계속되는 집회로 재개발 공사는 중단되고 확성기 소음, 교통체증, 불법주차 등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으며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다가오는 개학일에 불안을 호소한 바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병 위기경보 ‘경계’ 상황에서 매일 700~8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는 인근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지난 13일 성남시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과 공동으로 주관해 집회의 직접 피해자인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금광1 재개발사업 양대 노총 집회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 대책협의회는 14일 양대 노총과 시공사인 대림산업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회 중단과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한 조속한 타협안 마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전달하고 20일 대책협의회 위원장 등 주민대표, 한국노총, 성남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LH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 안전정보팀 직원 6명은 지난 22일 토요일 기흥구의 한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전력과 조명기구를 에너지 저소비형 기기로 교체해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안전정보팀은 용인도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건설현장과 공공시설에 대한 에너지 절감 및 안전관리, 정보화 등을 총괄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상갈동 주민센터의 협조를 통해 소개받은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대기전력 콘센트와 LED 조명 등으로 무료 교체하여주었다. 또한 이들 가정이 광열비와 난방비 등을 절약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가정 전체에 대한 정비점검을 실시해 안전취약 사항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진행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휴일에도 봉사에 참가한 유기주 안전정보팀장은 “단순한 물품지원 등에서 벗어나 취약가정의 에너지 절약과 안전관리 등 자활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우리 부서의 특성과 직원의 능력을 활용하기로 했다”이라고 배경을 설명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문화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안착 및 시스템 구축 대비에 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청 관계자와 하남상담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추 의원은 지역별 문화예술인이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교육청은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진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의 지역 행사나 지방 행사가 줄이어 취소되는 등 경제적 여파가 장기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위원의 역할이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자체별 예산부족이 관건이다. 아무리 시의회에서 추경을 위한 준비를 하더라도 지자체별 교육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의회의 도움이 절실하게 되었다. 한국무용 김홍주 단장은 “초⸳중⸳고 대상의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일반인 대상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박미옥 과장은 “무엇보다 효율적인 예산 분배가 중요하고, 도교육청의 대외협력팀과 잘 조율하여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도교육청 대외협력과 김미정 담당관은
【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24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내 4개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종교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은 시장은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불교, 원불교 4개 종교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금의 사태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종교계에서도 오늘부터 2주간 예배, 법회, 미사 등 실내 공간에 다중이 밀집하여 모이는 종교행사 및 집회 등 참석자 간 대면 접촉이 가능한 일체 모임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은 시장은 지도자들에게 “시는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고비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사회 내 감염원 유입 방지를 위해 보다 방역망을 촘촘히 작동시키는 등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총력을 다하겠다. 이에 종교 지도자분들께서도 저희 시의 입장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고 유기적으로 대응 방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재차 당부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은 시장은 ▲종교시설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