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평택현덕지구 개발사업과 관계한 문제들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대응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전력을 모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심민자 의원(더민주, 김포1)은 평택현덕지구 시행사업자 취소 정지에 대한 법원 가처분 인용에 대응하는 황해청의 대응력 부족을 지적하였다. 즉, 사업자 취소 정지 전후 상황에서 황해청의 역량 부족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사업자 시행자 선정에 있어, 특혜의혹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사업 수행에 따른 공정성, 명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김장일 의원(더민주, 비례)은 황해청 직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 김장일 의원은 황해청 간부 및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짧고, 인사이동이 잦아 사업의 이해 부족과 전문성 결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또한 황해청과 관련한 현안 문제들이 발생함은 이와 같은 인사 현황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김종배 의원(더민주, 시흥3)은 평택현덕지구 개발사업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9일부터 26일까지 31개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찾아가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5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장학사(연구사) 350여 명이 참석한다. 협의회에서는 학교혁신 정책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경기혁신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소개하고, 민선 4기 교육다운교육인수위원회 백서에 언급된 경기혁신교육3.0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한다. 또, 2019 학교혁신 정책에 대해 제안 및 의견수렴의 시간도 갖는다. 경기혁신교육의 성과로는 ▲교사의 자발성에서 시작한 혁신교육과 협력적 성장 시스템 구축, ▲학생을 통제와 관리의 대상에서 교육과 배움의 중심으로 전환, ▲학교 공동체 및 민주적 학교를 위한 수업·교실·학교 문화의 총체적 변화 추구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 ▲학교안팎을 연계한 교육생태계 확장, ▲분권과 자치시대에 걸맞은 학교자치, 학교민주주의 강화, ▲2019 학교혁신 계획 수립 등을 주제로 현장의견 수렴 및 교육청의 역할 변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이번 협의회가 경
▶ 젊은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의 장 확대 ▶ 젊은 작가들의 생각과 열정에 임의접속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 가동 ▶ 그 세 번째 프로젝트로 해미 클레멘세비츠의 신작들과 퍼포먼스 선보여 【경기경제신문】백남준아트센터(관장 서진석)은 2018년 랜덤 액세스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해미 클레멘세비츠(Rémi Klemensiewicz)의 《와해 양상 Disbanding Tendency》을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층 야외에 위치한 이음-공간에서 개최한다. 해미 클레멘세비츠는 시각예술에서 소리의 활용 방식을 고찰하며, 청각과 시각의 관계, 다양한 기호와 감각, 그리고 소리의 인식과 재해석의 과정을 탐구하며 다양한 인터미디어적인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소리와 시각 간의 추상적 상응 체계들은 역사적 사회적 환경, 인식 등을 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 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회의 관습적인 기호 체계로 음성이나 문자로 추상적인 상응 체계를 통한 연상을 작동시키는 ‘언어’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작업들을 소개한다. [응 _ Yes] 전시 《와해양상》은 시각, 청각 등 서로 다른 모달리티를 통해 음향과 이미지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조48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는 11월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14억원보다 34억원(0.11%) 늘었다. 일반회계는 2조741억원, 특별회계는 9307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아동수당, 무상급식, 성남벤처펀드 조성 등 시민 생활과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둬 편성했다. 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일반회계의 42.4%인 8801억원을 배정했다. 사회복지 예산이 쓰일 사업은 아동수당 617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20억원, 산업단지 재직 청년교통비 지원 19억원 등이다. 교육 분야는 802억원 예산을 편성했다. 유치원·초·중·고교생 무상급식비 지원 414억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10억원, 중·고등학생 무상 교복 지원비 35억원 등을 투입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 분야에는 83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기업 입주 건물인 성남글로벌ICT융합플래닛 건립비 259억원,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건립비 180억원, 성남벤처펀드 조성비 16억원 등이 포함됐다. 교통 분야는 1799억원을 배정했다. 남한산성 순환도로확장공사 100억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9~23일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김칫소, 절임 배추 등 김장재료 취급 업소 19곳 점검에 나선다. 시는 대상 업소가 병든 고춧가루 구매해 사용하는지, 별도의 고추씨를 첨가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파는지 등을 살핀다. 중국산 배추김치의 국산 변조 행위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자가품질검사·식품의 위생적 취급·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등도 점검한다. 조미 액젓, 김칫소 등의 김장 원재료는 수거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점검·검사 결과 부적합 판명이 나오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하고, 해당 제품은 즉시 수거해 폐기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겨울철 주요 부식인 김장을 위생적이고 안전한 재료로 담글 수 있게 하려고 이뤄진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이진규)은 20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함께‘책 읽어주세요! 응원릴레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책 읽어주세요! 응원릴레이’는 김용운 아나운서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에서 유아 및 어린이에게 ‘방귀를 조심해’(로리 코엥 저)를 읽어준다. ‘책 읽어주세요’응원릴레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도서관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자주 찾을 수 있도록 명사(名士)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 사서의‘2018년 책 읽어주세요 활동 유공 표창’수상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이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이진규 관장은 “이번 응원릴레이 행사를 통해 ‘책 읽어주세요’가 보다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면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아울러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는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2018년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에서 건설환경디자인학과 우종태 교수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복대학교 전경] 우 교수는 ‘철도터널 유지관리 계측센서의 손망실율 연구’라는 주제로 서울지하철 터널, 경부 및 호남 고속철도 터널, 영국과 프랑스를 연결하는 유로터널, 미국 보스톤항의 레드라인 지하철 터널 등에 대한 계측센서의 손망실율을 다양한 통계학적 분석으로 연구하여 발표했다. 이번 발표논문은 지난 9월 한국재난정보학회 논문집에 발표됐으며 학계 전문가들로부터 논문의 실무적 적용 및 질적 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재난정보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특별세미나’는 매년 11월에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재난안전 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학회에서 매년 4차례 발간되는 논문집에 발표된 80여 편의 논문에 대해 논문편집위원회에서 논문의 독창성, 이론 및 기술 수준, 저널별 논문의 인용지수 등의 엄정한 평가와 학회 회장단의 심의를 거쳐 우수논문을 선정한다. 우종태 건설환경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 우수논문상 수상을 계기로 연구 결과의 질적
【경기경제신문】구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의장 안승남, 임순빈)는 지난 18일(일) 아차산 등산로 곳곳에 야생동물들을 위한 열매 저금통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등산객들의 무분별한 야생 열매 채취로 먹이가 부족해 생존을 위협받는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진행되었다. 열매 저금통은 등산객들이 산에 떨어진 도토리 등을 주워 가지 않고 모아 두는 곳이다. [구리시 야생동물 먹이 저금통 설치] 열매 저금통에 모아진 야생 열매들은 구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정기적으로 회수하여 아차산 곳곳에 뿌려 다람쥐 등 야생동물들이 겨울 식량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열매 저금통은 바닥에 떨어져 있는 도토리를 주워 다시 뿌리는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등산객에게 도토리가 야생동물의 먹이라는 사실을 깨달고 동참하게 하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구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멧돼지, 고라니 등과 같은 야생동물들이 먹이가 부족하면 식량을 찾아 도심으로 내려와 시민들의 안전 위협은 물론 로드킬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여, “야생 열매를 동물들에게 돌려주고, 서식지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여 인간과
【경기경제신문】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대학재정 유동성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구갈동 577번지(강남대학교 창조산학관) 자산매각과 관련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하여 '이사장 직무대행, 총동문회장, 노조지부장, 교수협의회 회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가 꾸려진다"고 알려졌다. [강남대학교 전경] 이번에 문제가 불거진 "구갈동 577번지(강남대학교 창조산학관) 자산매각과 관련한 의혹들에 대해 총동문회측에서 조차 문제가 있다"고 보여져, "동문회 중재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실조사를 거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정상적인 자산매각을 추진한 부총장에 대해서는 진상조사위원회 조사기간 동안 직무를 정지시키고, 조사를 진행해 거기서 규명되는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조치하기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꾸려지는 진상조사위원회 운영에 대한 첫 사전회의를 오는 20일 열고, 거기서 조사기간, 조사범위, 조사대상 등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대학측 관계자들은 "할말이 없다, 이번 진상조사 위원회 구성은 대외비인데 어떻게 알았냐"며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학과장 박미경)는 지난 14일 캡스톤디자인에 출품된 안전교구 3개 작품을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작품은 국내 최초로 4차 산업 기술인 3D프린터를 이용한 영유아 교육용 ‘엘리베이터 시뮬레이션 안전교구(출원번호 10-2018-0138424)’ 특허 1건, ΄통학버스 안전교구(출원번호 20-2018-0005165)΄와 ΄화재예방 안전교구(출원번호 20-2018-0005164)΄ 실용신안 출원 2건 등 총 3건이다. 이번 안전교구는 캡스톤디자인 산학협력 활동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영유아 대상 교재교구를 직접 설계하고, 3D프린터 기술을 적용한 전자회로를 접목시켜 영유아들의 흥미 유발과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높이는데 우수한 교구였다는 평가다.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해에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에 맞춰 영유아들에게 평상시 재난 대비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영유아 교육용 안전교구 4점을 개발, 이 중 ‘지진대피 훈련 안전교구(출원번호10-2017-0155323)’를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한바 있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