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4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었으며, 감사 수행 의원들 대부분이 소상공인 및 영세상인에 대한 신용보증 및 금융서비스 제공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9)의 소상공인 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재단 자체적 재원 확보와 홍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금융서비스 정보에 취약한 영세상인과 소상공인들이 정보 접근이 용이하도록 다각적인 홍보전략이 필요하고 보증 대상에 고려에 있어 최상위 대상은 소상공인 및 영세상인인임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 분야의 사업 확장에 전념하길 당부하였다. 김지나 의원(바른미래당, 비례)은 재단의 업무량에 비해 직원 충원이 부족하다고 지적 하였다. 특히 찾아가는 보증서비스 등 서비스 제공에 따른 업무과다 및 노동여건 저하를 방지하여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육아휴직 및 연차사용은 직원 복지의 기본으로서 승진 및 인사 평가에 있어 불리함이 없도록 제도 및 인식 개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하였다. 아울러 소상공인 등이 재단 사업을 이해하고 접근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모바일 접근 방법을 강화해야 함을 당부하였다. 허 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00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 이상 내지 않은 체납자 122명의 명단을 11월 14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들은 최근 7개월 동안 납부와 소명의 기회를 줬는데도 68억원의 밀린 세금을 내지 않았다. 개인 91명이 42억원을, 법인 31곳이 26억원을 체납했다. 올해는 지난해 명단 공개한 201명(개인 168명, 법인 33곳)보다 체납자가 79명 줄었다. 지난해 178억원이던 명단 공개자 체납액도 110억원 줄었다. 성남시가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인 영향이다. 이번 명단 공개자 중 체납 규모가 가장 큰 개인 체납자는 분당구에 사는 박 모 씨로, 양도소득세분 지방소득세 등 4건에 걸쳐 5억7000만원을 내지 않았다. 법인 중에서는 취득세 7억원을 체납한 분당구 소재 부동산 분양 회사다. 시는 명단 공개와 함께 부동산 압류·공매, 관계 기관 신용정보 제공, 출국 금지 요청 등의 행정 제재를 할 방침이다. 다만, 생활이 어렵거나 일시적인 자금 사정 등의 사유로 체납한 개인이나 법인은 나눠 내도록 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취약계층 우수인재 육성사업인 ‘꿈사다리 장학제도’의 2019년도 신규 장학생 40명을 교육지원청을 통해 11월 27일까지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꿈 사다리 장학제도’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잠재력 개발과 진로개척을 중학교 단계부터 장기적·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학제도이다. 11월 현재 관내 법정저소득층 자녀 중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장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이 추천하고, 도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교육부에서 12월 중에 최종 확정하게 된다. * 초‧중 전반적인 교육활동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평소 교내․외 활동사항,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연 초에 자신의 꿈을 담은 ‘학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꿈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매월 30만원(고등학생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장학금은 도서 및 교재구입, EBS 강의수강, 진로탐색활동, 예술‧문화체험, 각종 시험 응시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이러한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전담교사가 지정되어 매월
【경기경제신문】경복대학교 스마트IT소프트웨어과는 남양주캠퍼스 선덕관에서 4산업혁명에 적용 가능한 현장 중심 창의융합 스마트시스템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및 스마트시스템 직무완성도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졸업예정자 8개 팀과 재학생 1팀이 참가, 오픈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센서와 액추레이터를 활용한 환경, 안전, 약자중심의 다양한 사물인터넷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그동안 NCS 교육과정에서 착실하게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화가 가능한 작품들을 출품하여 높은 평가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요 출품 작품으로 ‘스마트 간이 기상대’는 드론을 이용하여 저비용으로 100m 이상의 고도에서도 온도, 습도, 기압, 자외선, 미세먼지 등의 자료를 측정하여 지상에서 정보를 수집시스템에서 분석하고 플랫폼을 이용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제품의 독특성과 높은 완성도로 주목을 받았다. 4차 산업혁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스마트어항’은 아이디어에서 제품화 구현까지 완성도 높게 개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K-Global startup 스마트디바이스 공모전에서 예선을 통과한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과 ‘유아용 안전 펜스’도 실용성과 제
【경기경제신문】성남시(은수미)는 한국남동발전㈜가 지원한 에너지 나눔 사업비 1억원으로 판교청소년수련관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판교청소년수련관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항공사진)] 지난 10월 10일 준공한 태양광 설비는 발전 용량 35㎾h 규모로 설치됐다. 옥상 지붕에는 360W급 태양전지 96장이 210㎡ 규모로 깔렸다. 이 설비는 하루에 129.5㎾(2만2000원) 전력을 생산해 연간 4만7267㎾(803만원)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연간 9400만원 정도인 판교청소년수련관 전기료를 8.5% 절감할 수 있는 양이다. 판교청소년수련관 태양광 발전 설비는 성남시와 한국남동발전이 지난해 9월 맺은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사업’에 관한 협약에 따라 설치됐다. 당시 한국남동발전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성남시에 3년간 매년 1억원씩 모두 3억원을 에너지 나눔 사업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판교청소년수련관에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제안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6월 설치비를 댔다. 이후 3개월간 설치 공사가 진행됐다. 협약 이후 첫 번째 사업 추진 결실을 보게 돼 성남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판교도서관에서 ‘태양광 발전 설비 증정식’
【경기경제신문】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13일 KT&G 복지재단 주관으로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문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김장행사에 동참한 것을 보니 성남시가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임을 느낀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 줄 것이다.”고 기쁨의 말을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과 맛있는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선행에 앞장서는 KT&G 복지재단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에서는 5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2,300상자(9,2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그 중 317개의 상자는 관내의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됐고 나머지는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에 1상자씩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진 국회의원] 【경기경제신문】김영진(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은 12일 항공운송 안전성 평가제도 개선방안을 담은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항공운송사업자가 제공하는 항공운송서비스에 대해 안전성을 평가하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정부가 개선조치를 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현행법상 항공운송에 대한 안전평가는 관련 규정들이 항공안전법과 항공사업법에 분산되어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즉 항공안전법은 항공기사고에 관한 정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안전평가결과 등을 포함한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공개하도록 정하고 있는 반면, 항공사업법은 항공교통서비스에 대한 평가 항목 중 하나로 ‘항공교통서비스 안전성’을 규정하고 있어, 관련 정보의 수집과 관리, 평가에 있어서 일관성 있는 정책 집행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해 인천공항 이용객 수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국민들의 항공기 이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항공운송의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평가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위험관리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이번 개정안은 안전성 평가를 일원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개선조치 근거를 도입하는 한편, 평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진용복(민주당, 용인3) 의원은 13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날에 이어 강한 질책을 이어갔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진용복 의원] 먼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2018년 경기도 종합감사 결과의 지적사항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범사업의 목적은 본 사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인데 경기도 공보육시범사업의 경우 민간어린이집 참여 저조, 현장실사 결과에 따른 점수가 낮았던 점 등의 평가단계에서 문제가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따복어린이집의 추진을 강행한 점이 있으므로 연구원장으로서 좀 더 대응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근래에 어린이집 교사 학대 사건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는데 아동 중심의 연구는 많지만 보육교사의 인권 등 가해자측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므로 관련 문제를 연구과제로 선정·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편, 이 날 오전에 개최된 평생교육진흥원의 행정사무감사는 제출자료 데이터의 불일치와 신임 원장의 업무 미숙 등으로 감사를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워 도중에 중단·연기된 가운데, 진용복 의원은 경기영어마을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9학년도 중등 교직과정 예비교사 현장실습 운영 협력학교 현황 자료를 13일 경기도교육청 및 25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에 중등 교생실습 지도 운영 가능 한 학교는 경기도내 중학교 331교, 고등학교 327교 등 총 658교이다. 현장실습이 가능한 협력학교 목록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 통합자료실 – 학교정책과와 지역별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자료 공개는 각 대학에서 중등 교직과정 이수를 위해 교생실습에 참여하는 예비교사들이 개별적으로 현장실습이 가능한 학교를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실습은 교원자격검정령 및 교원자격검정 실무편람에 의거하여 교원양성기관과 학교현장실습 협력학교(중․고등학교)의 기관 간에는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예비교사(교생)가 개별적으로 학교현장실습 협력학교(중․고등학교)를 선정하는 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개별신청을 통한 현장실습 운영이 가능한 협력학교를 전수 조사했으며, 모교 졸업생의 경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2일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보건복지국 소관 복지 분야에 대한 각종 정책·사업 등을 점검 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의 0.3%인 공공구매 비율을 법적기준 이상으로 경기도 자체적으로 기준을 높여 장애인 제품이 많이 생산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을 주문하였다. 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장애인 편의시설 준공 후 사후관리가 안되고 있는 점, 장애인 택시운전원양성 사업을 통해 취업된 장애인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점 등을 지적하며 정책 및 사업의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하였다.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해산 절차 진행 중인 사회복지공제회의 직원 고용 승계 문제에 대한 대책, 공공기관의 법적인 장애인 의무 고용률에 못 미치는 것에 대한 대책 강구 등을 촉구하였다.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문제를 거론하며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안 지키고 있는 시·군에 대해 준수 할 수 개선 방안 마련을 요구하였다.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