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은수미 성남시장은 3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시민복권 복지아카데미’에서 ‘성남시 아동복지정책, 그 너머’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 등 4개 복지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사, NGO활동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 시장은 “성남은 45년 전 서울에 살던 철거민 약 12만여 명이 강제 이주되어 만들어진 도시”라며 “시민들의 노력 속에 성남은 발전했지만 이와 함께 양극화와 불평등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부모 상위소득 10%를 조사해 본 결과, 중원구는 2.5%, 분당구는 14.7%로 약 6배 가까이 소득격차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격차는 건강수명과 폭염에서도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은 시장은 양극화와 불평등, 사회적 불안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포용적 복지 확대와 기업과 지역 간 결합을 제시했다. 은 시장은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권력과 부를 행복으로 전환하고 복지로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0~5세 모든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해 포
【경기경제신문】‘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오후 5시 성남시청 안팎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때 천연재료로 립밤, 에코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부스]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와 성남녹색소비자연대가 공동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민·관의 환경 보전·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환경에 관한 시민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린다. 기후변화, 생태, 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환경교육해설가 경연대회, 청소년 환경 활동 실천 발표대회, 환경교육 박람회가 진행된다. 환경교육해설가 경연대회는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다. 환경 교육 강사 12명이 5개 팀을 구성해 자연환경교육에 관한 내용을 활동극으로 보여주거나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 안내문] 청소년 환경 활동 실천 발표대회는 사전 참가 신청한 21개 팀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한다. 시청 로비에서 올 한 해 동안 실천한 1회용품 사용 억제, 탄천·지천 수질 모니터링 등 환경실천사례를 발표한다. 관련 내용을 전시해 관람객 등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시청 광장에는 16개 환경 관련 체험 부스가 펼쳐져 폐목과 목재를 이용
【경기경제신문】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양지동 윗말경로당과 아랫말경로당을 10월 31일 치매안심마을 1호와 2호로 각각 지정했다. 수정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2시 두 곳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지정 사업 설명회와 현판식을 했다. 치매안심마을 지정은 치매에 걸리더라도 자신이 살아온 마을에서 불편함 없이 삶을 영위하도록 지역 인프라 강화하는 사업이다. 각 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노인이 많이 사는 동네나 이용이 많은 경로당 등을 지정해 운영한다. [양지동 윗말·아랫말 경로당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이번에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윗말경로당(수정로578번길)은 회원으로 등록한 어르신이 40여 명, 아랫말경로당(양지로35번길)은 80여 명이다. 두 곳 경로당은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주 1회 방문해 치매 선별 검사, 치매 예방 교육을 한다. 배회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은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지역 주민에게는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환자 가족 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것이 목표다. 내년도에는 분당구보건소가 한솔 7단지 아파트를 치매안심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최창의 원장)은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4회 차에 걸쳐 동두천양주 초등 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교육과정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서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비전 세우기를 시작으로 내실 있는 혁신교육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연수 내용은 미래핵심역량을 학교교육과정에 반영하여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학생중심수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미래교육과 교육과정 역량 리더십, ▲학교교육과정 실제, ▲학교교육과정 성찰, ▲학교교육과정 편성의 실제, ▲학교교육과정 디자인 실습 등이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이번 학교 교육과정 디자인 연수를 통해 지역과 학교특색을 반영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혁신교육 3.0을 구현하는 데 선생님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3일 구리남양주 중심 3권역 교육장 협의회에 이어, 11월 1일 부천 중심 1권역과 성남중심 2권역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교육장 협의회는 25개 교육지원청이 모두 참가하며,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자발적으로 협의 주제를 선정하여,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해 공동으로 논의한다. 부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1권역 협의회에서는학교자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지원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방법에 대해 안양과천, 안산, 군포의왕, 시흥, 광명, 화성오산, 평택, 김포 지역이 함께 논의한다.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2권역 협의회는 성남이 중심이 되어 수원, 용인, 양평, 여주, 이천, 안성, 광주하남이 함께 한다. 한편, 지난 23일 구리남양주에서 진행된 3권역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와 교육지원청이 교육협력을 추진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간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전윤경 학교정책과장은ㅠ“권역별 학교장 협의회는 학교를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장이 주도하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면서, “앞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 화성 호텔푸르미르에서 ‘2018 수도권역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들이 지난 2017년부터 2년 여 운영해 온 교육과정 결과를 강원, 경기, 서울, 인천 지역 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 약 160명을 대상으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보고회는 미래사회와 교육에 대한 특별강연과 경기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운영 가이드 사례를 설명하고, 학교별 연구주제와 결과를 발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한국우진학교에서 나이스(NICE)한 아이들의 나이스(NEIS)한 자유학기제 운영, ▲서울농학교에서 꿈을 가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각장애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내용을 발표한다. 또, 경기도교육청 소속 ▲새솔학교에서 중도․중복장애 교육과정을 적용한 자유학년제 운영, ▲성은학교에서 자기결정력 프로그램으로 진로 역량을 키우는 자유학년제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서 연구학교 수업 나눔은 성과보고회 참석자들의 선택에 따라 분임별로 진행한다. 주제중심 교육과정 재구성과 프로젝트 수업,
【경기경제신문】구리시는 최근 한 언론사에 의해 보도된 안승남 구리시장에 대한 오찬 자리 논란과 관련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악의적인 가짜뉴스로 간주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구리시보건소가 29일 구리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구리시청 전경] 시는 지난 24일자 인터넷 언론사가 보도한 내용의 최초 제보자격인 구리GWDC실체규명범대위 김모씨가 25일 구리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Y병원장과 가진 3분가량의 녹취파일을 근거로 보도기사가 작성된데 대해 주목했다. 이는 안 시장이 지난 8월 3일 공직선거법으로 조사를 받았고, 제1회 인권문화제 행사는 9월 8일 개최 된 이후 한참이 지난 시점에 갑자기 기관장의 오찬 자리에서의 대화를 빌미로 선거법을 운운하며 보도한 것은 사전에 누군가와 치밀한 공모에 의해 조사 또는 재판에 악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이 드러난 것으로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김모씨는 이번 기사 작성의 배후에 박모씨를 거명하여 눈길을 끌었다. 박모씨는 김모씨와 함께 구리GWDC실체규명범대위 공동 대표로 전임 박영순 시장과 현 안승남 시장에 대한 아니면 말고식의 고발을 남발한 장본인이며, 지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마련을 정부에 재차 요구했다. [송한준 의장이 자치분권 종합계획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은 30일 오후 3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석해 ‘자치분권 경주선언’을 발표하고 이 같이 강조했다. 자치분권 경주선언은 지방 4대 협의체장이 지난해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 건설을 요구하며 내놓은 ‘2017 자치분권 여수선언’에 이어 마련됐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의 구체적 실천계획이 수립단계에 들어선 것과 관련, 지역주권과 주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요구안을 담고 있다. [송한준 의장이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에서 전시마당 부스를 순회하고 있다] 송 의장은 이날 박람회 주요 행사로 마련된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낭독식에는 박원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성장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함께 했다. 자치분권 경주선언의 주요 내용은 ▲특정 국가사무의 자치사무 전환, 관련 인력 및 재원에 대한 지방이양 협력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30일 하남풍산 임대아파트에서 화재사고에 대비한 재난모의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 재난대응능력을 고취하기 위한 훈련으로 공사 직원, 입주민, 소방서 등 관련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훈련에는 실시간 중계가 가능한 본사 비상상황실을 통해 하남풍산 아파트 모의재난 현장상황을 생생히 전달하여 신속한 비상연락과 사전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소방차, 구급차 등 응급장비동원 및 현장내 응급진료소, 지휘본부텐트를 설치하였으며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경기도시공사는 현장의 체계적 안전관리방식을 정립시켜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재난·안전 분야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이홍균 경기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훈련은 화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하였고,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아파트가 되도록 재난대응시스템을 보다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은주, 이하 ‘예결위’)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금번 현장방문은 2019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에 대비하여 기관별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방문 첫날인 29일에는 재난안전종합체험관 건립사업, 소방학교 훈련장 보강사업,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도로 확포장 사업, 경기도 신청사 건립사업 등을 방문하고, 30일에는 경기도 종합사격장 보강사업, 화량진성 문화재 정비사업,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과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사업 등을, 31일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과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현장 등을 찾아 사업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내달 1일과 2일에는 경기북부 지역과 동부지역의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한다. 1일에는 경기도 연천의 평화누리길 조성사업, 동두천 신천 하천환경정비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2일에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활성화 사업현장과 남양주 다산신도시 경기행복주택 건설사업, 양평군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