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0일 남부청사, 31일 북부청사에서경기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발달장애를 지닌 송이슬씨를 강사로 초빙하여‘발달장애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에 대해 당사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이어,‘발달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서포터가 되어달라’는 장애 공감의 시간을 진행하고 강사와 직원들이 장애인 인권과 교육적 지원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장애인식개선 및 이해교육은 2016년부터 장애인복지법의 개정으로 모든 학교의 학생들은 연 2회 이상, 교직원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의 역량을 기르고 자립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서포터가 되어 교육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남부청사에서 30일과 31일 오전과 오후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자동 심장충격기 사용자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 영아, 소아 및 성인 대상의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직접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의 전 직원 외에도 직장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심정지 발생 후 산소공급이 1분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이 약 7~10% 감소하고, 첫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약 2.5배의 생존율이 증가한다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신속한 대처를 강조한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과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자 교육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이 일대일 실습을 통해 몸으로 익힌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처음 발견한 첫 목격자의 역할이 환자의 소생에 매우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실질적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행복 나눔 우산’ 100개를 비치해 시민에게 무료로 빌려준다.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비치된 ‘행복나눔 우산’] 갑작스럽게 눈이나 비가 오는 날 우산이 필요한 민원인을 배려한 행정 서비스다. 필요 때 우산 대여 대장에 인적사항 기록한 뒤 빌려 가면 된다. 반납은 4일 이내에 하면 된다. 여의치 않은 경우 성남시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반납 후 시청 민원여권과(☎031-729-2372)로 전화해 알려주면 거둬 간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 행복 나눔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까지 150명에게 빌려줬다. 이 외에도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을 위한 점자책,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가 비치돼 있고, 유아 놀이 공간인 ‘다락’도 설치·운영 중이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 100만 송이의 코스모스길이 펼쳐져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탄천 코스모스길에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지난 9월 초 이곳 테마 공간 4200㎡ 규모에 뿌린 코스모스 씨앗(50㎏)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이다. 바람결에 일렁이는 코스모스 물결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한다. 이원용 성남시 환경보호팀장은 “올여름 늦더위와 태풍으로 파종이 늦어져 개화 시기가 한 달가량 늦어졌다”면서 “이곳 코스모스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열흘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코스모스길이 펼쳐진 이곳은 ‘자연의 보고’라 불리는 2만4000㎡ 규모 습지생태원이 자리한다. 태평동 습지생태원에는 금개구리, 물장군 등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을 포함한 116종의 육상곤충, 64종의 수서생물, 10종의 민물고기가 산다. 17개 생태연못에선 멸종위기 2급 식물인 가시연꽃과 창포, 애기부들, 줄, 붓꽃 등 수생식물을, 연못 주위에선 군락을 이룬 벌개미취, 수크령, 갈대 등 가을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습지생태원 주변을 날아다니는 각종 잠자리와 나비, 곳곳의 야생화 군락지 속 메뚜기, 무당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 이재정교육감은 29일 사립유치원 관련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유아들의 학습권과 학부모님들의 신뢰를 흔드는 사립유치원의 현실이 안타깝다." 면서, "2019년 신학기에 취원을 원하는 유아들이 유치원에 입학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학부모님들의 우려와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사태에 대한 경기도교육청의 입장과 향후 대책을 밝혔다. 감사결과 공개와 관련하여 정당한 사유없이 폐원을 발표하거나 신입 유아 모집 중지 및 보류로 학부모들의 불안을 조장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사립유치원의 폐원 등이 있는 지역의 경우, 유아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하여 초중고 및 공공시설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모든 유아를 배치한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논의하여 유치원 교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3월 1일 공립 유치원 총 264개 학급을 증설한다. 이는 당초 공립 유치원 139학급 증설 예정이었으나, 금번 정부의 공립유치원 확대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민주당, 평택4)이 그동안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사 진행이 어려웠던 평택시 안중읍 학현․덕우리 배수로 교량 재설치 사업의 평택시 비용(40%) 부담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평소 현장 의정활동에 많은 공을 들였던 오명근 도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한 과정을 소개하며 “학현․덕우리 농업용 배수로 교량은 노후화로 인한 일부 긴급 보수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차량 및 농기계 통행으로 인한 안전 문제로 그동안 우회거리가 상당히 먼 홍원리와 학현리 방향의 우회교량을 이용하도록 하여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평택시 비용부담을 경기도가 전액 부담해 주는 결단을 내려준 경기도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였다. 평택시 안중읍 덕우2리, 성해 2리, 포승읍 석정3리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현․덕우리 배수로 교량(폭 5.5m, 길이 30m) 재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2억 5천만원으로 경기도와 평택시가 각각 40%를 부담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20%를 부담하기로 하였으나, 이번 오명근 도의원의 중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월 30일 및 11월 6일 2회에 걸쳐‘교육협동조합 정책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사회적 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지원방안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 제도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공립 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육행정실장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협동조합은 일반 카페나 매점과는 달리 학생 주도로 운영되며, 판매물품과 품목·가격·수익금 사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 등 조합원 회의를 거쳐 결정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경제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다. 주요 내용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 내 협동조합 지원계획(교육부, 2018.8.13.) 공유, ▲사회적 경제와 교육적 가치, ▲교육협동조합 지원정책 및 우선구매 제도 안내, ▲최근 설립된 교육협동조합 운영 사례 등이다. [교육협동조합 설명회 / 산본공고 학교가게 행사] 장소는 권역별로 ▲성남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10월 30일), ▲의정부의 몽실학교(11월 6일)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정책 설명회는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는 교육협동조합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조광희(더민주·안양5) 도의원이 지난 26일 만안구중학교운영위원연합회 임희재 회장, 운영위원들과 학교 교육제도 및 학교시설 전반 발전 방향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상교복 현물 지원의 필요성,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조성, 자유학기제, 수시입학 준비 등 교육지원 현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학교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공교육이 잘되어야 한다면서,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교육보다 행정업무를 처리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으며, 교사들의 질 높은 수업 준비를 위하여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직원을 배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광희 의원은 “교사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교육환경에 놓여 있고, 과중한 행정업무로 교육에만 전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오늘 제시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 도 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조광희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장으로서 교육제도 및 학교시설 전반에 관해서 살펴보고 있으며, 학생들의 입장에서 현재 체육관의 미세먼지 대응방안으로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공기순환기시설을 만들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26일, 29일 양일간 경기북부 초등학교 2개교의 “밝은 통학로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밝은통학로- (사진설명) 왼쪽(이홍균-사장직무대행)-오른쪽(양주연곡초-김명제교장)] “밝은 통학로 조성사업”은 야간시간대 조명시설이 부족해 하교길 사고위험이 노출되기 쉬운 도심외곽 학교에 친환경 LED조명 및 CCTV 등을 설치하는 경기도시공사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남부 1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학교를 경기북부지역 2개교로 확대하여 시행했다. 대상학교는 양주 연곡초와 연천 궁평초로 교육지원청 추천과 공사가 현지조사 통해 선정했다. 대상 초등학교 주변에 조명시설 총34개와 CCTV 총7개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경기도시공사 이홍균 사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이 “공존의 정신이 담긴 공정무역이 꽃피울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한준 의장은 29일 오전 10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미정 의원(더민주, 안산8), 김현삼 의원(더민주, 안산7)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송 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민과 함께 공정무역 운동을 확산시키는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경기도라는 삶터에서 일 년 내내 공정무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가 더욱 관심을 갖고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무역(Fair Trade)이란 가난한 나라 생산자들이 당하는 억울한 착취를 줄이고 국제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장려금을 지급해 공정을 실현하기 위한 운동이다.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은 공정무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 공동체와 공유하고 관련 제품을 알리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한 행사로, 이날부터 11월11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