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문화재단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김성명)은 경기천년을 맞이하여 경기도 불천위 문중 제례 시연 및 강연회를 10월 24일,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개최한다. [불천위 문중 제례 시연 모습] 불천지위(不遷之位)의 줄인 말인 불천위는 조선시대 국공이나 학문이 높아 위·아래로 존경을 받는 인물을 기리고자 영구히 기제(忌祭)를 지내도록 현양한 신위를 말한다. 국불천위(國不遷位), 향불천위(鄕不遷位), 사불천위(私不遷位) 세 종류가 있으며, 이 중 국불천위(國不遷位)는 국가에 지대한 공을 세우거나 당시 백성들로부터 크게 존경을 받아 시호를 받은 2품 이상의 관리에게 부여했다. 경기도에는 300여 명의 국불천위가 있으며, 경기문화제연구원의 경기학연구센터는 경기도 전통문화 현양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까지 경기도 불천위 중 144위를 조사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남시 세거문중 협의회가 ‘경기도 불천위 문중 제례’를 시연하고, 한동억 경기도불천위문중협의회 부회장이 ‘제례의 기원과 사당 제례’를 ,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이 ‘한국제사문화의 규범과 실제’를 강의한다. 또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국의 가정
【경기경제신문】수원화성 군 공항 소음피해지역 화성시민단체회원들은 지난 20일, 제10전투비행장 소음피해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군 공항 주변 지역인 용주사와 독산성 일대를 돌아봤다. [군 공항이전 화성추진위원회. 군 공항이전 찬성 화성시민비상대책위] 오전 9시 용주사를 출발, 안녕동지역과 황구지천지역을 걸으며 주민들을 만나 어려운 점을 들어보고 전투기 비행구역에 포함돼 모형항공기, 드론도 제대로 날리지 못한다는 독산성의 실태도 살펴봤다. 위원들이 돌아 본 화성시 화산동 주변 시민들은 비행기 소음에 찌든 듯 표정이 어두웠으며 독산성 입구에는 공군훈련 공역 및 항로와 인접한 지역으로 항공기, 모형항공기, 드론, 기구 등의 비행을 금지하고 이를 어길 시 2년 이상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 안내문까지 붙어 있었다. 화성시 화산동에서 만난 한 농부는 “아파도 하소연을 못하고 아픔을 가슴속에 갈무리하며 분노를 삭이며 살아가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아는 게 없어 그냥 가만히 있으라 하면 소리죽여 있는 입장인데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고 앞장서 주니 감사하다.”고 위원들의 두 손을 잡았다. 군 공항이전 화성추진위원회 이재훈 회장은 “군사독재
【경기경제신문】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 경마축제 '제주애(愛)잇다'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과천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탐라배) 대상경주 기념축제 '제주애(愛)잇다'에 관람객과 경마고객 등 약 7만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탐라배) 대상경주 기념축제 '제주애(愛)잇다' 현장 사진] 올해로 6회를 맞은 제주도지사배 기념축제는 수도권 도시인들에게 제주의 추억과 로망을 이어주는 '제주 오감축제'로, 가족단위 관람객과 연인들이 드넓은 렛츠런파크 중문광장 일대를 거닐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건전한 경마와 승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특별행사다. 올해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돼 아이와 함께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다. 행사중 '렛츠런 룰렛 게임'은 참가자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하고, 당첨자는 푸짐한 선물까지 제공해 단연 인기가 높았다. 에어볼 게임 '제주를 잡아라'는 당첨시 제주감귤한과, 제주보석귤 초코에퐁당 등 풍성한 제주특산품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줄을 이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제주마씸 로컬마켓'에서는 11개 제주기업이 생산한 제주산 토종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공예명장 2호’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전통공예 계승발전에 이바지하는 전문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6년 성남시 공예명장 1호로 지승공예가 홍연화 씨를 뽑은데 이어 격년 선정 방식에 따라 이뤄지는 희망자 접수 절차다.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분야 중에서 1명을 선정한다. 공예명장의 품격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적격자가 없으면 선발하지 않는다. 민속공예산업 분야에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기준 10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공예인이 신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 명장,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성남시 공예명장 1호로 2016년 선정된 지승공예가 홍연화 씨]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 있는 ‘제2회 성남시 공예명장 선정 계획 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공예단체 또는 구청장의 추천서 등을 성남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예명장 선정 결과는 숙련기술 보유 정도, 공예산업·지역사회 기여도 등의 서류·현장 심사, 공예명장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자는 성남시 공예명장 칭
【경기경제신문】성남지역 장애를 가진 중·고등학생 15명이 후원인과 ‘사랑의 끈’으로 연결돼 경제적 지원과 학교·사회활동에 도움을 받게 된다. [지난해 성남시청서 열린 ‘사랑의 끈 연결’ 행사 때 대상학생과 후원자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2018년 사랑의 끈 연결 운동’ 행사를 연다.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의 후원자가 돼주기로 한 사회지도층 인사 15명이 대상 학생과 1대1 자매결연을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후원자들은 이날 연을 맺는 장애 학생들에게 겨울 점퍼와 운동화를 선물로 준다. 앞으로 1년 동안 매달 5만원씩 장학금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멘토 역할을 한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에게는 취업과 직장 생활을 지원한다. 이날 또, 장애인 복지증진에 애쓴 공로자 19명이 감사패를 받는다. [지난해 성남시청서 열린 ‘사랑의 끈 연결’ 행사에 참석한 인원] 성남시는 사랑의 끈 연결 운동 활성화를 위해 1580만원의 장애인 복지기금을 ㈔경기도 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시지부에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사랑의 끈 연결 운동은 2012년도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민 120명이 무료 참여하는 민주시민강좌 ‘더 행복한 성남시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소양 과정과 심화 과정을 각 60명씩 모집해 각각 7차례의 강좌를 연다. ‘민주시민, 너 누구니?’를 주제로 하는 소양 과정은 헌법, 준법정신, 정의, 인권, 언론, 시민의식을 다룬다.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현장 학습도 이뤄진다. [민주시민강좌 ‘더 행복한 성남시민 프로젝트’ 안내 포스터] 심화 과정은 ‘성남을 바꾸는 시민력(力)’을 주제로 한다. 강좌 내용은 퍼실리테이터의 이해·역할, 교수법, 권리와 헌법, 양성평등, 언론의 참과 거짓, 시민참여 예산편성, 시민의 의미·자세 등이다. 모의토론 위주의 수업을 한다. 각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전 또는 오후에 성남시 평생학습관 제2 강의실에서 열리며, 변호사, 경찰,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온다. 참여하려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http://lll.seongnam.go.kr/)를 통해 선착순 수강 신청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8일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가입 인증서를 받았다. 시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8차 AFHC 국제 콘퍼런스(10.16~21)’에 참석해 이날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신규 회원 인증서를 수령했다. [성남시 환경보건국장(오른)이 18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AFHC 가입 인증서를 받은후 기념촬영 중이다] 앞서 성남시는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 가입신청서와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서를 제출해 지난해 8월 25일 가입을 승인받았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도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서별, 산하기관, 유관 단체 간 협업해 ▲대기, 수질 등 물리적 환경 개선 사업 ▲문화·의료시설 건립 등 사회문화여건 개선 사업 ▲성남시의료원 건립 등 물리·사회적 하부구조 개선 사업 ▲건강·보건의료 서비스 사업 등을 편다. 각 사업 추진 근거는 ‘성남시 건강도시 기본조례(4.30)’로 마련했다. 교육, 교통, 공원, 주거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영역과 정책에 건강 개념을 반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것이 목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27일 오후 1시~4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행사를 연다. 이날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중고 물품 직거래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나눔, 경제활동의 가치를 배우는 장이 펼쳐진다. 사전 신청한 700팀의 가족 단위 어린이가 판매자로 참여해 재활용 가능한 의류, 학용품, 책, 생활용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직접 판매한다. [지난해 11월 5일 성남시청서 열린 어린이 경제벼룩시장 때 모습] 물품의 가격을 결정하고, 홍보, 경쟁, 흥정하는 과정에서 실물경제를 체험한다. 판매 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 가운데 10% 이상과 팔고 남은 물품은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너른못 음악 분수대 옆 특설무대엔 현장 참여 어린이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고누, 투호 등 전래놀이, 비즈공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성남 어린이 경제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매년 1~2회 열려 이번이 15회째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19일(금)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유소년 야구 건전육성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봉균(수원5)의원이 제안하였으며, 경기도의회 송한준(안산1)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고양10) 위원장, 오광덕(광명3)의원, 최경자(의정부1)의원, 민경선(고양4)의원, 황수영(수원6)의원, 장대석(시흥2)의원, 김강식(수원10)의원, 김용성(비례)의원, 전문가, 언론인,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하였다. 좌장을 맡은 김봉균(수원5)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신체가 건강한 청소년이 정신이 건강하다’는 말처럼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기의 건강, 행복, 화합을 이뤄낼 수 있는 유소년 생활체육 확대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토론회의 목적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고양10) 위원장은 “현장 속에서 직접 마주하고 있는 야구협회, 감독, 학부모님 등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경기도 유소년 야구에 대한 제도를 되돌아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주제발표에서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 백성욱 회장은 공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은 19일(금)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언론의 공공성, 언론기본소득'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영주(양평1)의원이 제안하였으며, 경기도의회 송한준(안산1)의장,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성남3)위원장, 언론 전문가 및 교수, 현직 언론인, 도민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영주(양평1)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언론이 시민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고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해 언론인들의 실직, 언론사 폐업 및 언론의 종속성이 커지고 있다. 지역 언론이 살아있는 공론장으로서 지역 경제, 정치,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을 연결하며 지역 민주주의의 토대를 강화해야 하지만 상황은 그 반대이다. 지역의 모든 것이 독립성과 자생성을 잃어가고 중앙에만 의존하는 꼴이 되고 언론 또한 살아남기 위해 부정적인 언론 행위에 의존한다. 이제 자치분권과 지역 언론의 생존을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도의회, 전문가, 언론인, 도민이 함께 의견을 공유해 제대로 된 지역 언론 지형을 만들어야 한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