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주상복합건축물이 전국에 있는 주거용 민간건축물 가운데 ‘최초’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인 내진보강 실시를 유도하고자 올해부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민간건축주에게 내진성능 평가비와 인증수수료 등을 지원해 내진보강을 실시하도록 유도하고, 안전이 확보된 건물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지진 안전 시설물’을 늘려나가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심사를 진행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주거용 건축물 중 최초로 지진 안전 인증을 받은 건축물은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영통하우스토리 주상복합 건축물로 지상 31층, 아파트 98세대, 상가 32호 규모다. 도는 입주자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인증 추진으로 주거용 민간건축물 전국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건축물이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송재환 도 안전관리실장은 “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2월 18일 주거공동체 활성화와 사회경제적 약자인 신혼부부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경감 및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흥시, ‘알콩달콩 사회주택’ 준공식] ‘시흥시 알콩달콩 주택(신천동 704번지)’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삶을 지향하는 입주자들의 주거공간으로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는 삶을 목적으로 하는 신혼부부 지원형 사회주택이다. 알콩달콩 주택은 시흥시가 공공의 토지를 제공하고 ㈜호반건설이 후원해 (사)한국해비타트가 건축한 건물로, 전국 최초 민·관 협력 후원형 사회주택이다. 또한 사회주택의 뜻에 동참해 시흥지역건축사회에서 건축설계의 재능기부를 하고,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지은 매우 의미있는 주택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이 사회주택은 신혼부부의 주거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별 주거 공간 이외에 별도의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시설 등 공유서비스 기반시설과 함께 전용면적 47.57㎡의 투룸으로 총 10세대가 공급됐다. 입주자들은 주택 내 공유공간을 활용해 공동체 유지 및 지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최대 4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달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최종 11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시흥시가 유일하다. 미래교육지구는 기존 혁신교육지구를 심화한 모델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와 여가부, 행안부 등 타부처 사업과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교육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시는‘한국형 지방교육자치 선도 모델’을 구현하며, 동단위 마을교육자치회, 마을-학교 연계 평생학습장, 온종일돌봄·방과후, 다문화·위기학생 등 여러 분야에서 통합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요구를 지원하는 계획을 내놨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기초 단위에서 지역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흥의 민관학이 우리 지역에 가장 잘 맞는 교육기반을 만들어가며 교육자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14개 시도에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교육협약을 맺고 있는 혁신교육지구는 150개로 계속 확대중이다. 향후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운영 중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이미영, 위탁법인 시흥YMCA)가 17일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0일 서울에서 전국 145개 프로그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했다. 이번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시흥시 학교밖 자립모델 「폼나품나 여행기」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그동안의 자립지원 노하우가 축적된 시흥형 자립지원 모델로, 개별 프로그램을 단계화·체계화 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가능하게 한 사례이다. ‘품나품나 여행기’는 일상생활과 자기관리의 기술을 배우는 기초단계인 ‘폼나는 나’와 인턴십 체험과 진로작업장을 운영해보고, 직장생활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심화단계인 ‘품어가는 나’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단계별로 성취를 이루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자립지원 모델 구축화 작업은 2016년 4월 첫 발걸음을 뗐다. 현재까지 74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성장 및 사회진입을 이루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8일 오후 3시에 경기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 다목적홀에서 ‘2019 문화두리기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문화두리기이야기콘서트 포스터] 이번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펼쳐진 생태문화콘텐츠, 문화재생, 시민주도 분야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더불어 2019 문화두리기 제안 프로젝트로 진행된 생금아씨 문화두리기의 활동을 정리한 기록집 ‘생금집에서 우리는’을 발표하고, 생태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수렴과 네트워크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타 지자체의 시민 문화거버넌스 운영 성공사례를 통해 시흥시 문화거버넌스 문화두리기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문화두리기의 방향성,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 시민 문화거버넌스인 문화두리기가 생태문화도시 조성의 가치를 확산, 전파하고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 생태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두리기’란, 크고 둥근 상에 음식을 차려놓고 여럿이 둘러앉아 먹는다는 뜻(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아열대 작물인 ‘천혜향과 레드향’ 재배에 성공해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길 농가는 2017년 하중동에서 만감류인 천혜향, 레드향을 하우스 2,000㎡(600평)에 식재해 올해 첫 수확을 거뒀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로 기존 작물을 대체할 수 있는 아열대 작물이 주목받고 있다.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과장 김미화)에서는 지역환경에 알맞은 아열대 작물을 적극 발굴하고자 2017년부터 기후대응 소득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천혜향은 외관이 아름답고 깊은 맛을 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껍질이 벗기기 쉽고 당도, 산도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 피부관리 및 피로회복에 좋다. 레드향은 보통의 귤에 비해 색이 붉은 것이 특징이고 알맹이가 굵고 식감이 비교적 단단하며 당도가 높은 편이다. 최승길 농가는 2020년부터 나무 200주에서 천혜향과 레드향을 본격적으로 수확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매장판매외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볼거리 제공 및 체험장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길 농가는 “기후변화 및 웰빙 농산물 수요 증가로 인한 우리 지역에서도 아열대 작물인 만감류(천혜향
【경기경제신문】시흥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시흥형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돌봄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 초등 돌봄 실태조사 및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초등돌봄 실태 및 수요조사를 지난 16일부터 전면 실시했다. 조사는 현6~7세(유아) 및 8~10세(초등학생 1~3학년) 재학생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본 조사에서는 돌봄 실태, 필요로 하는 돌봄 시간과 위치 등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게 된다. 본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는 시흥시 초등 돌봄과 관련 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돌봄 및 수요 매칭, 학부모·아동·돌봄 운영자 등의 돌봄 수요 및 욕구,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 현황 및 발굴 등에 대한 내용 파악을 바탕으로 5개년의 추이를 살펴 수요자 맞춤형 초등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흥시는 지난해 관계부처 합동으로한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지 선정을 시작으로 초등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아이누리 돌봄센터(복지부명: 다함께돌봄센터)와 아이누리 돌봄나눔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8일(수) 수원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선수단 봉납식 겸 2019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준비하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주신 경기도 선수단과 지도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금 139, 은 131, 동 118개 등 388개의 메달은 경기도의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1,360만 도민들께 값진 선물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목표였던 18연속 종합우승은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지만, 개최지 가산점을 제외한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보면 경기도가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하며, “체육인 여러분께서도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체육을 선도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넉넉지 못한 뒷받침 속에서도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을 꿈꾸며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 선수들을 위한 가장 큰 지원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훈련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집행부, 교육청, 체육회와 함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특별위원회 김현삼(안산7, 더민주)위원장은 18일(수)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속풀이 토론회’에 참석하여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의견을 공감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특별위원회’와 ‘경기 비정규직지원센터’가 주관하였으며, 경기도청,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자리센터, 생활체육지도사, 학교비정규직 등 도내 비정규직 종사자 20여명의 발표를 통해 경기도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화의 문제점, 정규직 전환 후의 추진 과제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자로 참석한 김현삼 위원장은 “탄력적 인력 운용을 위하여 2006년 비정규직 정책을 도입하였으나, 동일한 업무를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고용 불안정, 임금 격차 발생 등 사회적인 차별이 발생하였다”라며 “이에 현 정부에서 2017년 7월 20일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를 통해 추진한 ‘근로자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차별 철폐 정책’은 분명 타당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비정규직 제로화로 안정된 고용을 목표로 삼았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군포1, 더불어민주당)이 스마트도시 조성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이 17일 경기도의회 제340회 정례회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 스마트도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교통, 에너지환경, 안전, 교육 등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도시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래폼으로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 활성화에 대한 경기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하고 사업시행자, 전문가, 주민 등으로 ‘스마트도시 사업협의회’를 구성하여 스마트도시 사업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경기도 내 시․군과 기관 등에 예산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스마트도시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였다. 정윤경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는 고양, 성남 등에서 24개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도 차원의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었다”며, 오는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이 조례가 통과되면 “향후 경기도내 스마트도시를 건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