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전동열차 개통에 맞춰 경의선 최북단 임진강역에서 ‘DMZ KOREA 사진전’이 열린다. 경기관광공사와 코레일은 28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임진강역에서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되새기며 50년대 한국의 모습을 담은 DMZ KOREA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이 열리는 임진강역은 기존에 ‘DMZ트레인’만 정차하던 곳이었으나, 28일부터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경의·중앙선이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임진강역은 대표적 DMZ관광지인 임진각평화누리와 약 5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됐으며, 판문점에 주둔하고 있는 중립국감독위원회가 바라본 1950년대 한국을 주제로 하고 있다. 폴란드로 보내진 2,000여 명의 북한 전쟁고아, 체코슬로바키아 군인 눈에 비친 1950년대 개성, 스웨덴과 스위스 군인들이 촬영한 남북한의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사진전은임진강역 승강장내에 마련되어 전동 열차 이용객들이 감상할 수 있다. 코레일은 문산역과 임진강역을 오가는 전동열차를 주중 왕복 2회(오전·오후 1회), 주말·공휴일 왕복 4회(오전·오후 2회) 운행하며 관련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상호 의원(더민주당, 연천)은 26일 2천원 미만의 하천 점용료 및 사용료, 변상금, 채취료, 하천수 사용료 등에 대하여 징수 하지 않던 것을 5천원 미만으로 조정하는 내용의 「경기도 하천점용료 부과·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는 27일 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유 의원은 “2019년에 경기도 31개 시군의 2천원 이상 5천원 미만의 하천 점용료 징수 자료를 보면 총 68건에 금액으로는 231,182원”이라며 “소액의 점용료 부과에 행정력이 낭비되고 납부하시는 도민들께서도 납부하기 위한 비용부담과 번거로움이 많았다”고 조례 개정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하천 점용료 및 사용료를 부과할 때 점용목적에 따라 점용면적과 토지가격을 곱하여 일정 비율을 부과하는 정률제인 반면, 부징수 기준은 정액으로 되어 있어서 토지가격에 따라 점용료 등이 인상됨에 따라 부징수 기준도 상향 조정하는데 의의가 있다. 조례안은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제343회 임시회(4월회기) 의안으로 접수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미래통합당, 여주2)은 26일 향교·서원의 소유자 등이 공중화장실, 주차장, 휴게실을 설치할 경우 도에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는 '경기도 향교 및 서원의 활성화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하였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김 의원은 “향교·서원의 활성화 사업으로 인해 방문객이 늘어난 반면 주차장이나 화장실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았다”면서 “부대시설이 개선되어 방문하시는 분들의 불편함이 해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아울러 향교나 서원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이번 개정조례안의 대표발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조례안 제4조에서 향교·서원의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에 향교·서원의 부대시설 개량 및 신축사업을 신설하여 예산지원 근거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접수된 의견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후 제343회 임시회(4월회기)에서 표결절차를 거쳐 공포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원은 25일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 코로나19 관련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사업”이 최종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사업은 도내 화훼 농가에 화훼 재배용 상토, 육표 포트 등 농자재 구입을 지원하여 코로나19에 따른 판로 감소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여세·중·소농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예산액은 6억 8,550만원이다. 김철환 의원은 앞서 도내 화훼시장의 급격한 침체에 따라 화훼농가 피해 현황 청취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심민자, 채신덕, 이기형 의원과 함께 김포시 화훼협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13일에는 김포시 꽃 선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꽃 판매와 꽃 생활화를 홍보하는 등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앞장서왔다. 김 의원은 “경기도 추경 예산 확보로 화훼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언급하며, “예산안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 개최 및 캠페인 실시를 지원하여 화훼 소비촉진을 도모할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더불어민주당, 성남3) 위원장은 25일(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전문위원실에서 '경기도 물리보안산업의 실증지원 정책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심민자 의원(더민주, 김포1), 이영주 의원(무소속, 양평1), 송영만 의원(더민주, 오산1), 허원 의원(미래통합당, 비례) 등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도 공정경제과 공정식 과장, 과학기술과 최병길 과장,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정보자원관리팀 황영선 팀장, 중앙대학교 이주락 교수, 연구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정의정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이 참석하였다. 물리보안산업이란 재해, 재난, 범죄 등의 방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안전을 제공하는 산업, 즉 CCTV·출입통제기·영상감시기기 등 물리적 취약성을 통제하는 산업으로서 첨단기술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진들은 “국내 물리보안산업과 관련된 부품기업들의 39%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나 규모가 영세하고 중국기업들과의 가격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본 연구용역으로 도내 물리보안산업 고도화를 위해 연구·기술개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25일(월) 10시 경기도의회 3층에서 경기도 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들과 함께 평택 포승읍 고등학교(가칭)의 설립을 논의하기 위한 제6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영창 경기도 교육청 학교설립과장은 “현재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의 경우 적은 학생 수로 인한 수요 부족문제와 평택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이라 학교 설립에 어려움이 많다”고 현 상황을 전달했다. 이에 오 의원은 “현재 포승읍의 고등학교 수요 부족문제의 경우 대부분의 주민들이 포승읍내 고등학교의 부재로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가정을 2개로 나눈 두 집 살림의 경우가 많아서 발생한 문제이다”며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들의 양성을 위해서라도 관계기관에서 말뿐인 혁신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혁신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계 고등학교의 설립 계획 추진과 동시에 포승읍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지역성 및 현재 경기도내 해양고등학교가 존재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여 해양고등학교와 같은 특수고등학교의 설립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과장은 “현재 어려움이 많지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이 25일, 경기도 난임 부부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애형 의원은 「경기도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기 전, 난임 관련 사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애형 의원이 준비 중인 「경기도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은 자기부담금 지원 사업을 비롯해 난임 극복을 위한 상담 및 교육 사업 등 난임 부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내용을 담았다. 이애형 의원은 “난임 부부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금은 아이 낳겠다고 하는 부부에게 필요한 지원을 펼쳐 도민의 행복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난임 사례자들이 참석하여 조례에 대한 의견과 함께 난임 시술 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하여 손 소독제 비치와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 사항으로 하여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난임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군포1, 더민주) 은 2020년 상반기 군포 관내(금정동, 산본1동, 군포1동) 학교가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약 1억3천만원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학교안전시설, 외부환경개선 및 노후 시설물 개보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지원이 결정된 학교는 관모초등학교 (화단환경개선공사 / 3천6백만원), 금정초등학교 (운동장스탠드 차양막 설치 / 5천만원), 당정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실 리모델링 / 2천만원), 군포중학교 (기술실 환경 개선공사 / 2천3백만원)로 약 1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군포 관내 학교들이 수혜를 볼 전망이다. 정윤경 의원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예방하자는 뜻에서 개학이 연기된 만큼, 개학 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하며 “개선된 학교 시설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반영된 예산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피고, 연내 추가로 개선사업비를 확보해 지원대상 학교와 범위를 확대 할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 의원)가 25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중학 교과서 독도침탈과 역사왜곡 규탄 성명을 발표하였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지난 24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발표한 중학 교과서 검정 결과에 대하여 규탄하였다. 일본 교과서 검정본에는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등 독도를 침탈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주장이 담겨있다. 독도사랑·국토사랑회는 성명서에서 “왜곡되어 만들어진 역사는 미래에 어떠한 지향도 줄 수 없다. 그릇된 역사관을 미래세대에 심으려는 행위는 결국 일본 스스로 고립되는 길로 이어짐을 깨달아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범에 사과하고 교과서를 수정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이득을 위해 이토록 교묘하게 처신하는 행태에 환멸을 느낀다. 특히 도쿄 올림픽 등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이 세계인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한민국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감염병 확산 등으로 면대 면 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하는 선제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원격교육 선도학교 367곳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원격교육 선도학교는 개학 예정일인 다음 달 6일 이후 지역이나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는 등 면대 면 학습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면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조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원격교육 선도학교인 ‘함께’학교,‘먼저’학교’운영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48개, 중학교 112개, 고등학교 107개 등 367개 학교를 대상으로 원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우리집 온라인클래스’에 더욱 체계를 갖춰 지원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선도학교 교사들에게 SNS 소통 등을 통해 비대면 학습 상황에서의 학년․학급별 주간 시간표 운영, 학습 출결 관리, 원격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생 지원, 보충학습 계획, 학생 상담과 생활교육 등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개학 이후 상황을 적극 대비하도록 안내했다. 원격교육 선도학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안내하는 학습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