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의 생태문화자원과 문화콘텐츠 장르를 접목한 새로운 축제, ‘2019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 준비에 한창이다. [2019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 포스터] 최근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의 자연환경, 역사유산 등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 창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뮤지컬, 웹 드라마, 애니메이션, VR, AR 등 장르도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중앙기관에서도 지역을 특화하는 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시흥시도 타 지자체의 축제, 콘텐츠 창작과 차별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태문화도시 브랜드 구축 방안 중 하나로 ‘2019 시흥 에코콘텐츠 창작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시흥이 보유한 우수한 자연, 역사, 장소, 공간, 인물, 스토리 등을 원천소스(original source)로 활용해 창작 단막희곡, 스마트폰 영상, 업사이클링 공예, 영유아를 위한 공연(베이비드라마) 등 다양한 창작과정을 차곡차곡 준비해왔다. 특히, 시민, 지역 예술가들이 주축이 되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 대표 창작콘텐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는 점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경기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로부터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는 경기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의 전문성 강화 및 사학간 소통 강화,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사학기관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결성된 협의회로 연 1회 개최하고 있으며, 21일과 22일 이틀간 강원도 속초에서 개최된 총회에는 유대길 행정국장을 비롯해 이재삼 감사관, 조한일 학교지원과장 등 경기도교육청 관계자와 경기도내 사립중고등학교 행정실장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직무연수에서는 국회 국정감사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줄곧 제기되어 온 사학재단의 법정부담금 납부율 저조 문제가 집중 논의되었으며, 특히 미활용 교육용 기본재산을 수익용 기본재산으로 용도 변경해 발생하는 수입이나 재산을 법인회계로 전출하는 방안이 논의됐고, 학교법인 정관 변경 및 임원 관리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감사패 수상에 대해 조광희 위원장은 “사립학교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보편적 교육을 확립하고, 핵심인재를 양성해 오는데 큰 공헌을 해온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일
【경기경제신문】안양지역의 노후‧불량주택 정비를 위해 추진 중인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관리처분계획인가 신청을 향해 순항중이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안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2019년 토지등소유자 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총회의 의결을 위해 전체 토지등소유자 978명 중 767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번 총회에 상정된 4개 안건에서 ▲‘관리처분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 승인의 건’ ▲‘주민대표회의 임원(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선임의 건’ ▲‘주민대표회의 대표위원 선임의 건'은 원안대로 의결되었으며, ▲‘법계사 산지부 재편입여부 결의의 건’은 ‘편입반대’로 의결되었다. 경기도시공사는 12월 중 안양시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후 2020년 이주를 시작으로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사장은 “금번 토지등소유자 총회를 통해 조속한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의 의지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적기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를 거쳐 조속히 이주를 추진함으로써 하루빨리 주민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 시흥희망의료봉사단(단장 최동락)은 지난 24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센트럴병원과 함께 외국인주민 17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외국인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다양한 질병에 대한 조기대응을 위해 실시한 이번 무료건강검진은 많은 외국인주민이 몰리는 가운데에도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외국인복지센터 1층에서 접수 후 피·소변․혈압검사를 마치고, 4층에서 복부 초음파, 심전도 검사를 진행했고, 센터 주차장에 배치된 국제보건의료재단 진료차량에서는 엑스레이촬영, 부인과 암검진,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같은 시간 센트럴병원에서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한 독감 및 파상풍 예방 접종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총 450명의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무료검진으로 다양한 검사를 받았다. 시흥시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가별 자원봉사자 10명을 배치해 안내 및 통역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도 했다. 검진을 받은 한 외국인 근로자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병원 가기가 쉽지 않은데, 주말에 다양한 검진을 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약6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시흥시 청소년 모의유엔(UN)을 개최했다. [제3회 시흥시 청소년 모의유엔(UN) 대회] 청소년 모의유엔은 올해로 3년차 개최되는 청소년국제교류사업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러 국가의 다양한 입장을 청소년 스스로가 대변해봄으로써 열린 사고와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지난 10월부터 총4회차 사전교육 과정을 통해 대회 진행방법 안내와 국가배정, 기조연설 연설문 작성방법 등을 학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분과와 고등분과로 나누어, 불법 유출 문화재 반환에 대한 범국가적 문제와 여성과 장애인에 대한 임금차별 철폐 및 인원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실제 UN회의장을 방불케하는 열띤 토론과 논의를 진행했다. 24일 폐회식에서 수상을 한 학생은 “매체로만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던 유엔총회의 의사규칙을 학습하고 국제사회의 현안을 주제로 직접 세계 각 국 대표가 되어 자국의 입장에서 토론과 협상을 거치는 과정을 통해 진정으로 글로벌 리더가 된 느낌이었다”며 “매우 의미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월 23일 수변생태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시흥물길, 우리는 수변원정대’를 진행했다. [‘시흥물길, 우리는 수변원정대’] 이번 행사는 시흥시 물왕저수지에서 시작해 연꽃테마파크~호조벌~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배곧신도시를 거쳐 오이도 빨강등대까지 총24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총168명의 신청자 중 최종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중 53%는 외부 참가자로 시흥물길 알리기라는 행사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KTX를 타고 지방에서 참가한 한 참가자는 “전날 시흥에 도착해 숙박을 하며 참가했다. 여러 걷기행사를 가봤지만 이번 걷기행사는 정말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특히, 쉬는 타임에 시흥지역 특산물인 연근 주먹밥, 연근차, 호조 한과 등을 제공한 것이 에너지바 등 일반 기성품을 주는 여타 걷기 행사와 다르다고 느꼈다. 또, 걷기 코스 구간별로 들판, 갯골, 바다 등 다양한 경관을 볼수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다. 다음에 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선현 관광과 관광축제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물길의 관광 연계 가능성을 봤다. 시흥시민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오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수요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내연기관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물질, 온실가스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완화하기 위해 약 23억 원(보급목표대수 155대)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월 15일부터 시작해 현재 총 144대에 대한 전기자동차(승용 및 초소형) 보조금을 지급 완료한 상태다. 현재도 지원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보조금이 지원되는 대상은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시흥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이나 법인사업자,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다. 보급차종 및 보조금액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ev.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한편, 내년 2020년에는 전기자동차 구매지원보조금이 올해 1,400만원에서 100만원 낮아진 1,300만원으로 하향조정 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구매 예정자들은 올해 안에 구매하는 것이 100만원 더 이득이다. 더불어 올해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취·등록세도 140만원 감면받을 수 있다(초과금액은 개인부담). 접수 방법은 전기자동차 구매예정자가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지원신청서 작성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제조·판매사가 시에 보조금을 신청한다. 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박윤영, 화성5)는 25일 열린 농정해양국 소관 ‘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서 집행부의 ’20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해 농심(農心)을 져버린 결과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 나가면서, 실질적인 농업 예산의 증액을 촉구하였다.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은 “’20년도 농정해양국 세출예산이 ’19년도 예산액 보다 8.7%증액되어 총 5,295억 200만원으로 편성되었으나, 道 전체 일반회계 예산액 증감률 11.8%에 미치지 못하였다”고 언급하고, “무상급식 예산을 제외하면 오히려 19년도 예산 대비 전체 약 231억원이 감액되었다“고 지적하면서, 실질적으로 농민들에게 수혜가 되는 예산에 대한 집행부의 감액 편성은 농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승기(더불어민주당, 안성2)의원은 “농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예산에 대한 감액이 상당히 많다.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등에 따른 道내 농어민들의 우려가 상당한 가운데, 현 예산규모의 편성은 적절치 않다”고 질타했다. 유광국(더불어민주당, 여주1)의원은 “국고보조사업의 도비 비매칭 관련, 집행부에서 관련 법령 해석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근로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해당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하여 일제에 의해 강제동원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근로자에 대한 지원이 보다 간소화되고, 강화될 전망이다. 김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은 현행 조례에 따라 진료비 지원을 최대 30만원까지 영수증 청구에 의해 실비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매번 지원대상자가 신청에 의해 지원을 받고 있는 번거로움이 발생되고 있어 고령에 접어든 지원대상자에게 스스로 건강에 필요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비를 정액지급하여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밖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제공을 규정하여 시·군을 통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제안설명에서 김경희 의원은 “강제징용피해자에 대하여 사용자의 사과와 배상이 있어야 한다는 우리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작년 10월에 내려졌지만 이를 두고 일본은 이행이 아닌 국제법 위반 운운하며 우리나라를 무역 백색국가에서 배제하고, 수출규제로 압박 하면서 한일간의 대립은 여전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안전도시 조례안'이 25(월)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제안이유는 경기도민의 안전증진 및 안전문화 형성에 대한 가치와 인식을 제고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으로써, 지난 5월말 서울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한 남성이 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범행이 TV방송, SNS와 유튜브 등에서 ‘신림동 강간미수범’이란 이름으로 영상이 널리 퍼지는 등 사회적 약자가 범행대상에 무방비로 노출돼 국민이 경악하는 사건이 계기가 됐다. 경기도 내 인구가 1,360만을 넘어서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와 범죄발생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치안수요가 많은 경기도가 자치경찰제 시범지역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가 발의된 것이다. 특히, 조례안에 경기도형 자치경찰제 도입 및 그에 따른 바람직한 운영 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하는 등 경기도에 적합한 조례가 되도록 하였다. 이 의원은 “어린이, 장애인, 여성, 노인 등 사회적, 경제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어야 한다”며 “경기도 안전증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