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양철민(더불어민주당, 수원8) 의원은 19일 경기도 축산산림국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공원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도시공원에 대한 인증 및 시상제도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양철민 의원은 공원조성과 관리에 대한 막대한 예산이 투자됨에도 불구하고 공원조성에 대한 성과나 홍보가 부족했다고 진단하며, “공원의 조성과 관리차원에서 우수한 사례를 인증하고 시상제도 도입을 통해 공원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철민 의원은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의 공공시설물 우수디자인 인증제도와 환경정책과의 환경대상을 사례로 들며, “우수 공원에 대한 인증제도나 시상제도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부심을 줄 수 있고, 관광 활성화 및 수익창출 기회와 같은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종석 축산산림국장은 “우수 공원에 대한 인증제도 도입을 위한 제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윤영(더불어민주당, 화성5) 위원장은 19일 열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치어방류 사업」이 실질적인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질의를 진행하였다. 박윤영 위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종 감소 등의 영향으로 도내 수산자원이 많은 위협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치어방류 사업은 내수면 어업을 육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정의하면서도, 방류한 치어는 자연 상태 적응을 위해 먹이, 환경 등에 따라 이동하며 다양한 외부변수가 발생하는 만큼 넓은 수역에서 생존율을 조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경기도 예산이 매년 투입되는 지원 사업인 만큼 자체 분석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류 어종은 시․군별 도내 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결정하고 방류수역은 치어의 현지 적응과 생존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할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어서 박 위원장은 방류한 치어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서식지 회복을 위한 정책 연구에도 주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살아갈 서식지가 없는 상황에서의 치어 방류는 아무런 실익 없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2)은 19일(화)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획조정실·대변인·안산교육회복지원단·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변인실의 부실한 홈페이지 관리를 지적하고 홍보예산 지원의 기준에 관해 질의했다. ‘미디어경청’은 청소년들이 직접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청소년 소통 플랫폼이다. 콘텐츠를 만들고 즐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존중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현재 6천명의 기자단이 활동하면서 청소년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대표 사이트이다. 장 의원은 “미디어 경청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교육적인 측면에서나 학교의 특색이나 경기교육의 특성을 볼 수 있는 창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느낌이다. 정말 밋밋한 것이 마치 개인 블로그 같다는 느낌이다.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 관심거리 그런 메뉴가 없어서 접속해서 오래 머물렀다 갈 매력있는 콘텐츠가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청년방송 미디어경청의 홈페이지 내용 부실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학교행사 취재요청에 따른 동영상 촬영 및 탑재 등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런 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19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생의 전자담배 위험 노출이 심각함을 질타했다. 또한 사교육 학원의 시설변경에 따른 불법개조 단속의 미비함을 질의했다. 이날 추민규 의원은 "학생의 안전과 건강에 무게를 두고 관리 감독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청소년의 전자담배 위험성 노출이 심각함에 비하여 단속이 저조함"을 지적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생 흡연 실태조사는 학생의 솔직한 응답을 기대하기 어려운 특성과 교내 징계와 낙인의 우려로 인해 전수조사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추 의원은 “외국의 전자담배가 초등학생에게 침투하는 등 문제점이 크다.”라며, “건강을 위한 안전 교육과 철저한 흡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교육국 서길원 국장에게 허울뿐인 미래교육국에 대하여 강하게 질타하는 등, “더 이상 미래와 교육이 따로 가는 행정 업무를 바로 잡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학생중심의 미래교육이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더민주, 안성1)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성장률 둔화 등 시장 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책이 부재함을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양운석 의원은 19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콘텐츠진흥원·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세계 콘텐츠 시장 변화에 대해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장기적 대안이 없음을 지적하며 해외 사업 발굴 등 사업모델 변화를 촉구했다. 이날 양 의원은 “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콘텐츠 산업 중장기 전망 계획서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소요예산 2900억 원을 계획하고 있지만 도내 콘텐츠 관련 예산 비율 6.8%은 부산 21%, 광주 11.9% 등 타 지자체에 비해 낮다”며, “이 경우 향후 콘텐츠관련 예산 확보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그리고 “경기도 콘텐츠 산업 최근 5년간 성장률은 11%로 전국 성장률 11.2%보다는 정체되어있다”며, 이에 대한 콘텐츠진흥원의 장기적인 대응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양 의원은 세부 전략으로 전략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으로서 해외 진출 확산, 전략·사업·조직 연계 체계 구축, 지자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배수문(더불어민주당, 과천) 의원은 19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질적 향상을 당부하였다. 배수문 의원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라 학술연구사업 현황을 보면, ▲2017년 15편 ▲2018년 17편 ▲2019년 17편을 수행하였고,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연구보고서 8건을 발간하였다. 연구 과제는 수질 및 대기 오염에 대한 조사와 검사 등의 내용이다. 배수문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 실적이 저조하고, 조사내용은 단순한 조사와 검사 수준이다”고 지적하고, “현행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연구용역 사업의 수행여부”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이에 대하여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용역을 수행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배수문 의원은 “연구용역을 위탁받을 수 있도록 연구원 역량이 향상되어야 하며,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수익이 창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윤미혜 원장은 “연구용역 수행에 대해서는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배수문 의원은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9일 열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경기도 수목원을 찾는 발길이 급격히 감소한 이유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기후변화 및 환경, 교통 불편에 따른 원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콘텐츠 부족에 기인한다고 지적하였다. 안혜영 부의장은 수목원이 기존 산책과 여가의 기능에서 현재는 교육을 비롯한 체험·건강·힐링 등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욕구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세부적으로는 가족단위 대상 방문객을 겨냥한 미취학․취학 아동 중심의 흥미롭고 산림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테마별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道교육청과 연계해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친환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라며 적극 검토할 것을 주문하였다. 안 부의장은 “무엇보다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에서 제2, 제3의 도심속의 수목원에 대한 수요가 절실하다”라고 언급하며, “수원 수목원 예산 삭감과 관련 단순히 재정지원의 문제를 넘어 도내 도시공원들을 연계해 광역적인 도심 속의 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9일 2019년도 경기콘텐츠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임직원들이 직무태만, 사업검토 소홀, 예산낭비 등 총체적 문제로 징계가 400%증가한 것에 대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위상에 상당한 손상을 입혔다며, 뼈를 깍는 각오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시스템에 1억9천3백만원을 들여 구축한 후 10개월가량 운영하다가 2017년 이후부터는 시스템이 사실상 활용되지 못하도록 방치한 바 있고 더욱이 시스템의 유지 확산을 위한 고민은 커녕 사업의 유지가 어렵다는 자의적 판단으로 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도록 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도로환경 실시간 분석·모니터링 서비스 모델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사후정산을 하지 않아 사업비를 환수하지 않는 등 이 두 가지 사업에 대해 직무태만, 사업검토 소홀, 사업비 과다 지출 등 예산낭비로 징계처분을 받았으며, 상반기 공공기관 종합감사에서 무자격자로 공사를 진행하는 등 10건의 부적정 행위가 적발되었고 13명이 훈계처분 받았다. 최만식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19일(화)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진설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오명근 의원은 16년 9월 경주지진과 17년 11월에 발생한 포항지진의 피해를 언급하며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에서 안전한 나라가 아니며 전문가들 또한 지진이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고 있기에 지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지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오 의원은 내진설계가 주로 건축물 자체에 대해서만 규정을 하고 건축물 성능유지에 핵심인 기계설비에 대한 규정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국민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내진성능이 뛰어난 자재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판단되며, 아울러 내진성능이 뛰어난 자재를 사용시 인센티브를 주는 등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방윤석 건설국장은 “기계·설비의 경우 기준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각각의 설비들에 심의적정성 평가를 강화하여 설비부분에 있어 지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또한 오명근 의원은 “지방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민주, 의정부1)은 11월 19일(화) 기획조정실, 대변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 (재)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시설관리센터 직원에 대한 학교장의 인식변화”를 촉구하였다. 최경자 의원은 교육시설관리센터가 학교 시설환경의 복잡화, 다양화, 전문화 및 노후화 등에 따른 단위학교 시설관리 체계 재정비의 필요성에 따라 학교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된 것으로, 이에 따른 인력은 기존 학교의 노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배치되어, 학교장이 이전과 동일한 노무를 요구해 갈등을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학교 안에서 인식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인식전환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역량강화 인식전환 제도를 마련하도록 요구하였다. 강병구 기획조정실장은 답변을 통해 “기존 직원들의 직렬전환은 되었지만, 이들을 대하는 학교장들의 인식전환이 아직도 부족하다”면서, “인식전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여러 가지 연수를 통해서 조직풍토가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교육연구원의 많은 연구가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