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더민주, 군포2)는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양평군 소재 사회복지법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사회복지법인 천사재단․은혜재단․창인원)을 현장 방문하고 운영 현황과 어려움 등을 파악했다. 사회복지법인 천사재단에서는 개인운영 장애인 거주시설의 법인 전환 운영과 관련한 국비지원 불투명 문제에 따른 종사자 근무여건 악화 및 이용자 서비스 질 저하 등 현안을 파악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사회복지법인 은혜재단에서는 재단 설립자 일가의 횡령 등 비리의혹, 양평군 공직자 유착 의혹,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경기도의 솜방망이 처벌 의혹 등 은혜재단과 관련한 비리의혹과 재단 설립자와 현 이사장 간 법적 분쟁 현황을 파악했다. 사회복지법인 창인원에서는 탈 시설화 정책과 관련한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정희시 위원장(더민주, 군포2)은“이번 현장방문은 도내 사회복지법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책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갖게 됐다”며“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은 세금이 투입되는 공익시설인 만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확보로 도민 복지 향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지나(바른미래당, 비례) 의원이 19일 진행된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의 정규직화 추진 원칙 미비를 지적했다. 경기도는 노동존중 사회와 지역 노동정책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노동국을 신설하였으며, 이 날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되었다. 김지나 의원은 “경기도의 공공부문 비정규직노동자 정규직화 추진 경과가 오로지 숫자에만 매몰된 경향이 있다”며, “정규직화 추진에 있어서 직군에 대한 분석과, 추진 과정 논의, 내부 규정 정비 등에 대해 큰 틀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고 수차례 말씀드렸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경기도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노동국이 신설되었고, 도정이 가장 내세우고 있는 가치 중 하나가 ‘노동존중’인만큼 단순히 수치적 성과만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무엇을 바꾸기 위해 어떠한 과정을 진행할 것인지 큰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류광열 노동국장은 “경기도 공공부문 정규직화 추진은 공공기관과 도 공무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 중”이라며, “현재 전환이 완료되지 않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성준모 의원(더민주, 안산5)은 도교육청이 경기도마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에게 갖은 특혜를 제공해 왔다면서 유착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성준모 의원은 19일 상임위 회의실에 열린 ‘교육협력국․운영지원과․미래교육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관련자들을 조사하여 일벌백계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협동조합 질의에서 “협동조합에서 모든 공문서에 원래 명칭인 ‘사회적협동조합’이란 표현 대신 ‘비영리사회적협동조합’으로 표현한 것은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서두를 꺼낸 뒤 “도교육청에서 마을교육공동체란 명칭을 사용한 것이 2016년인데 이 협동조합에서 똑같은 명칭을 사용한 것이나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CI 사용허가를 신청한지 단 하루 만에 이를 허가해 준 것은 명백한 특혜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당시 마을교육공동체활성화를 위해서 누구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CI를 제작했다”는 오문순 교육협력국장의 해명에 성 의원은 “누구든 사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하더라도 일정 절차에 따라서 신청하고 심사를 해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19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ㆍ교육협력국ㆍ미래교육국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고취시키는 등 교육을 실시하고, 특성화고 교장 공모제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해주기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질의에서 “4차 산업시대를 바라보는 현 시대에서 기술의 종류로는 공업기술ㆍ농업기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이 있다. 그리고 통상 그러한 기술을 습득하고 직업과 연계하기 위해서는 인턴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주로 이탈되고 있는 학생들은 ‘나는 성적이 좋지 않고, 공부에 재능이 없다’ 며 특성화고에 입학한 학생들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런 소외된 학생들을 잘 관리해주어야 하며 그 일환으로 자존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미래교육국장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라고 묻고, “일반 기업체에서도 인성이나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이 있는 인재를 요구한다. 이를 위해 특성화고 재학생들에게 자존감ㆍ민주시민역량ㆍ문화ㆍ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한다” 고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는 국가별 문화행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6일 THE PACE 볼링클럽에서 중국 공동체 60여명과 함께 제2회 볼링대회 개최했다. 또한 같은 시각 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캄보디아 공동체의 아름다운 2019년 마무리를 위한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볼링대회는 중국 공동체 4인 1조 한 팀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시작은 경연이었지만 마무리는 승패 상관없이 응원하러 온 친구 및 가족들과 어우러져 서로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같은 날 진행된 캄보디아 공동체 송년회는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고 먹었고, 식사 후에는 전통놀이를 함께 하며 캄보디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했다. 볼링대회에 참가한 중국 공동체 회원은 “올해 두 번째 개최한 볼링대회인데, 내년에도 이러한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공동체 회원 또한 “추석 때 캄보디아 전통 추석행사가 개최되어 명절날 쓸쓸하지 않게 보낼 수 있었는데 올해의 마무리 또한 고국 사람들과 함께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시흥시는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 및 포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원하고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부-참여-나눔을 실천하는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나눔실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이번 행사를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 농업경영인)는 공동학습포장에서 정성으로 재배한 배추를 150포기 기부했다. 시흥시, 농업인학습단체, 농협시지부, 1%복지재단이 함께한 이번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25여명, 다문화가족 10여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담근 김장김치는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대야동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 및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 김남흥 회장은 “농업인 학습단체가 1년 동안 정성껏 재배한 배추로 기부-참여-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석현 소장은 “시흥시 농업인 학습단체는 이 외에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및 빵 봉사를 통해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2월 14일, 15일, 21일, 22일, 4일 동안 총 8회(매일 11시, 14시 2회 공연)에 걸쳐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어울림소극장에서 연극 ‘아 글쎄, 진짜?!’ 공연을 개최한다. [‘아 글쎄, 진짜?!’ 공연 포스터] 연극 ‘아 글쎄, 진짜?!’ 는 ABC행복학습타운 공간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세대간 공감 가능한 문화예술에 대한 감성 확산을 위한 "소래산 감성배움터"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아시태지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인 ‘아 글쎄, 진짜?!’는 어린이 전문극단인 ‘극단 무릎베개’가 무대를 올릴 예정이며,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로도 편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관객이 연극 속 등장인물과 배경을 표현하고 참여하는 연극놀이 형식으로서 무대 위의 두 광대가 오싹하고도 코믹한 옛날이야기를 풀어내는 참여형 스토리텔링 연극이다. 누구나 한 번씩 겪어본 잠자기 전 느끼는 무서움을 관객들과 두 광대가 함께 지혜와 용기로 물리치면서 연극을 완성시킨다. 또한, 공연 전후에 로비에 설치된 부스에서 연극형식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찾아오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흥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는 오는 12월 7일과 8일, 이틀간 오이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오이도의 빨간선물(season3) 바닷길 산타 걷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이도의빨간선물SEASON3 포스터] ‘오이도의 빨간선물(season3) 바닷길 산타 걷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 ‘시흥블루웨이 걷기여행’ 의 마지막 여행이다. 오이도의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겨울의 풍경을 만끽하고 시흥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탬프투어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미션수행 걷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산타키트가 제공 되며 신나는 노래에 맞춰 준비운동 후 지점별 자율 코스로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 자유롭게 오이도를 투어하며 눈꽃머핀 만들기, 오이도 기념품만들기 등 체험과 완주 후 캐럴공연을 즐기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닷길 산타 걷기는 12월 7일, 8일 이틀간 진행되며, 사전접수는 시흥블루웨이걷기여행 홈페이지(blueway.modoo.at)를 통해 11월 18일부터 11월 29까지 선착순 300명 신청이 가능하다. 가족 당 인원제한은 없으며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임병택 시장)는 시민에게 예술적 경험과 창조력의 외연을 확장시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제작 문화 경험을 확대할 키네틱 아트 기획전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 이상한 나라의 올빼미 집’ 포스터] 시흥시는 2016년부터 융복합 프로젝트인 ‘시흥 이브프로젝트(EVE-Eternal Vital Energy)’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공감학교 특화(융복합)분야 키네틱 팜 하우스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통해 ‘움직임’을 창조하는 키네틱 아트를 기반으로 시흥 시민의 성장을 상징하는 식물에 비유하여 키네틱 식물원을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시민누구나 예술가와 함께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고 또 만든 것을 공유하며 나누는 융복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시흥형 융복합분야 프로젝트의 발전적 모델이다. 이번 2회째를 맞이하는 문화공감학교 기획전시 ‘2019 이상한 나라의 올빼미 집’은 키네틱팜 하우스 프로젝트 결과물로, 김동현, 강호연, 노진아, 박안식, 윤제호, 이병찬, 이재형, 최문석, 하석준, 홍기원 총 10명의 초대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은 18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미세먼지 정책 시행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배수문 의원은 도내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각한 평택시, 안성시, 양주시를 대표적으로 언급하면서 이들 지역이 특별히 미세먼지 오염이 심각한 이유를 질의하면서, “향후 위원회 내 특별소위원회와 소통함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적합하고 세분화된 미세먼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배수문 의원이 환경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른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 TMS 확대를 통한 오염 다량배출 사업장 감시 ▲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시료채취 및 분석 확대 등을 과학적 감시체계로 구축하는 내용이다. 배수문 의원은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한 과학적 감시체계 구축에 대해 특별히 내세울만한 시책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도민이 불편해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미세먼지와 관련된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하고, 필요시에는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