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시립합창단이 연주하는 합창뮤지컬 ‘소원택시’가 12월 6, 7일 양일간 시흥시청 늠내홀 무대에 오른다. 2018년 초연당시 시흥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합창뮤지컬 ‘소원택시’는, 올해 2019년 새롭게 단장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귀에 익은 가요와 눈에 익은 장소들을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신비로운 노인 ‘노신사’가 이끄는 시간여행 속에서 펼쳐지는 우리들의 가족 이야기 뿐 아니라 이야기 속 대중가요를 발견하는 것도 이작품의 포인트로,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삶을 살아가며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오는 ‘가족’ 에 대한 이야기로 눈과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창작합창뮤지컬 ‘소원택시’ 는 12월 6일 오후 7시, 12월 7일 오후 3시, 오후 7시(2회 공연)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무료이며, 생태문화도시시흥 홈페이지(www.culturesiheung.com)를 통해 11월 18일부터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은 12일(화)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설 보강 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수련시설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 2018년 행정감사 이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팀을 운영한 것에 대하여, TF에서 인근 엑스퍼트 연구소 활용 등 다각도로 검토한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질의하였다. 김 의원은 “수련원의 중장기 발전 방안과 관련한 두 차례의 용역이 수행되었지만 용역결과의 반영 없이 단순히 시설 리모델링 방향으로 선회하면서 67억의 예산이 잡힌 부분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소년수련원은 시설보강을 위해 리모델링 예산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고, 인근 엑스퍼트 연구소는 임대료 문제 등으로 1년여 간 공실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도 차원에서 이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련원 이전 등 시설 활용에 대한 좋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청소년야영장에 대해서도 TF팀 회의 시 검토되었던 대로, 야영장 활성화 방안 및 기능전환에 대해 연구용역 진
【경기경제신문】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여자축구단이 2019년도 WK리그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인 2019 WK리그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 인천에서 열린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시상식에서 여자축구단이 트로피를 들고 염태영 수원시장, 이부영 구단주, 서포터즈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은 지난 11일 오후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현대제철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쉽게 패(1대0)했다. 무승부로 마친 1차전과 같이 여자축구단은 킥오프 동시에 공격적인 경기운영에 나섰다. 전반 19분 이현영이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찬 공이 아깝게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가 막혔다. 팽팽한 전반전에 이어 후반 24분 마유가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쪽 페널티아크에서 기습적으로 때린 왼발 슛이 골키퍼 손에 걸렸다. 곧이어 역습에 나선 인천은 후반 25분 비야의 패스를 받은 따이스가 득점하며 점수를 내줬다. 이 과정에서 여자축구단 벤치는 인천 비야가 공중볼을 잡기 전 서현숙의 몸을 밀치는 등 반칙을 저질렀다며 강력하게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실점 이후 박길영 감독은 3장의 교체 카드를 연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1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의정부, 김포, 파주, 포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일차에 접어들었다.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은 먼저 공·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의 현황을 살펴보면서 “공·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 현황 자료를 받아 보니까 포천이 공립도 한 원당 3.7회, 사립은 2.6회로 4개 교육지원청 중 제일 낮다. 운영위원회의 개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심춘보 포천교육장은 “사립유치원은 원당 평균 2.6회로 적은 상황이고, 사립유치원 중에서 1개 유치원이 원아 20명 미만이기 때문에 운영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지만 추후 “적극적으로 독려해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권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김경희 의원은 “유치원의 원아들은 초·중·고 학생들에 비해서 의사표현이 어렵기 때문에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그나마 투명한 운영하기 위한 공개도 할 수 있고, 원운영에도 의견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운영위원회 개최횟수를 각 교육지원청에서 각별히 신경 써서 운영하길 바란다” 면서 “학교이기 때문에 초·중·고처럼 운영위원회를 통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김봉균 의원(더민주, 수원5)은 12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 내 정책자문관 제도가 도입 의도에 비해 활동이 미미하고 인건비가 과다하게 책정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재단 정책자문관 도입에 대해 관련 정관이나 규정이 없고 정책자문관의 활동 내역도 미흡함을 질타했다. 재단 측에서 제출한 정책자문관의 월별 활동 보고서는 경기도 공연장 현황, 경기도 축제 현황 등 일반 현황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작성된 것이 확인됐다. 김 의원은 정책자문관의 급여가 최근 3년간 재단 내 신입사원 평균 급여와 비교하여 2배가 넘는 것에 비해 실효성 있는 정책 결과물이 부족함을 거론하며 “정책자문관의 취지에 비해 낮은 수준의 결과물이 아니라, 정말 정책이라고 바라볼 수 있는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재단 신입사원 최근 3년 평균 급여를 보았을 때 최저임금과도 큰 차이가 없다”며, “직원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외에도, 재단 운영상의 문제로 재단 내 빅데이터 활용 및 보안 인력이 부족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봉균 의원은 12일 개최한 2019년 제36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수원인계초등학교(교장 조현숙) 학생 32명(인솔교사 정수진)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전문 진행자로부터 경기도의회 소개를 청취한 후 도의원 선서를 거쳐 2분 자유발언과 안건상정·토론·표결에 이르는 모의 의회 진행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학교 근처에 cctv를 설치하자’(인계초 윤가인) 등 2분발언 3건과‘학급 소통망 개설’(인계초 이유은)의 안건에 대해 1일 도의원들간 열띤 찬반논쟁도 벌였다. 1일 도의원이된 수원인계초 학생들은“평소 도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직접 의장, 도의원 역할도 하고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과 도의원으로부터 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이야기도 즐거웠다.”고 느낌을 전했다. 김봉균 의원은 “경기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수원인계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와 나아가 사회 공동문제에 관심이 크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하며 “오늘 도의원 체험이 미래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진연 의원(더민주, 부천7)은 12일(화) 2019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식단, 재무재표 관리, 이용 시설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수련원 운영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진연 의원은 “경기도 내 야영장, 글램핑장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수련원을 운영한다는 것은 청소년들이 뛰어놀 기회를 제공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학생들은 새로운 곳에 방문할 때 장소에 대한 프로그램, 시설 등을 바라보고 오기도 하지만 그 곳의 먹거리, 즉 식단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온다. 그러나 청소년수련원의 식단 만족도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식단 역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이 보인다”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아이들이 휴게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탁구대, 레크레이션 물품 등 자산의 재무재표를 확인해보면 2001년의 물품이 아직까지도 운영되고 있는 등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사소한 안전의 문제 역시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시설 운영에 대해 전반적인 측면을 바라보는 것도 매우 중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황수영(더불어민주당, 수원6), 심민자(더불어민주당, 김포1), 김중식(더불어민주당, 용인7), 허 원(자유한국당, 비례) 의원 등은 경기테크노파크의 조직과 인력에 관한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를 진행하였다. 12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테크노파크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정부-경기도-안산시 출연 분담에 따른 경영상의 비효율성과 계약직 직원의 높은 퇴사율 등 인력 운용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됐다. 이날 황수영 의원은 “안산시와 경기도에서 행정사무감사를 반복적으로 진행함에 따른 업무 과중과 사업 진행 과정에서 시도간 상충 가능성을 제기하며 지분율 재고를 통해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심민자 의원은 “설립당시 출연금은 안산시가 52.7%인데 반해 현재 운용되고 있는 예산은 대체로 경기도가 부담하고 있어 운영상 정체성이 흔들릴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며, “기관의 운영방향을 명확히 하여 조직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광주 위원장은 “안산테크노파크로 시작한 경기테크노파크가 이제는 경기도로부터 운영경비의 대부분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맞는 적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재만)는 1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청사신축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일원으로 이전하는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는 440억 원으로 경기도시공사에서 설계·시공을 위탁 받아 추진 중이며 2020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관급공사를 감리에게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자칫 부실공사의 우려가 있다”며, 경기도시공사에서 직접 철저히 관리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창균 의원은 “지난 8월 장마 전 직접 본인이 체크해본 결과 많은 지적사항이 발견되었다”며, 경기도시공사의 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공사 문제점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공사 관리의 부실관리를 강하게 질타하였다. 박재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공사 추진시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달라”며 “보건과 환경에 대한 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추진 시 주변 주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길” 당부했다. 한편 오후일정으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안산시화쓰레기 매립지로 이동하여 세계 정원 경기가든(가칭) 조성 예정지를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12일 상임위회의실에서 경기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들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거론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양경석 부위원장(평택1)은 조직혁신의 의지와 경영평가에 대한 질의를 통해 재단의 공무원화를 우려했다. 그리고 저조한 예산집행률을 지적하며 힘들게 수립한 예산이 올바르게 집행 될 수 있는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만식 의원(성남1)은 ‘경기문화재단’만의 특색 있는 독자적인 사업 추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때 마다 지적사항임에도 이와 같은 부분이 개선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2020년 독자적인 사업 수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안광률 의원(시흥1)은 업무추진비로 직원 축·조의금, 근조화비가 지출되는 사항에 대해 “반복적인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인데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사소한 부분이라도 도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투명하게 지출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남준아트센터의 역할과 기능과 관련해 “백남준 아트센터만의 특유의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