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과 윤종영 의원이 30일 ‘2023년 경기도 관·군 워크숍’에 참석해 민·관·군 상생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방부, 지상작전사령부, 관할 부대 등 軍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및 시군의 관군협력관 등 官의 군 관련 업무 담당자가 참석해 국방부 주요 업무와 도의 군 협력 사업 등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강철구 박사의 ‘군소음 피해 현황 및 민군 상생발전방안 연구’, 대진대 허훈 교수의 ‘군 관련 갈등 발생 및 해결사례’에 대한 발표를 듣고 시군별 주요 군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계일 위원장은 “군사시설, 접경지역 주민들은 군사훈련으로 인한 소음·분진 등으로 고통을 받고 군사보호구역 지정으로 지역발전 낙후 등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있다”며 “민군 갈등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주민 생활안전 보장과 피해 예방을 위해 접경지역 지원, 군사보호구역 완화 등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윤종영 의원은 “한국전쟁 이후 규제와 군사훈련으로 끊임없이 고통받는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북부지역 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는 경기북부사회복지협의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북부도의원협의회 회장인 임상오 의원을 비록해 오석규 의원, 윤충식 의원, 이인규 의원, 임광현 의원아 참석했다. 경기북부사회복지협의회 임원들은 “경기북부지역 복지 현안에 따른 맞춤형 사업 개발 및 경기북부 사회복지시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임상오 의원은 “사회복지서비스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경기북부지역 현안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간의 의견 조율 및 관리를 위한 주체가 필요한 점에 공감한다” 면서 “북부지역의 복지사업과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북부 도의원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오 의원을 비롯한 경기 북부 도의원들은 “북부 복지 현안에 따른 맞춤형 사업 지원 등 경기 북부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도원결의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경기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평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정책 공감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형 학생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으고 학생평가 정책의 변화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은 병점고등학교 간호익 교장이 맡아 대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범박고등학교 이지은 학생, 상일고등학교 김수아 학부모, 여주고등학교 한상혁 교감, 오마중학교 정영희 수석교사, 경화여자중학교 현옥련 교사, 한국교원대학교 김현진 교수,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 김영숙 장학관이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갖춰야 할 미래 역량에 대한 논의와 함께 논술형 평가 등을 통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평가’, 에듀테크 활용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 등을 통한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평가’,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평가 문화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도교육청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평가 패러다임의 전환과 실천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토론회에서 나눈 내용을 바탕으로 2023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1월 26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도 교통국 관계자들과 함께 의정부시 시내·광역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석규 의원은 “철도 교통이 전무해 버스의 이용 비율이 높은 의정부 동부 권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대부분의 버스 정류소 형태는 한파·폭염·미세먼지 등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는 개방형 형태가 대부분인데,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 등을 한번에 환승할 수 있는 다중 정류소의 경우에는 와이파이·스마트기기 충전·냉온방·발열 시트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춘 밀폐형 스마트 정류소로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에서는 시군의 쉘터형 정류소 설치사업비의 30%만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의정부시 등은 버스 정류소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 신청조차 어렵다”고 지적하며 “지자체의 경제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 시행으로 정책의 효능감을 높여달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와 함께 경기도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월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모든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한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교육복지사 미배치교에서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찾아 해당 학생과 그 가정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연계·지원, 내·외부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복지 자원 발굴, 학교의 교육복지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받아 5개 교육지원청 시범 운영으로 시작해서 2022년에는 11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운영했다. 올해는 6억 2천 5백만원의 특별교부금 예산으로 25개 교육지원청에 전면 확대 운영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지원을 보다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국가정책수요 지방공무원 정원 19명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 사회복지직렬 임기제 공무원을 최초로 채용하고 교육복지 전문인력이 없는 교육지원청에 우선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27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입법공청회는 ‘경기도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의 궁극적인 입법 취지라 할 수 있는 ‘근본적인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보다 그 추진 전략 중 하나인 ‘여성의 경력단절에 대한 대안 마련’만을 강조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지적과, 현행 조례가 돌봄노동의 공공화에 함의 된 ‘돌봄노동의 사회적 필요성과 재가치화’의 기조를 반영하지 못하고 이를 ‘경력이 단절된 개인의 문제로 치환’해 ‘돌봄노동을 사회적 노동으로 수용하는 인식론적 토대를 저해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담론을 반영한 것이다. 본 입법공청회를 주재한 정윤경 의원은, “2021년 전부개정 되고 상위법의 개정 사유는 기존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지원에서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촉진임”을 언급하며 “경력단절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여성인력을 ‘경력이 단절된 상태’가 아닌 ‘경력을 보유한 상태’로 정의해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개선을 선제적으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 체육 정책 연구포럼’은 지난 27일 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민의 체육 활동 참여 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는 31개 시·군으로 구성된 광역자치단체로 지역별 공공체육시설 환경에 있어 격차가 있고 도민의 연령별 · 성별 · 소득수준별 등의 요인에 따라 체육 활동 참여율에 편차가 클 수 있다”고 지적하며“용역 기간 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연구 대상 및 방향을 보다 구체화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정책연구용역 결과는 향후 경기도 체육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에, 최우선적으로 기존 ‘경기도 체육진흥 조례’의 사각지대를 보충하고 도민의 요구를 시의성 있게 반영할 것을 고려해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김철현 의원은 “ 경기도 시 · 군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할 때 유치하기에 적절한 공공체육시설이 무엇인지, 혹은 운영중인 지역별 공공체육시설 이용자의 불만족 요인은 무엇인지를 고려해 연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리고 조용호 의원은 “공공
[경기경제신문] 난방비 폭탄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은 지난 27일 매탄공원 경로당과 매탄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최근 난방비 폭등에 따른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종섭 대표의원,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 고은정 기획수석, 황대호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 했고 경기도 및 수원시 담당 공무원 등이 동행해 실무적인 해결방안들을 논의했다. 매탄공원에 위치한 경로당은 한파 쉼터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총 48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시고 계신다. 경로당을 찾은 의원들은 큰절을 한 후 최근 맹위를 떨치고 있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정관홍 노인회장은 “난방비가 폭등하면서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원금을 현실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경로당을 찾았다가 충분하지 않은 난방에 춥다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다”며 실상을 전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의 호소에 대해 남종섭 대표의원은 “난방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특히 어르신들의 고통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경로당의 경우 난방이 매우 중요하고 많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이용욱 의원은 26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교육지원청 행정과 성과관재팀 강은정 팀장으로부터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관련 보고를 받았다. 이날 이용욱 의원은 파주 운정지역 학교 신설, 고교 학점제 공간 조성사업, 시설 증축 변경 등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추진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파주시 교육 관련 업무 현안과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용욱 의원은 운정신도시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정4동 초등학교 신설, 운정지역 고등학교 신설 등 학교 신설 적기 추진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파주교육지원청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 파주시 교육 발전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달 중으로 경기도의원에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2023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보고를 계획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육군 제11항공단 장병들이 고양특례시 화전동·대덕동 일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꾸준한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국민의 군대 확립에 한 걸음 다가갔다. ‘환경정화의 날’은 2022년 4월부터 매달 1회 시행 중인 활동으로 지난 19일 11항공단 장병들은 목장갑⋅집게⋅종량제 봉투 등을 지참하고 화전동·대덕동 일대에 버려진 비닐봉투,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종민 화전동장은 “누군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장병들이 환경정화에 발 벗고 힘을 보태줘 든든하다”고 전했다. 환경정화의 날에 참여한 정원석 대위는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부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위해 환경정화의 날을 지속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상생하는 부대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