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30일 안성시 송영신 목장에서 진행된 '송영신 목장–(사)한국반려식물협회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피트모스 축분퇴비를 활용한 반려식물 재배 및 치유농업 실증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축산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퇴비화 기술을 바탕으로, 피트모스 기반 반려식물 재배모델을 실증하고 이를 지역사회 치유농업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오수 의원은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피트모스 활용 정책과 반려식물 치유농업의 확대는 별개의 사안이 아니라, 순환농업과 정서 회복이라는 두 축을 연결하는 유기적 구조”라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부서와 함께 실질적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신 목장 하현제 대표, (사)한국반려식물협회 조우현 회장과 회원, 경기도 축산정책과ㆍ축산진흥센터ㆍ친환경농업과ㆍ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해 축산 자원의 선순환과 치유농업 융합에 대한 정책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이후, 실증 연구, 정책 제안, 치유농업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30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선포식은 퇴원환자 3일 이내 모니터링, 필요 시 의료진의 가정 방문, 내과·신경과·외과·한의과 등 진료과목 확충, 서비스 권역을 의정부에서 양주시로 확대하는 등 통합돌봄의료 체계 강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를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회 김정영(국힘, 의정부1)·오석규(민주, 의정부4)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경자·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보건건강국, 의정부·양주시 보건소, 복지기관, 의료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두 “고령화 시대 돌봄의료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하며, 공공의료와 지역 돌봄의 연계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먼저 “최근 의정부병원의 임금체불 사태로 지역사회에 큰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화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현재이자 미래이며, 복지와 돌봄은 이제 분리할 수 없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경기경제신문]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시흥 삼미시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민생현장’을 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더민주·시흥1) 위원장과 경기도 성기철 경제기획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박성훈 상임이사 직무대행, 시흥시 이진아 소상공인과장 등이 함께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날 삼미시장 상인회(번영회 평신철 회장, 협동조합 최종천 이사장 등) 상인들과 만나 전통시장 상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상인회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아케이드와 CCTV 노후화로 상인들이 느끼는 불편과 불안이 크다”며 “시장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진경 의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주민의 삶과 정이 오고 가는 공동체의 중심축”이라며 “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 안양6)은 30일 오후 2시, 안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안양시의 문화예술 정책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윤소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과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가 각각 주제발제를 맡아 ▲지역 문화예술 정책 진단 및 수립 방향 모색 ▲안양시 문화예술 정책 현황과 발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기획실장, 안호은 연성대학교 교수, 김정아 안양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부 부장, 김한별 경기대학교 교수, 이재옥 안양예총 회장이 참여하여 안양 문화예술 정책의 현주소와 향후 비전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좌장은 이채명 의원이 맡아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을 이끌었다. 이번 토론에서는 이재정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축사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서 공통적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적 뒷
[경기경제신문]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1일(수) 수원특례시 북수원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이하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석중 이사장과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수원1)을 비롯해 심우현 북수원시장 상인회 회장, 이현상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수원지회장, 송철재 수원시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기업인 단체 관계자와 관내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행사는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로 시작됐으며, 상인들은 매출 부진 등 현장의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시석중 이사장과 남경순 의원은 상인들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제도와 경기신보의 보증상품을 소개했다. 이후, 시석중 이사장과 남경순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경순 의원은 “오늘 행사가 상인들에게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의 재난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LH는 여름철 침수 피해 우려가 큰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지상층으로의 이전을 지원하는 ‘주거상향 사업’과 더불어 침수 대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속 시행해 왔다. 지난 ‘23년 LH는 전체 반지하 세대를 대상으로 차수판, 침수경보장치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마쳤으며,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세대 1,810호* 중 1,082호의 지상 이주를 도왔다. * ‘04년 매입임대 사업 초기 단계 취득한 반지하 세대로, 입주자 주거 안전 등을 이유로 ’20년부터 반지하 공급 중단 최근 기후 변화로 여름철 도심 내 기습·극한 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LH는 반지하주택의 재난 예방 체계를 고도화하여 입주민 주거 안전망을 강화한다. 먼저, 입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인다. LH는 지난 6월부터 반지하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일대일 가가호호 침수 대응 교육’을 시행했다. 세대별로 △침수 시 대피요령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 관리방법 △비상연락망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방문 시 파악된 세대별 특이사항(거동불편, 장애여부 등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함께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단에 따르면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인증 획득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0월 23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9월 2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경기도 내 주 사무소를 둔 창업자다. 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 활동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2025 경기도 공예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로 편중된 공예 활동을 해소하고 경기도 전역으로 균형 있게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체험, 교육, 학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가 K-공예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예주간은 ▲경기공예연대프로그램 ‘손끝연대’ ▲경기공예페스타(수원·여주) ▲제2회 크래프트 라운드테이블 ▲경기공예협업프로그램 등 네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 프로그램인 ‘손끝연대’는 도내 공예인들이 지역과 장르를 넘어 하나의 네트워크로 모이는 프로그램이다. 총 22개 시군 175명의 공예인이 참여해 개별 공방에서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민이 일상에서 공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흩어져 활동하던 공예인들을 연결해 공동의 비전을 공유하고, 장기적으로 경기도 전체 공예 생태계 강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손끝연대’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참여 공방 3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특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을 앞두고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360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성수식품 구매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위반 유형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3건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위반 1건 ▲표시기준 위반 3건 ▲영업등록 변경 미이행 1건 ▲보존 기준 위반 1건 ▲생산작업일지 미작성 1건으로 총 10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화성시 A축산물판매업소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돼지오겹살과 양갈비 총 8.1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동고에 보관했으며, 시흥시 B식육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는 냉장보관해야 하는 한우갈비 37.8kg을 냉동보관하며 영업을 했다. 수원시 C축산물판매업소는 한우등심 80kg, 한우갈비 30kg을 냉장고에, LA갈비 12kg, 돼지고기 75kg을 냉동고에 보관하면서 식육의 종류, 부위명칭, 등급, 소비기한 등 필수 표시사항을 전혀 기재하지 않았다. 안양시 D식품제조·가공업소는 조미김 제조기계 내부가 기름때와 이물질로 오염돼 있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9월 한 달 동안 청렴·인권·양성평등 3개 분야에 걸쳐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달 3일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9일에는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30일에는 2025년 인권경영 유공 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청렴 부문에서는 음주운전 징계 강화 규정 개정, 도 산하 4개 공공기관과 함께 ‘청렴 클러스터’를 창립해 상호 점검·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한 점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인권 부문은 관리직 다면평가 도입으로 소통·협력·존중 중심 리더십을 확산한 점과 기관 운영 인권영향평가 지표를 기존 158개에서 40개로 현실화하고 점수화를 없애 실효성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양성평등 부문은 시간선택형 근무제 도입으로 일·가정 양립 기반을 마련하고, 여성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임파워먼트 과정’을 신설하는 등 제도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창수 원장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인권·양성평등을 조직문화로 실천해 온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