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3일 오전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철하 위원장(한국지역학연구소 연구위원)과 이지훈 부위원장(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을 비롯해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등 편찬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확정된 집필진과 목차를 바탕으로 작성된 초안 원고를 검토하며, 내용 구성의 적정성과 서술의 일관성, 역사적 사실의 객관성 확보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도의회의 의정활동 흐름을 균형 있게 정리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서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보완 사항을 구체화했다. 박철하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의회사 편찬의 구체적 방향을 확립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완성도 높은 집필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정신을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사 편찬위원회는 지난 2025년 10월 ‘경기도의회사 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의회사 편찬의 학술적 기반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12월 3일, 제387회 정례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재적위원 과반수 미달로 회의를 개의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는 사무위탁 동의안 15건을 심사하기 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해 개의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제387회 정례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의하려 하였으나, 현재 출석하신 위원은 재적위원 과반수에 미달되어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제79조에 따른 개의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에 따라 오늘 회의는 부득이하게 개의할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동의안이 심사하지 못하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다음 회의에는 모든 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문형근 위원장, 김동희 부위원장,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12월 3일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및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김동연 지사가 팽개치고 있는 경기도 민생예산 복구를 촉구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민생예산 원상복구 촉구 결의대회’ 시작 전 부쩍 수척해진 백현종 대표의원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존경의 뜻을 전했다. 김호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머릿속에서 경기도민을 지웠는가?”라고 개탄(慨嘆)하면서,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민의 민생을 팽개치고 치적을 쌓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은 ‘21세기판 가렴주구(苛斂誅求)’”라 일갈했다. 김 의원은 특히 “정조대왕이 백성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자 하는 애민정신(愛民精神)을 바탕 건설했던 화성이 있는 이곳 수원에서 민생예산을 볼모로 정치적 마이웨이(My way)를 하려는 김동연 지사의 처신이 지금 옳은 것이냐?”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김호겸 의원은 “정치가 무엇이냐? 정치의 알파(A)와 오메가(Ω)는 ‘민생’일 뿐이다”라고 강조하면서, 또한 “정치는 타이밍(Timing)의 예술이라 했는데, 김동연 지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지난 1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찾아가는 차량 전달식’ 행사에 참석해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신규 소형 SUV 차량 1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의 서비스 접근성과 현장 대응을 높이기 위해 시설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차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차량을 지원받은 광명시립소하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자원봉사단 6개(총 749명)와 실버 동아리 6개(1,756명)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상담 및 사례관리, 식사배달, 후원처 발굴 등 외부 활동이 상시로 이뤄지고 있어 차량 이용 빈도가 매우 높은 시설이다. 이에 반해 기존에 사용하던 차량은 2009년 출고된 노후 차량으로, 사용 연한을 초과해 안전장치 노후화와 잦은 고장이 반복되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다. 복지관 측은 안정적이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차량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서은경 관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가 발행하는 의정 소식지 「경기도의회」가 12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 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2019년 이후 7년 연속 인쇄사보 공공 부문에서 수상하며, 내용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올해 소식지는 ‘의정 키워드 두 글자 메시지’와 해당 월의 꽃 이미지를 반영한 차별화된 표지 디자인, 가독성과 정보 전달력을 높인 내지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정부부처,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각 기관이 발행하는 사보와의 경쟁 속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현재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도의회의 주요 소식을 비롯하여 도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담아 매회 10만 부를 발행해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시각 약자 도민을 위한 확대판 소식지를 시범 발행하여 경로당 등에서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2026년부터 확대판 소식지 제작을 정규 편성할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은 “경기도의회 소식지는 도민께 도의원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일 함박초등학교에서 화해중재단 3년차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2025 화해중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5 화해중재단 성과공유회는 갈등을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브릿지(B.R.I.D.G.E)’ 역할의 화해중재단 이야기를 주제로 마련됐다. 브릿지(B.R.I.D.G.E)는 Building Relationships In Dialogue for Growth and Empathy를 의미한다. 이번 공유회는 함박초 학생, 학부모와 2025 마음공유 준비학교 교원,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년 차가 된 도교육청 화해중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성과공유회 주요 내용은 ▲화해중재 사례 나눔 토크콘서트(2025 마음 공유 준비 학교 사례, 교육지원청 사례, 학교 공동체 대화모임) ▲25개 교육지원청 화해중재단 홍보 ▲화해 중재 연계 관계 성장프로그램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경기도교육청의 화해중재단은 지난 3년간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갈등 사례를 교육적으로 해결하며 학생, 학부모, 교원의 신뢰 회복에 기여해왔다. 특히 학교 공동체 대화 모임 활성화, 교육지원청 중심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청이 3일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학교예술·독서 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학교예술·독서 교육 및 학교 도서관 운영 성과 나눔과 2026년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책 담당자, 정책실행연구회 교원, 희망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내 교원이 연주하는 목관 5중주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진행된 ‘학교예술교육’ 성과 공유는 ▲예술 중점학교 ▲학교갤러리 ▲예술공감터 ▲예술 교원 연수 ▲예술로 하는 수업 등 정책의 현장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북작(作)북작(作)’ 책쓰기 프로젝트 공유는 ▲(성남장안초) 365명의 어린이 작가 ▲(김포신곡중) 미담(美談), 미래를 담은 아름다운 이야기▲(수주고) 책으로 빚는 나의 세상!과 책! 등 지역 중심학교 사례와 ▲교사 책 쓰기 직무연수 운영기까지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신규 사서교사 업무 적응과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장서 개발 ▲인공지능(AI) 독서·논술을 통한 문해력 증진 수업 ▲도 단위 학교 도서관 연구회의 도서관 홍보, 토론, 프로그램 운영 등 강연과 성과 공유로 진행됐다.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일 GH 수원 본사 9층 역량개발센터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수열에너지 집단공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양 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GH가 조성 중인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수열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산업단지 단위 수열에너지 적용 사례로, 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수열 공급관로를 선제적으로 설치해 향후 입주기업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열에너지는 수온이 여름철에는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되는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로, 기존 중앙 냉난방 장치(흡수식 냉온수기) 대비 약 35%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냉각탑이나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어 공간 효율성과 건물 미관도 동시에 확보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어컨 약 3,000대를 대체할 수 있는 3,000RT(냉동톤) 규모의 수열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용 공급관로를 설치하고, 향후 20년간 운영계획 수립 및 에너지 절감 효과 검증에도 공동 협력할 예정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 중 한 명인 정영학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천화동인 5호’ 명의 예금채권 300억 원에 대해 신청한 채권가압류 사건과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담보제공명령은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일 남욱·김만배·정영학·유동규 등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제기한 13건, 총 5,673억 원 규모의 가압류·가처분 신청 가운데 첫 번째로 법원의 구체적인 판단이 내려진 사례다. 이는 정영학 측 재산 가운데 ‘천화동인 5호’ 명의 은행 예금 300억 원을 동결하기 위한 절차로, 법원은 공사 측에 120억 원을 공탁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했다는 것은 가압류 신청을 정당하다고 보고 재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담보 제공만 이행되면 곧바로 가압류 결정을 내리겠다는 실질적인 인용 의사표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담보제공명령은 가압류·가처분으로 생길 수 있는 채무자의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를 제공하도록 명령하는 제도 시는 신속히 담보를 제공하고 가압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공사가
[경기경제신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엄범식)와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는 3일, 국토안전관리원 수도권지역본부와 경기도 고양시에서 추락방지망 새활용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고유 업무와 연계하며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발생된 폐추락방지망 새활용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농업인은 폐추락방지망을 수거하여 농작물 보호 및 수확률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농가의 실질적 소득을 증대하고 더 나아가 자원순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개최되었다. 당일 폐추락방지망을 수령한 강화군에서 포도농사를 짓는 김미경씨는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그물망을 미리 비축해두고 적기 설치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추락방지망 새활용 캠페인에 기대감을 표했다.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박민숙 회장은 “농업용 그물망은 주로 작물 보호와 가축 방지에 사용되며 노루망, 고라니망, 양계망 등이 대표적인데 농촌에서는 종종 품귀 현상을 빚기도 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자원 순환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엄범식 본부장은 “경기농협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