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김시용 위원장, 국민의힘, 김포3)는 7월 3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입법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제384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리모델링 등으로 도시 내 건축물 개발면적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의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공론화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에서 비롯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연구원 고재경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김동우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건축ㆍ환경ㆍ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인이 참여한 지정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연면적 10만㎡ 이상 건축물’로 규정된 현행 환경영향평가 기준의 적정성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등 도시 내 정비사업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합리적인 평가기준 마련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태희 부위원장은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환경 부담이 적은 리모델링 사업조차 과도한 행정 절차와 비용으로 제약을 받는 것은 제도 운영상 재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왕숙천 및 수변공원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산책할 수 있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를 조성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데크) 조성사업’은 인도가 없이 자동차와 자전거, 보행자가 같이 통행하고 있는 제방도로 상단 법면에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산책 여가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된 이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250m 구간에 데크 산책로 와 관망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가 조성되어 왕숙천을 이용하는 시민과 최근 폭염 속에 왕숙천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닐 수 있는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8월 1일부터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특강 ‘건강 경고! 자궁내막암이 보내는 사인, 무시하면 위험해요!’를 송출한다. 이번 특강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조기 예방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산부인과 정언석 교수가 강연을 맡아 진행하여 여성의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 교수는 “자궁내막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아 예방이 가능한 암 중 하나이므로 사소한 증상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강연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예방법을 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형식으로 진행되어 누구나 구리시 유튜브 채널 ‘구리비전’을 통해 시청이 가능다. 특강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구리비전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수질문 3개를 선정하여 정언석 교수가 직접 답변할 예정으로 17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총 20명의 시민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특강은 여성의 건강권을 위한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7월 29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청소년 지도위원협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구리시 청소년의 건전한 생활 지도와 청소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3개월 이상 청소년 지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구리시민 5명을 새롭게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으로 공식 위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리시에서는 총 46명의 청소년지도위원이 위촉되어 구역별로 팀을 구성하여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해주시는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는 자율적인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 심성개발 캠프’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받은 위원들을 포함한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 제27조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위촉하며, 청소년 유해업소 감시 및 계도, 야간 순찰, 거리 캠페인 활동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구리시 청소년지도위원은 구리시민 또는 구리시 사업장에 종사하면서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보유 ▲청소년육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함께 도시의 온도 상승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에 추진 중이던 도로 살수 작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의 도로 살수 범위와 빈도를 대폭 늘리고, 특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대와 열섬 현상이 가장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것을 주요 원칙으로 삼고 있다. 도로 표면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주변 공기의 온도까지 함께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 살수는 도심 열섬현상 완화뿐 아니라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평군은 살수 작업 확대 시행에 따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 시간대와 빈도를 조정하고, 교통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도시 열섬현상 완화는 군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29일 ‘2040년 양평 군기본계획 및 2030년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군민과 함께 도시 미래상을 수립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유관 부서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 과업 설명, 수행계획 보고, 질의응답, 군수 총평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 수립하는 기본계획은 도시공간 구조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인 만큼,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군민계획단을 구성 및 운영하고, 공청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민계획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대표하는 주민들로 구성되며, 도시문제 발굴과 대안 제시, 미래상 수립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청회는 도시계획 전문가와 군민이 직접 대면해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 구체적인 계획안 도출 전에 충분한 여론 수렴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총평에서 “이번에 수립하는 군기본계획은 행정이 주도하는 설계가 아닌, 군민과 함께 그려가는 도시의 청사진이 되어야 한다”며,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30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양평군기초푸드뱅크(관장 강동연)와 이마트 ‘신선한 식탁’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차상위계층 100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경기나눔푸드뱅크가 주식회사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농가와 함께 3년간 도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꾸러미는 감자, 양파, 옥수수, 블루베리, 부추, 참외 등 총 6종의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꾸러미당 약 20,600원 상당이다. 신선한 상태로 농산물을 전달하기 위해 양평군과 12개 읍·면사무소, 양평군기초푸드뱅크가 긴밀히 협력했다. 이 사업은 친환경 농가의 판로 개척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친환경 농가와의 협의를 통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강동연 관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에 더욱 협조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30일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맞춰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부24’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행정서비스 확대에 발맞춰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월면 덕수 1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정부24 앱 설치, 회원가입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기초적인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비대면 사실조사와 연계해 실제 민원 처리 과정을 실습함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앞으로는 혼자서도 정부24 앱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실습 중심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행정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격차 없는 포용적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침 변경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졸속 행정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30일, 도의회에서 열린 관련 간담회에서 “친환경 급식은 단순한 식자재 구매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상징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라 강조하며, 도교육청의 구매방식 변경 결정을 비판했다. 경기도의 친환경 학교급식은 2004년 경기도민 주민발의로 조례가 제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시범 사업과 예산 공동 분담, 학교 참여 확대를 통해 15년 넘게 유지돼 온 지역사회 상생 모델이다. 이 체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통한 계약재배와 안전성 검사를 기반으로 학생 건강과 지역 농가의 생존을 동시에 보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도교육청은 동일 업체와 5회 이상 수의계약을 금지하는 지침이 담긴 공문을 학교 현장에 발송했다. 안 위원장은 “농산물은 공산품이 아니며, 계약재배를 통한 품질관리, 방사능 검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수”라며, “입찰 방식 전환은 가격 경쟁 중심으로 흐르게 되고, 이는 결국 학생의 건강권
[경기경제신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사업’에 참여할 AMC(자산관리회사) 공모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LH와 민간이 출자한 개발앵커리츠가 브릿지론(착공 전 단기대출) 단계의 우수 사업장을 선별해 투자한 뒤, 본 PF 실행 시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초기 사업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사업장을 대상으로 공공이 앵커리츠를 활용해 선투자함으로써 부동산개발 시장 안정성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앵커리츠는 LH를 통한 2천억 원 출자에 민간 출자, HUG 보증부 회사채 차입 등을 더해 약 8천억 원 규모(2개 리츠 이상)로 설립될 예정이다. 투자 금액은 사업장별 최대 1천억 원(토지 매입비의 50% 이내)이며, 본 PF 전환 시 투자금을 회수한다. 투자 대상은 국토교통부 및 LH에서 제시한 기준인 △사업성 △토지 확보 여부 △인허가 가능성 △자본 안정성을 충족하는 사업장으로, 리츠의 자체 투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사업 안정성과 함께 (임대)주택공급 및 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성장동력으로 활용되는 사업을 우대할 계획이며, 지방권에 필요한 지역 거점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