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3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시청은 물론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모든 민원대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여‘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과 주민들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비말에 의한 감염증 확산을 미연에 차단하고, 재난대응과 방역의 주체인 행정기관이 바이러스 전파로 인한 업무 공백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가림막 설치 운영 상황에 따라 민원인 불편 등 문제점이 발생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시설 전체 방역 및 출입문 손잡이, 승강기 버튼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으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시청을 비롯한 공공시설 내 구내식당에 추가로 가림막을 설치하여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코로나 예방을 위해 높은 경각심을 갖고 조속한 시일내 바이러스가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코로나19’ 장기화로 한 달째 휴관 중인 성남시 공공도서관들이 시민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해 다시 문 열 때까지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월 20일 밝혔다. 중앙·분당·구미·판교·서현·판교어린이·운중·해오름·중원어린이·중원·수정 등 11곳 성남시 공공도서관별로 운영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중앙도서관은 기존의 오프라인 시 읽는 독서회에 인터넷 카페를 추가·개설해 운영한다.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읽고 나서 필사, 낭송 영상, 감상을 카페에 올리는 방식이다. 서현도서관은 스마트폰을 통해 ‘낭독, 한 권의 책’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상회의 앱을 설치한 뒤 회원 등록을 하면 도서관이 선정하는 1권의 책을 9주 동안 돌아가면서 낭독하고 소감을 공유한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재능 나눔 선생님들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던 동화구연을 화상회의 앱으로 볼 수 있게 했다. 해오름도서관은 어린이와 성인 대상 ‘오름이네 e-소설을 부탁해’ 밴드를 개설했다. 담당 사서가 글쓰기 주제와 등장인물을 제시하면, 참여자들이 릴레이로 창작 글을 써 소설 한 편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우주탐험대 프로그램을 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전환했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 경 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19일까지 임시 폐쇄 조치한 바 있다. 단,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8일 오후 6시 이후로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지역 내 의심환자는 수정·중원구보건소 등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분당구보건소 전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시설 방역도 이미 마친 상태이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루만에 운영 재개를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제75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 [지난 제74회 식목일 행사 모습] 시는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에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됨에 따라 오는 4월 3일로 예정된 제75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공원과, 녹지과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공식적인 행사는 취소하지만, 관계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식목일 제정을 뜻을 되새길 계획”이라며 “시흥시 정왕동 소재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 산철쭉 등 3만5,000주를 식재하고,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조림사업은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장애인 접근성과 이동성 개선을 위해 비둘기공원의 베리어프리 공원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둘기 공원 협소산책로] 비둘기공원은 지형특성으로 경사도가 심해, 장애인․ 노약자의 접근불편과 안전사고 문제가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에 시흥시는 공원 진입 구간 5곳에 대해 시흥시 지체장애인협회 현장자문 및 기본구상 용역을 지난해 10월 완료하고, 기울기 개선이 가능한 공원 진입 구간 3곳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 번째 구간은 대우3차아파트~금모래초등학교 보행자도로에서 공원 진입 구간이다. 이곳은 계단으로만 설치되어 있어 장애인은 물론 고령자, 유모차 이용객들의 접근이 어려웠다. 여기에 데크 경사로 설치를 통해 접근성을 개선한다. 두 번째로, 주차장 진입로와 야외무대로 이동하는 중심 진입로의 기울기를 1/8에서 1/14로 개선,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 2면을 확보한다. 세 번째로, 공원 산책로 협소 구간에 대해 1.2m 데크를 추가해 폭을 넓혀, 교행이 불가했던 산책로 불편을 개선한다.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한 후,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백종만 공원과장은 ”도시공원은 모든 시민이 함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3일부터 육군 제55보병사단 구리시지역대 수택1동대장 외 병사5명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활동 지원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 지원근무 중인 군인 모습] 시는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신속한 감염증 방역대응으로 지난달 18일 확진자 격리해제 후 현재까지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인근 타 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되고 있어, 더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군부대의 협력이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이번에 합류한 육군 대원들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문진체크, 살균소독수 배부에 투입되어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예방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지원근무에 참여한 수택1동 대장은“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참여하여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며“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하여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직원분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1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3월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부과·징수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제도 개선, 전담조직 운영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됐다. 성남시는 세외수입 2028억원을 부과해 1760억원을 거둬들였다. 86.8%의 징수율이다. 530억원이던 세외수입 체납액은 422억원으로 줄였다. 농협 1개이던 세외수입 납부 가상계좌 은행은 국민, 신한을 추가해 3개로 늘렸다.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태료, 하수도 사용료,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 세외수입 108개 모든 세목에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시민들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은행 자동화기기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악성 빚에 시달리는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10명의 채권추심전문반을 운영하고, 체납액 모바일 공공알림 문자 발송 서비스를 폈다. 이 외에도 ‘Non-Stop’ 체납 안내 콜센터 운영, 담당 공무원 대상 신용정보· 전자 압류 교육, 실시간 체납 차량 단속시스템 구
【경기경제신문】영국 체류 후 귀국한 시민(용인-24번)과 분당제생병원에서 양성 판정 후 치료 중 사망자(용인외-2번)의 유족(용인-23번)이 새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됐다. 용인시는 19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단지 아파트의 Af(용인-24번)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f씨는 지난해 12월12일부터 영국에서 체류하다 지난 14일 귀국했고, 15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고, Af씨 자택 주변을 긴급 방역소독했다. 또 Af씨를 이송하는 대로 Af씨 부모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부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앞서 용인외-2번 환자의 유족인 기흥구 언남로 스파팰리스리가 아파트의 Ae씨(용인-23번)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e씨는 3월5일 분당제생병원에서 용인외-2번 환자와 최종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6일 진단검사를 받을 때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자가격리를 유지하다 전날 격리 해제 전 재검을 위한 검체채취를
【경기경제신문】성남시는 이란에서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하는 재외국민들이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동안 머무른다고 밝혔다. 3월 19일 16시 30분경 총 80여명의 이란 재외국민이 임시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일반 승객과 분리된 동선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입국 과정에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공항에서 격리병원으로 이송되며,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별도의 선별진료소로 이동하여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연수센터로 이동하여 대기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병원 이송 또는 귀가 후 자가격리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입구 펜스설치 등 이동 동선 분리 ▲기존 성남시민 격리시설과 다른 동에 분리 격리 ▲시설 내외부 수시 방역 ▲시설 내 폐기물 처리 지원 등 짧은 기간 동안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전혀 없도록 철저한 방역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와 시는 3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3월 3일 코이카(KO
【경기경제신문】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운영하고 있는 통합안전센터가 철저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귀가조치하는 데 기여하는 등 시민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3시 23분경 통합안전센터 상황실 요원이 CCTV 모니터링 중 땅바닥을 기어가고 있는 할아버지를 발견, 즉시 비상통화장치로 도움요청을 확인하였으나 대답이 없어, 이를 인근 파출소로 신고하여 경찰관이 즉시 출동할 수 있었다. 이후, 신원파악이 어려웠던 할아버지를 경찰관과 협조하여 통합안전센터 CCTV를 통해 동선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할아버지가 인근 아파트에서 나오는 장면이 확인되어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의왕경찰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상황실 요원을 격려하고자 치매환자를 무사히 귀가조치하는데 기여한 상황실 요원에게 19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의왕시 통합안전센터는 총 630개소 2,103대의 CCTV를 통합관리 및 운용중이며, 9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범죄 취약지역 및 사각지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의 재산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