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발달장애인 지원 업무 ‘전담팀’이 신설됐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전국 최대 규모인 5만 여명의 도내 발달장애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난 2017년 7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과 내에 ‘발달장애인지원팀’을 지난 1일자로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발달장애인지원팀’은 팀장을 포함한 총 4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된다. 도는 이달 안으로 인력배치 등 업무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도는 전국 발달장애인 20만 명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5만 여명(전국 최대)의 발달장애인이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점과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추진 등에 따라 발달장애인 관련 행정업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발달장애인 지원팀’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발달장애인 지원팀’은 앞으로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지원 ▲공공후견 비용지원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운영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78건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건의 농산물(참나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통해 부적합한 농수산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실시된 이번 검사는 대형 소셜마켓 5곳에서 판매되는 채소, 과일, 생선, 조개류, 수입농산물가공품 78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274종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설사성 패독 ▲방사능 등 4종의 함유량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45건의 잔류농약 검사 대상 가운데 참나물 1건에서 기준치 0.05mg/kg의 3배를 초과하는 살균제 성분(프로사이미돈) 0.18mg/kg이 검출됐다. 그 밖에 쑥갓, 상추, 귤, 한라봉 등 12건의 농산물에서 일부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하로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방사능 및 설사성 패독 검사에서도 부적합 농수산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로 확인된 제품을 ‘식약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는 한편 관련부서에 통보해 안전조치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재생타이어 폭발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3주간 ‘2019 버스 재생타이어 사용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재생타이어 폭발사고를 조속한 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재생타이어의 경우 온도가 높아지면 내구성이 현저히 감소되고, 내부 압력 증가로 폭발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점검대상은 도내 시내버스 63개 업체와 마을버스 142개 업체로, 단거리를 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에서 재생타이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도와 시군, 교통안전공단, 버스조합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는 업체별 자체 점검 및 정비를, 7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합동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재생타이어 불법 장착 여부, 안전인증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차량주행 장치 및 재생타이어 사전 점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아울러 흠집이나 파손, 변형, 찢어짐, 손상 등 재생타이어의 외면 상태, 재생타이어의 재생연한, 마모상태, 표시사항 적격여부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달 28일 조수연 위원장(의정부 지방법원 판사) 등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벌말 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사진] 이날 위원회가 심의한 지적재조사 사업 벌말 제1지구는 토평동 245번지 일원 95필지 51,620㎡ 에 해당되는 곳으로 토지소유자와 전체면적 2/3이상의 동의를 충족하여 지난 2018년 4월 17일 사업지구로 지정한바 있다. 이후 2018년 6월부터 1여년에 걸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일필지 지적측량을 수행하였고, 구리시에서 심의서와 지적확정 예정조서를 작성, 이번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 이는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부터 종이로 구현된 지적공부가 전국적으로 약15%정도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아 이웃 간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에서 구리시도 약12%가 지적불부합지로 확인되어 지난 2013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34개 지구로 계획하여 그간 3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한 벌말 제1지구는 지적재조사 지적측량 임시경계결정시 소유자들 간의 원만한 합의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7일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과 지역 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도시 구리시 구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과의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 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정용득 구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각 동 대표, 총무들이 참석하여 협약서 교환 및 청렴 사회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부정부패 척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의 내용을 계기로 부정부패 없는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상호 간의 유기적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 사회 민·관 청렴 분위기 확산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여름철 무더위 쉼터 점검, 호우 대비 예찰 활동 등 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회의도 진행하였다. 김영선 구리시 안전총괄과장은 “나날이 발전하는 구리시 지역 사회 청렴 문화 조성을자율방재단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여름철에도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폭염 및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7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수영) 주관으로 ‘제4회 나라사랑 그림제 시상식’을 진행했다. [나라사랑 그림제 시상식에서 축사 중인 안승남 시장]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월 5일 장자호수공원에서 관내 재원 아동과 보육 교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나라사랑 그림제’에서 우수한 실력을 선보인 아동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이날 시상식에서는 구리시장상 2명을 비롯하여 총 90여명의 아동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안승남 시장은 시상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자신이 갖고 있는 빛나는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수상의 기쁨을 누리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린이 여러분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마음 깊이 새기고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일꾼으로 지혜롭게 자라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도 4회째를 맞이한 나라사랑 그림제는 호국의 달 6월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느끼고 평화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하여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상작으로 선정된 90여점의 작품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구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7일 인창도서관 갤러리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인생의 그림책’ 강좌의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구리 인창도서관, ‘내 인생의 그림책’ 성과 발표회]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 10주간 진행된 ‘내 인생의 그림책’은 수강생들의 자서전을 그림책으로 제작하는 인창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당초 글쓰기와 삽화 그리기 기초를 배우는 과정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어르신들의 큰 호응과 배움에 대한 적극성, 재능기부 강사로 참여한 동화작가이자 출판기획자인 우현옥(글쓰기 지도) 작가, 삽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김태란(삽화 지도) 작가의 열정이 어우러져 10주 만에 7명의 수강생이 훌륭한 결과물을 책으로 출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강생들은 “슬펐던 기억도, 고단했던 일들도 그림책으로 엮어지면서 아름답게 채색되어 흐뭇한 추억으로만 남겨지는 신기한 마술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매회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그림책 자서전’ 강좌가 다시 개설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창도서관은 성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공공도서관의 유용성을 널리 알리고, 참여 시민들에 동기를 부여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27일 오후 관내 식당인 속초해물찜(대표 김현진. 구리시 이문안로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6명)에게 외식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속초해물찜에서 식사하는 대상 아이들과 가족들] 구리시 드림스타트팀이 추진하고 있는 외식 후원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가족과의 특별한 외식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의사소통과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시작된 사업니다. 됐다. 매월 관내 식당에서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가족들과 함께 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는 이 사업은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4월 속초해물찜을 비롯하여 외식 지원 후원 업소가 2개소에서 3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아동 가구들이 외식의 기회를 얻게 됨으로써 저소득 아동들에게 더 많은 가족 외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업을 지원하게 된 김현진 속초해물찜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며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웃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테크(TEC)콘서트(이하 테크콘서트)’가 7월 2일새단장을 마치고 시즌3를 선보인다. 이번 테크콘서트는 지역별 특화된 창업 정보제공 강화를 위해 기존 경기남부의 광교를 포함하여 서부의 시흥, 부천, 북부의 고양과 의정부 등 5개 경기문화창조허브가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7월 2일 화요일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를 시작으로 광교는 수요일, 시흥은 목요일, 부천은 금요일, 의정부는 토요일 등 지역별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순회하면서 운영하며 주중은 저녁 7시, 주말은 오후 2시에 매달 5회씩 열린다. [TEC_고양 포스터] 경기도의 ‘테크(TEC, Tech Experience Content) 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총 24번을 개최하여 1,520명이 참가하는 등 기술과 창업 분야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창업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연주제로는 지역별 경기문화창조허브의 특색과 대상을 살려 ‘뉴미디어 및 모바일’, ‘가상·증강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하드웨어’, ‘디자인’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고양허브에서 7월 2일 진행하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채용계획이 있는 경기 북부 채용 우수 중소기업 50개사의 정보를 담은 책자 ‘내일잡기’를 발간했다. 책자는 크게 경기 북부 우수기업 채용 정보와 기업정보를 담고 있는 ‘내일잡기’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지원사업, 경기중기청 인력지원사업을 담고 있는 ‘도움잡기’ 두 섹션으로 구성됐다. ‘내일잡기’에는 경기 북부 중소기업이 직접 밝힌 ▲기업정보 ▲채용정보 ▲급여조건 ▲복리후생 ▲전망 등의 정보가 자세히 수록됐다. [내일잡기 표지] ‘도움잡기’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에게 지원하는 사업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운영하는 인력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책자는 교통 등의 지리적 여건으로 직원 채용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소재 중소기업의 애로점 해결을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제작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이사는 “이번에 발간된 내일잡기는 중앙부처와 경기도, 일자리재단 등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직자들이 이 책자를 활용해 우수기업에 취업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일잡기’는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