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페이퍼컴퍼니(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 등 불법·부실 건설업체 근절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26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 및 시군 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및 시군 건설업 행정처분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단속관련 시·군 간담회 시 제안됐던 “도의 페이퍼컴퍼니 단속 등 ‘공정건설’ 기조에는 공감하나 시·군 건설업 행정처분 담당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페이퍼컴퍼니’를 판가름할 수 있는 건설업 등록기준(자본금 심사, 사무실 및 기술인력 보유 등)에 대한 설명과 행정처분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우선 이병훈 공인회계사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기업회계기준을 강의한데 이어, 도 건설정책과 실무 전문가가 나서 시군 담당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본금 심사 요령과 행정처분 절차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 밖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효과적인 단속·행정처분 방안에 대해 업무 담당자들 간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논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 결과 30개 시·군에서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경기도청 전경]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10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지원되는 대규모사업에 14건, 최고 60억 원에서 20억 원이 주어지는 일반규모사업에 16건 등 총 30건이 접수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에 접수된 사업들은 현장·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4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올해 개편안을 마련 시상 시군을 기존 10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 도는 제안사업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경기도 소속 각종 위원회와 전문가들로 평가위원을 구성한 후 이 가운데 심사 전일 활동 가능한 40명을 심사위원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20명씩으로 나뉘어 현장·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맡게 된다. 도는 접수된 제안서를 시·군 추첨을 통해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심사위원들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도자산업분야 공정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디자인 도용방지 보호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디자인 도용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도자 지킴이제도 도입과 신고시스템 구축, 디자인 등록 지원과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등이 핵심내용이다. [경기도자페어 도자전시 현장]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자 디자인 도용방지 보호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보호시스템은 도예인들의 꾸준한 문제 제기에 따른 것으로 한국도자재단에서 실시한 2015년과 2018년 도자센서스 조사결과 디자인보호시스템 마련 요구가 전체 요구사항의 6%를 차지한 바 있다. 도는 디자인 보호 필요성에 대한 도예인들의 인식 부족과 디자인 등록 및 유지에 필요한 비용 부담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구축 방안에 따르면 도는 먼저 도자 디자인 도용 실태 모니터링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도자지킴이 제도와 디자인 보호 신고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도자지킴이는 온‧오프라인에서 디자인 도용 실태를 모니터하는 요원으로 도예·디자인·미술 등 관련학과 대학교와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도자재단 등록 도예가를 대상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수상구조대 훈련모습] 2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의용소방대원, 대학생,지역 주민 중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관련 업무 종사자 109명을 119시민수상구조대로 선발했다. 이들은 경기도내 해수욕장과 계곡 등 29개 물놀이 장소에 배치돼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대상으로 이달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시민구조대는 현장에서 소방대원과 협업을 통해 인명구조, 수상안전 홍보,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 교육 등을 펼칠 예정이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016년 인명구조 35명, 안전조치 17,847건 ▲2017년 인명구조 36명, 안전조치 15,423건 ▲2018년 인명구조 2명, 안전조치 6,008건의 실적을 거뒀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중 사망사고는 연평균 33명으로 하천이나 강이 53%로 가장 많고, 바닷가 18%, 계곡 15% 순으로 나타났다”면서 “사고 원인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본격적인 5G시대를 맞아 도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VR/AR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VR/AR 교실은 청소년에게 VR/AR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장기적인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VRAR교실_부천공고수업 모습] 도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군포시), 부천공업고등학교(부천시), 삼일공업고등학교(수원시), 성일정보고등학교(성남시) 등 4개 시 4개 학교의 학생 20명씩 총 80여 명을 교육대상으로 선발했다. 이어 6월 17일 부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 모두 약 6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참여 학생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가상·증강현실의 기초 이론부터 현장학습 및 실습까지 120시간 이상 교육을 받는다. 청소년 VR/AR 교실은 ▲콘텐츠 기획 ▲VR/AR 기초 이론 ▲프로그래밍을 통한 콘텐츠제작 ▲관련 기업 탐방 및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이 모두 끝나는 12월에는 교육받은 학생들의 ‘VRAR 콘텐츠 제작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VRAR 전문가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5일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강의실에서 여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매상담회’는 재단에 입주한 1인 창조기업, 창업보육센터 기업 등 여성 창업기업들과 주요 유통채널별 MD를 연결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행사로 판로 확보가 어려운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공영쇼핑 ▲NC백화점 ▲롯데마트 ▲쿠팡 ▲일동후디스 ▲KT커머스 ▲이베이코리아 등 총 8개 유통채널의 전문MD들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은 이 중 기업 성격에 맞는 전문MD와 1대1 상담을 받았다. 이날 전문MD는 기업의 제품 상품성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성을 조정하는 등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참여 기업은 해당 유통 채널에 제품을 판매할 기회도 제공 받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이번 구매상담회와 같은 행사를 개최해 여성 창업 기업에 도움을 주고 경기지역 창업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시공사가 2016년부터 함께 조성해 운영 중인 ‘광교 꼬마농부 교육텃밭’이 어린이들에게 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광교 꼬마농부 교육텃밭_햇살나무] 일회성 체험이나 흥미위주의 단시간 교육이 아닌 계절의 변화와 텃밭에서 농작물을 직접 가꾸는 배움을 통해 자연과의 상생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만듦협동조합의 도시텃밭 전문가들이 설계한 텃밭은 먹거리 생산, 생태 관찰 등이 가능해 4~6세 ‘꼬마농부’들에게는 ‘놀이터’이자 자연순환을 관찰할 수 있는 ‘배움터’이다. 꼬마농부들은 생태 학습장을 통해 음식물쓰레기가 지렁이상자에서 거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관찰하며 텃밭 속에서 유기순환을 직접 보고 느낀다. 광교 교육텃밭은 매년 2월 광교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집 절차를 거쳐 11월까지 총 14회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도농상생부 신현석 부장은 “광교 교육텃밭은 어린이들이 유아기 때부터 흙과 식물에 대한 친밀함을 갖게 하는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따뜻한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4일 시 기업지원과 주관으로 농업인 단체장들과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와 농업인 단테와의 ‘반부패 청렴 실천 협약식’ 체결 장면] 지역 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도시 구리시 구현을 위해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추인성 한국농촌지도자 구리시연합회장, 김민선 한국여성농업인 구리시연합회장, 김기복 구리시 시설채소연합회장, 허현자 구리시 생활개선회장이 참석하였다. 이들은 이번 업무 협약에서 ▲부정부패 척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을 약속하고, 부정부패 없는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인균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의 청렴 문화가 보다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약 사항 실천을 위해 농업인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4일 ‘가방 안전 덮개’ 520개를 제작해 관내의 교문·건원·인창초등학교에 전달했다. [가방 안전 덮개를 제공 받은 구리시 초등학생들] 이날 전달한 ‘가방 안전 덮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초등학생들이 가지고 다니는 책가방에 씌우는 방수 재질의 덮개이다. 가방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 속도 30km를 의미하는 숫자인 ‘30’을 표시해 제작했으며, 특히 야간에도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빛 반사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구리시는 작년 10월 교문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선생님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금년에는 네임텍 부착, 분실 방지를 위한 고정 연결부 추가 등 제품 개선 사항을 반영하여 관내 3개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가방 안전 덮개 보급 사업을 시행했다. 시는 ‘가방 안전 덮개’가 운전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 속도를 지키며 안전 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가방 안전 덮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미숙)와 구리사진관(대표 신예호)의 후원을 바탕으로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기’와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장수사진을 촬영 중인 어르신들] 이번 행사는 교문1동 기간단체의 후원으로 올해 4~6월 중 생신을 맞은 17명의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는 한편 정성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는 등 즐겁고 따뜻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식사 후에는 관내 사진관인 ‘구리사진관’의 후원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장수사진 찍어드리기’까지 지원해 어르신들의 미소를 담은 모습을 액자에 담아 나누어드리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되었다.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보내시게 될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해 준비한 식사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기뻤으며,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통해 어르신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칠수 교문1동장은 “무더운 여름이 되기 전에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사랑을 담아 음식을 제공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달부터는 구리사진관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까지 찍어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