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환경교육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가정의 화목을 돕는 ‘우리는 그린 패밀리’ 참가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프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진행하며, 가족들과 함께 ‘재활용품을 이용한 두드리, 압화공예를 통한 가족엽서만들기’ 등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달 28일까지 이메일(kukudax@ggyc.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총 20가족을 선정하며, 6월 29일 이후 개별 통지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9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이하 부품국산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부품국산화사업은 수입 반도체장비나 4차 산업 제품 부품 국산화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해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됐다. 2018년에는 부품국산화지원 15개사, 공정개선 컨설팅 10개사를 지원했으며 총 500억 원의 신규매출과, 11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2019년에는 14개사가 부품국산화사업에 이미 선발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부품국산화 4개사와 공정개선컨설팅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품국산화 기업에는 최대 4천5백만원이, 공정개선컨설팅 기업에는 최대 3백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부품국산화사업은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사업의 하나로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산 기술개발이나 공정개선을 원하는 경기도 기업이 주 모집대상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 시범사업은 소프트웨어, 광학,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첨단기술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방세 탈루 사실을 제보한 민간인 제보자 A씨에게 포상금 4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16년 경기도 도세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지방세 탈루 관련 제보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이후 첫 사례다. 도에 따르면 A씨는 B법인에 재직하면서 알게 된 80억 원 규모의 토지거래 매매계약서와 입금증 등 탈세 증빙 자료를 2016년 7월 C시에 제보했다. C시는 A씨의 제보를 근거로 취득세를 부과했으며 B법인과 1년여 간의 법정 다툼 끝에 지난 2월 대법원 판결을 끝으로 최종 취득세 4억5천4백만 원을 징수했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그간 관련자가 아닌 경우 탈루내역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약정서, 입금증, 계약서 등의 제공이 어려워 포상금 지급이 없었다”면서 “신고자의 신원은 절대 비밀이 보장된다. 조세정의를 위해 많은 제보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제보는 세금탈루나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회계서류, 매매계약서 등 구체적인 자료를 각 시.군 징수부서에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현행 지방세기본법은
【경기경제신문】46개의 오피스텔 객실을 빌린 후 이를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해 숙박업소로 불법운영하거나, 행정기관의 폐쇄명령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불법 숙박영업을 한 업소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고양과 성남 등 8개시에 위치한 33개 서비스드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생활형 숙박업)업소를 수사하고 이 가운데 오피스텔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2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비스드레지던스(생활형 숙박업)란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에 취사시설을 갖추고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숙박업이다. 정부는 지난 2012년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생활형 숙박업을 신설했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돼 이를 활용한 숙박영업은 모두 불법이다. 도 특사경은 미스터리 쇼핑(암행점검) 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영업 의심 업소를 선정 후 직접 예약하고 현장에 직접 투숙하는 방법으로 이들을 적발했다. [미신고 숙박업체 내부 전경] 이들 업소는 오피스텔 객실을 여러 개 임차해 숙박공유사이트에 등록한 후 타올, 세면도구 등을 비치하고 체크인과 체크아웃 방법을 문자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을 막고자 보따리상 등을 통해 외국인 판매업소로 들어와 불법유통되는 식품의 ‘원천차단’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지난 11일 도청 상황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방지 긴급대책회의 모습] 도는 지난 11일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방지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불법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단속 강화를 지시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외국인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수입육가공 및 축산물취급업소 140개소를 포함, 현재까지 파악된 300㎡ 미만의 외국인 식품판매업소 등 총 400여개소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이들 판매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식품 유통행위를 근절해 나가는 한편 아직 파악되지 않은 외국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정확한 현황 파악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무신고‧무표시 불법수입식품 판매금지 등에 대한 ‘영업주 교육’을 통해 불법식품 유통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중심으로 ‘불법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현직 소방서장의 직원 성폭력 의혹을 확인하고 19일 즉각 직위해제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A모 소방서장의 성추행 등 의혹 제보가 접수되어 감찰 조사를 실시한 결과, A서장이 여성 직원들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한 사실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직위해제 외에도 A서장의 추가 혐의는 없는지 집중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성폭력이 입증 되는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계획이다. 또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가해자와 다시는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상급 종합병원에서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이 조사 과정이나 직장 내에서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향후 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모범이 되어야 할 소방서장의 부적절한 행위로 경기도소방의 명예와 도민의 신뢰에 큰 상처가 났다” 며 “일부의 일탈도 용납할 수 없다. 강도 높게 책임을 묻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8일 경기일자리센터 1층 HRD 센터에서 청렴한 기관 운영을 위한 감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감사자문위원 위촉식 모습]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 청렴, 조사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됐으며, 재단 내 부패 취약분야 개선방안, 행동강령 등 청렴 관련 규정에 대한 자문을 위한 기구이다. 특히 재단은 올해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공기관 청렴도 제고에 앞장 설 계획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재석 상임감사는 “감사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통해 내부적으로 부패에 취약할 수 있는 부분을 세밀하게 점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여러 청렴 정책을 추진하여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에 걸맞은 기관 운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매주 주간회의 시 청렴영상 상영, 부서별 ‘청렴지킴이’ 선발, 분기별 청렴 간담회 운영, 청렴주의보 문자 및 뉴스레터 발송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6월말 종료 예정이었던 경기도의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 혜택이 올해 말까지 연장돼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기도민은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19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의결했다. 지역개발채권은 일종의 준조세로 1989년부터 도민 복리증진과 지역개발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됐다. 자동차 신규 구입이나 이전등록, 기타 허가 및 등록, 각종계약 체결 시에 의무적으로 매입해야 한다. 도는 현재 배기량 2,000cc 이하의 자동차를 구입하면 지역개발채권 구입 면제, 배기량 2,000cc 초과하더라도, 차량 가격이 5천만원 미만인 신규 자동차는 매입금액의 50%를 할인해 준다. 배기량과 관계없이 차량가격이 5천만원 이상인 신규 승용 자동차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규칙개정에서는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건설공사 입찰담합업체가 도와 계약체결 시 지역개발채권 감면대상에서 제외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도는 이번 규칙개정으로 올해 말까지 1,292,284건, 1조 456억원의 지역개발채권 매입이 감면・면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폐기물 처리시설 추진방안’에 대하여 공론화 과정의 일환으로 2019년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4차례 시민 토론회를 실시한다. [시민 토론단 사전 설명회] 시는 2001년부터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에서 생활쓰레기를 자체 소각해 왔고, 음식물쓰레기는 전량 강동구에 위탁처리 해오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폐기물(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방안으로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소각장의 대대적인 보수, 소각장 이전 등 ‘3가지 폐기물 처리시설 추진 방안’에 대해 검토해 왔다. 현재 왕숙천변 인근 토평동에 들어서 있는 구리자원회수시설 소각장은 18여년간 운영하면서 시설 노후화로 부득이 대대적인 보수가 필요하고, 또한 앞으로 쓰레기 양의 증가 및 음식물류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이번 시민 토론회는 시에서 검토해 왔던 폐기물 처리 방안과 소각장 인근 지역 주민들이 주장하는 소각장 이전에 대한 시민의 소중한 지혜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 토론회 토론단은 이미 2019년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8차례 실시한 사전
【경기경제신문】올해도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을 돌보는 손길이 있어 지역 사회에 시원함을 주고 있다. [축복봉사단의 선풍기 전달 장면]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축복봉사단(단장 김보미)에서 6월 18일 정신건강 문제로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13명의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에게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축복봉사단 회원들은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으로 직접 찾아가 선풍기와 함께 쌀, 달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거주 상태와 생활에 어려운 점이 있는지도 파악하였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정신건강이라는 특수한 문제로 인하여 지역 사회 접근이 어려운 이들 가정은 다른 취약 계층보다 더 많이 소외되고 사회적 지원도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축복봉사단의 지원은 이들에게 경제적, 심리적으로 커다란 지원이 되었다.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 직원은 “이번 도움은 여러 가지 이유로 소외되었던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