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1년 동안 각종 공모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시 주관에서만 10여건 50여억 원에 이르는 예산을 확보하고 산하 기관에서도 알토란같은 재정수입을 수확했다. [지난 1월 24일 열린 상권활성화 공모 사업 관련 상생 협약 체결식] 먼저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 사업에 신청하여 최종 심사 끝에 향후 5년간에 걸쳐 총80억원(국비 40억, 시비 40억)의 예산이 투입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는 기업형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으로 열악한 소매시장 환경에 소상공인이 특화된 사업 개발의 기회제공과 더불어 시 차원의 우리 동네 상권활성화 재단설립’과도 연계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11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환경 공모사업에 갈매여가녹지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이 선정되어 5억4천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어 총 연장 1.4km 구간에 걸쳐 목재 데크, 편의시설 설치, 노면 포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 예술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기획프로그램이, 3월에는 민간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이 한
【경기경제신문】(사)구리시새마을회(회장 곽경국)는 17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마늘·꿀 절임’행사를 가졌다. [안승남 시장이 마늘·꿀 절임 봉사를 하고 있는 구리시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무더위속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구리시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회장 백형록)와 구리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 회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해 만든 찐 마늘을 꿀에 재어 900여병에 담가 관내 8개 동의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의 면역력 강화와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사업비를 보조하고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과 양념마을(사장 은희청)에서 마늘을 지원하여 마련됐다. 곽경국 새마을회장은“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봉사와 후원으로 담근 마늘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인체의 방어력을 높여 염증완화 증진 및 혈액순환 기능 개선 등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오후 군포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해 ‘노동경찰’의 권한을 지자체 넘기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지역사회 구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한대희 군포시장,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정희시·정윤경·김미숙·김판수 도의원, 한성수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최원균 군포시 근로자종합복지관장을 비롯한 노동자, 지역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노동존중 사회가 참 중요하다. 다음 세대들 역시 노동자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라며 “과거 독재시대에는 노동이 불온해 보이는 용어였지만, 이제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노동국을 만들었는데 앞으로 노동국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현재 노동관련 사무는 노동부가 전속해서 관할하고 있어, 경기도가 불법 노동 현장을 발견해도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노동현장에서 위법행위를 감독·단속하는 ‘노동경찰’ 영역을 시·도로 넘겨달라고 얘기하고 있다. 계속 시도해 보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및 분쟁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1차 경기도 갈등관리 심의위원회’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위원 14명을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선7기 갈등조정 전담부서 신설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심준섭 중앙대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을 각각 선출했다. 이와 함께 ‘사전갈등진단대상사업’으로 선정된 12개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 1단계에서 3단계까지의 ‘갈등등급’으로 분류 확정했다. 가장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1등급 사업에는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광주 중대물류단지 조성사업 ▲광주 퇴촌물류단지 조성사업 ▲김포 감정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4개가 선정됐다. 심의위원회는 이들 1등급으로 확정된 사업에 대한 ‘갈등대응계획’을 수립, 실행함으로써 중점적인 관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갈등대응계획’에는 맞춤형 세부 추진 계획 등이 담길 예정으로, 도는 사안에 따라 이해관계자들을 중심으로 갈등조정협의회를 구성, 보다 심층적인 갈등조정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해당부서에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 아주대학교 병원과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전국 최초로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가 도내 31개 시군 내 공공청사, 학교운동장, 공원 등 2,420개소에서 자유롭게 이착륙할 수 있게 됐다. [18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이 ‘경기도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이재명 경기도지사,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 ‘민원 발생 등의 이유로 응급의료헬기가 이착륙하지 못해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실현된 셈으로, 중증외상환자의 ‘골든아워’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중증환자 외상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와 도교육청, 아주대병원은 18일 오전 10시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을
【경기경제신문】충북, 경북 등 다른 지역에서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은 후 실제로는 경기도내 국유지나 그린벨트 지역 등에 위장사업장을 만들어 불법 영업을 일삼아 온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망에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도내 축산폐기물 수집.운반업체와 재활용업체 대상 수사결과 9개 업체에서 총 1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 11건은 형사입건하고 3건은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승인받지 않은 장소에 폐기물 운반] 위반내용은 ▲무허가‧미신고 폐기물 수집운반 3건 ▲승인받지 않은 임시 보관시설에 폐기물 보관 및 재 위탁 7건 ▲밀폐장치 없는 차량의 증차 및 무단 운행 3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1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축산물 폐지방을 수집.운반하는 A업체는 시설과 장비기준 미비로 경기도에서 허가를 받지 못하자 충북 충주시에서 비교적 허가가 쉬운 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로 허가를 받은 다음 경기도 남양주시 공터에 무단으로 사업장을 운영했다. A업체는 이곳에서 사업장 배출시설계 폐기물외에 생활폐기물과 사업장생활계 폐기물 등 허가받지 않은 폐기물을 수집하고 운반한 것으로 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9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3,753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대비 3.16% 증가한 금액이다. [경기도청 전경]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1월 또는 3월에 이미 자동차세를 선납한 경우, 1기분 자동차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아울러, 7월 1일까지 2기분 자동차세(7월 1일∼12월 31일, 보유분)를 선납하면 자동차세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자동차가 등록되어 있는 시‧군 세무부서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모든 은행과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자동차세 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희망자는 스마트폰 앱 검색창에서 ▲NH농협은행 스마트고지서 ▲네이버-신한은행 스마트납부 ▲하나멤버스 ▲삼성카드 ▲카카오페이 등 5가지 중 하나를 다운로드 · 회원가입 후 경기도 스마트고지서를 통해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고 바로 납부까지 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본인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증식력이 우수한 접목선인장 아스트로피튬 신품종 ‘스노우젬(Snow Gem)’ 과 ‘그린젬(Green Gem)’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스트로피튬은 다른 선인장에 비해 가시가 적고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 선인장이다.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목으로, 매니아 층이 두터우며 몇몇 품종은 수 백만원에 거래되기도 하는 고가의 선인장이다. 하지만 자라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자구(새끼선인장)가 잘 생성되지 않아 증식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 농가의 소득 증대를 모색하기 위해 신품종 연구를 2010년에 시작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스노우볼’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는 ‘스노우젬’과 ‘그린젬’ 2개의 신품종을 육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신품종 선인장 개발_스노우젬] ‘스노우젬’은 녹색 몸체에 흰털이 고르게 분포된 품종으로 별이 흩뿌려 진 듯한 화려한 외관이 특징이다. [신품종 선인장 개발_그린젬] ‘그린젬’은 녹색의 몸체에 가시자리에만 연갈색의 털이 형성돼 단정한 외관이 특징인 품종으로 기존에 유통되는 품종들 보다 자구발생력이 적게는 7배 많게는 20배 이상 증가해 생산성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중국 광둥성과 지역이해 증진 및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2019 대학생 국제교류캠프’의 참가자를 7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및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모집정보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woody@gill.or.kr)로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접수가 마감되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국제교류캠프는 경기도 대학생 20명과 중국 광둥성 대학생 20명이 2주간 합숙으로 경기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광둥성의 역사‧문화, 경제‧산업 등의 테마별 특강 및 현장 학습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국제교류캠프는 중국 광둥성과 격년으로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광둥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교류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모집정보를 참조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교류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교류하면서 깊이 있는 우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맞춤형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참여업체(수출 농가.생산자단체.업체)를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농식품의 수출상품개발 및 해외시장개척진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분야는 수출 적합형 제품개발 지원과 해외시장진입 지원 등 두 가지다. 제품개발 지원은 업체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고, 최고 3,000만원 이내에서 총사업비의 80%까지를, 해외시장진입 지원도 수출단계별, 수출역량별 필요한 사항을 자체적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에 우편(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29)이나 이메일(ngkim123@at.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https://gfi.or.kr)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031-8060-60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