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영세 뿌리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법령 기준에 적합한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뿌리기업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도비 10억원을 추경예산에 신규 편성하여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뿌리기업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영세뿌리기업이 법령기준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2015년부터 강화·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자 할 경우에는 장외영향평가를 이행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정부는 2019년 말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있으나, 영세기업들은 복잡한 절차나 비용 부담 등으로 법적 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지난 2월 28일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부천 오정산단 ‘뿌리기업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에 따른 장외영향평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진단 등의 소요비용 및 절차가 영세기업에 큰 부담”이라며 도의 지원을 요청한 바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교통분야 핵심 공약인 ‘노선입찰제 기반 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경기도형 버스 노선입찰제 정책토론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노선입찰제 기반의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도입에 앞서 국회, 관계부처, 버스운송조합, 유관기관·단체, 버스 관계기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권미혁, 권칠승, 김경협, 김민기, 김병관, 김병욱, 김영진, 김진표, 김철민, 박정, 백혜련, 소병훈, 송옥주, 안민석, 유승희, 윤후덕, 이상헌, 이용득, 이원욱, 이종걸, 이학영, 임종성, 전해철, 정성호, 정재호, 정춘숙, 조응천, 표창원, 홍의락(가나다순) 등 29명의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자로 나서 사회적 화두로 부상 중인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우선 아주대학교 유정훈 교수가 ‘국내 버스준공영제의 운영실태 분석’을, 이용주 경기도 공공버스과장이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 도입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대한교통학회 정진혁 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준태 경
【경기경제신문】최근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 청렴 실천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에는 구리시립도서관이 부정과 부조리를 배척하고 청렴한 도서 문화를 조성하고자 도서관운영위원회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립도서관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서 체결 장면] 구리시는 민・관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2019년 5월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 체결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구체적인 행동 방향인 ‘청렴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 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무와 관련하여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어떠한 부정청탁도 하지도 받지도 않으며 ▶반부패 및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실천하고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으로 청렴 시책에 대한 수용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등이다. 박덕제 구리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운영위원회와 부패 방지를 위한 협력적 공조를 통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7일 소통공보담당관 소관 9개 유관단체장들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 소통공보담당관과 반부패·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유관 단체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장은 임귀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장,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장, 오형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장, 신동영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회장, 함정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손태일 이북도민회 구리시지회장, 최경만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 문철훈 구리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한천일 경기북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사무처장 등 관내 국민운동단체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 단체들은 이번 협약 체결에 담은 ▲부정부패 척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의 내용을 계기로 부정 부패 없는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상호 간의 유기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 사회 민·관 청렴분위기 확산에도 적극 노력키로 다짐했다. 윤성진 구리시 소통공보담당관은 “나날이 발전하는 구리시 지역 사회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운동단체 등 9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에 걸쳐 진행된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 고구려 유적 보존 캠페인 활동 모습] 이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아차산 유적 보존 봉사활동을 통해 고구려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정립 및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구려와 아차산의 역사, 유물·유적 등 이론교육과 아차산 고구려 보루군(사적 제455호) 현장 답사 및 유적 보존 캠페인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활동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 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고구려 유적 보존·봉사활동을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내 고장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고구려대장간마을 청소년 아차산 지킴이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하반기 신청은 8월에 구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전
【경기경제신문】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15일 새단장을 하고 개장한 구리시 곤충생태관을 찾아 내부를 둘러보고 생태관을 찾는 주요 관람객이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인 만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곤충생태관 공원화 사업 현장 점검 중인 안승남 시장] 2004년 건립한 곤충생태관은 노후화와 휴식 공간의 부족으로 관람객들을 위한 시설 개선이 시급하게 됨에 따라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공모하였다. 그 결과 최종 선정되어 국비 10억을 지원 받아, 지난 2월부터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11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공원화사업을 통해 하수처리장 내 초기우수저류시설 상부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원(5,100㎡) 등이 새롭게 조성되었다. 또한 노후된 유리 온실 전면 보수를 실시하여 관람객의 안전성을 확보하였으며, 나비 표본 전시관과 교육실 보수를 완료하였다. 이 외에도 열린 도서관 설치와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구리 시민은 물로 인근의 남양주 및 서울시민 등 연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지난 15일과 16일 1박 2일 동안 가족 캠프를 마지막으로 ‘행복애(愛추)이음 프로젝트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행복애(愛)이음 가족 캠프 활동 장면] 행복애(愛)이음 프로젝트는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이해 증진과 가족 관계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젝트이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6월 1일부터 관내 27가족이 참여하여 부모, 자녀가 함께 하는 연극 놀이, 원예 치료, 요리 교실 등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지난 15일과 16일에는 마지막 순서로 가족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가족 캠프에서는 강원도 월정사와 전나무 숲 탐방, 대관령 양떼 목장 트레킹과 휴게소 먹킷리스트 만들기 등 가족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가족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다른 가족과 교류, 화합의 장을 통해 지역 사회지지 체계를 확장하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같은 지역에 거주하지만 잘 모르고 있었던 사람들과 가족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행복한 가치 가게’를 설치해 오는 21일 문을 연다. [성남 분당구청 앞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행복한 가치 가게' 전경] 행복한 가치 가게는 15.3㎡ 매장 규모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공예품, 창작물, 과자류, 커피, 차, 음료, 식료품 등 50여 개의 제품을 진열·판매한다.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2년간 위탁 운영하며, 홍보관 운영 이익금은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사업에 투입된다.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가치가게’ 개장식 안내 포스터]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가치를 이뤄나가는 기업”이라면서 “이들 기업이 만든 제품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하게 해 판매를 촉진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한 가치 가게 개장식은 이날 오후 4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오후 8시까지 성남시와 인접한 시흥, 이천, 광주, 안양시의 사회적경제 기업 30개 팀이 모여 ‘재미난 마켓’을 운영하며,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5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청 전경] 17일 경기도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에서 발표한 허위매물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도는 올해 1월 2,282건, 2월 1,928건, 3월 2,034건, 4월 2,241건, 5월 2,510건을 기록했다. 2018년 1월은 3,049건, 2월 5,561건, 3월 5,024건, 4월 3,447건 5월 2,997건으로 합계로 따지면 2018년 2만78건, 2019년은 1만995건으로 절반 가까이 준 셈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 했을 때 부동산 경기가 안 좋지만 부동산이 불황일 때에도 허위매물이 극성을 부리는 사실을 감안하면 상당히 줄어든 셈”이라며 “도의 강력한 제재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영업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한 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인터넷 부동산 허위매물 확인ㆍ검증 기구인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로부터 도내 ‘허위매물 광고’ 게재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아 특별 관리하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유통기한을 변조하거나 허위.과대광고된 불량한 품질의 불법식품이나 먹거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들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에 나선다. 도는 ‘생활적폐청산.공정경기추진-먹거리 안전분야’ 계획의 일환으로 유통기한 변조 및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식품 제조.가공.판매업체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불법영업 근절 추진계획’을 올해 연말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소비자 기만행위 근절 불법영업 근절 추진계획’에는 도내 제조가공업소 250개소, 판매업소 120개소, 접객업소 130개소 등 50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유통기한 위.변조 및 허위.과대광고 행위’, ‘위생적 취급기준 등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하는 내용이 담겼다. 도가 집중 점검하는 세부대상업종은 학교급식 식재료 및 프랜차이즈 식재료공급업체, PB제품 생산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등이다. 이와 함께 집중점검 예정인 ‘유통기한 위.변조 및 허위.과대광고 행위’는 ▲제조연월일(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거나 미표시된 제품을 사용하는 행위 ▲유통기한을 품목제조 보고한 내용보다 초과해 표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