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안성시와 합동으로 안성시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및 도장시설’ 등 민원 다수 발생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18년도 국립환경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안성시는 전국 시군구 중 초미세먼지(PM2.5㎍/㎥) 연 평균 농도가 30.4㎍/㎥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거나 ‘매우 나쁨’인 날 연간 120일)으로 나타났다. 이에 사업장 환경오염물질 관리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환경NGO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원료 투입 과정에서부터 최종 오염물질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점검할 계획이다. 안성시 공무원 및 지역주민 또는 민간환경감시원 등으로 3개조의 점검반을 편성, 총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조업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자가측정 이행 및 기타 환경오염 행위 여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무허가 등 위반 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 등의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대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고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중국에 이어 아시아 최대 교역국으로 급속히 떠오른 베트남과 의료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호치민시와 공동으로 ‘2019 메디칼 경기 포럼 인 베트남’ 행사를 개최했다. 5일 도에 따르면 류영철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6월 2~5일 3박4일 일정으로 ▲경기도-호치민시 공동 의료 학술대회 ▲베트남 보건의료 인허가 정책 포럼 ▲메디칼 경기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경기도 소재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분당제생병원, 세종병원, 오킴스피부과, 조은손성형외과 등 7개 의료기관과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메디라인액티브코리아, 에이티젠 등 4개 기업체로 구성됐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12월 경기도와 호치민시 보건국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관한 MOU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베트남 보건의료 관련 인허가 정책 포럼] 대표단은 공식일정의 시작으로 6월 3일 호치민시 보건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응웬 탄 빈 호치민시 보건국장은 “방문을 환영하며 호치민시 보건의료 발전과 인프라 확대에 따르는 제도적 보완을 위해 경기도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9 메이커스 창업생태계 조성 및 투자유치 지원사업(이하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뛰어난 아이디어와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했지만 투자유치 역량이 부족한 우수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7년 미만의 제조-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메이커스 창업생태계 조성 및 투자유치 지원_포스터] 도는 상·하반기 각 10개씩 총 20개사를 올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20개사는 투자유치/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컨설팅, 투자유치 관련 자료 작성 지원, 투자 스피칭 트레이닝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중 역량이 높은 14개(상하반기 각 7개사 내외) 우수기업에는 벤처캐피탈(VC)과 1:1 투자상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스타트업에게 선뜻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자를 찾기 쉽지 않으며, 투자자와의 만남이 성사되더라도 투자유치 관련 자료 미비, 스피칭 역량 부족 등으로 투자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지자체 평가에서 도(道) 부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안전점검의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점검결과 활용 등을 평가했다. 우수기관선정으로 도는 정부 포상과 함께 5억원 규모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받게 된다. 경기도는 안전에 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의지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합동안전점검, 자율 안전점검 등에 대한 도민 협조가 우수기관 선정의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20일 용인시 마북동 급경사지 드론활용 안전대진단 점검모습] 도는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중 전국 최초로 방송용 자율안전점검 참여안내 음성파일을 제작 배포했으며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대진단 점검 시 도의원이 참여하도록 했다. 또,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해 도민들이 직접 생활주변의 위험시설을 신고하는 현장신고 분야에서는 1만5,631건으로 전국 1등을 차지, 도민들의 참여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도민 여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형 숙박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택과 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세금 징수를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매각대상 물품은 총 490건으로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134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35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37점, 골프채·양주 등 기타 83점이다. [지난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고액체납자 압류 물품 공매 현장 모습] 이번 공매에는 특별공매로 감정가 5천만원의 압류차량인 벤틀리 컨티넨털 GT 1대도 포함돼 있다. 공매물품은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볼 수 있다. 입찰방식은 원하는 물건을 개별 입찰하는 방식이며 해당 체납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간단히 참여 할 수 있다.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고,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현장에서 지불 후 물품을 바로 수령해 갈 수 있다. 또한 공매물품이 가짜로 판명될 경우 감정평가업체에서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낙찰자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 도는 시·군 합동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고액·고질체납자 271명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변화된 지역여건을 고려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2018~2022) 변경안’을 마련,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전안전부 승인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의정부, 파주, 동두천, 화성, 하남 등 5개 시군의 반환공여구역과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이다. 이번 변경안은 각 시군으로부터 수렴한 사항들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6월 종합계획 변경 이후를 기점으로 변화된 지역여건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기존 240개 사업에서 6건이 추가되고, 8건이 제외, 17건이 변경돼 238개 사업이 담기게 됐다. 예산은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새로 반영돼 기존 39조1천228억 원에서 39조6천949억 원으로 5천721억 원이 증가했다.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중 의정부 캠프 카일과 하남 콜번은 각각 공공기관 및 대학 유치가 무산됨에 따라 활용계획을 도시개발사업으로 변경했다.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는 효율적 토지이용 차원에서 가능지구 재정비 촉진구역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당초 공원이 계획돼 있는 곳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일 구리시보건소 대강당에서 ‘우리 동네 건강 걷기교실 1기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우리 동네 건강 걷기교실 1기 수료식’] 이번 수료식에서는 걷기교실 사전·사후 체지방 측정 및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31명에 대하여 수료증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수료자들에게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된 구리시 지역 화폐인 ‘구리사랑카드’를 인센티브로 지급하였다. 또한 이날은 수료식과 더불어 걷기운동 전문 강사인 김응석 강사를 초빙하여 ‘걷기운동을 통한 건강 생활 실천’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응석 강사는 “걷기 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운동이지만 잘못된 걸음걸이나 자세 때문에 오히려 운동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올바른 걷기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올바른 자세 걷기 운동 방법, 스트레칭 운동 근력 강화 운동 교육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걷기교실 2기 참여자들도 함께 참여하여 특강을 듣고, 2기 교육 관련 향후 일정을 안내 받았다. 걷기운동교실 2기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인창중앙공원에서, 3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매주 월, 수, 금 오전 10시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일~오는 7월 23일까지 700여 공직자를 대상으로 제천 한방자연치유센터(원장 황웅근)에서 ‘2019년도 전직원 소통 워크숍’을 실시한다. [구리시, ‘2019년도 전직원 소통 워크숍’] ‘협업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워크숍은 부재중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기당 50명 내외의 소규모로 편성하여 총 14기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3일부터 4일까지 민원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1기 워크숍이 진행되며, 오는 7월 23일까지 총 14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대규모 강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직원들 간에 밀착된 관계 속에서 힐링을 통한 재충전으로 협업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의학인 한방을 이용한 심신 치유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 공직자들의 업무 과다 및 감정 노동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관리와 직원 개개인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 치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최근 신규 공직자의 비율 증가로 인해 세대간·직급간의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해짐에 따라 소규모 인원의 워크숍을 통하여 직원 상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9년 공직자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교육]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근로복지공단, 한국 EAP협회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중앙자살예방센터 윤진 총괄팀장이 진행했다.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이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 예방 교육으로 주변에서 보고, 듣고, 말하는 과정 중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들을 포착하고, 자살 고위험군들의 양가감정(동일 대상에 대해서 정반대의 상대적인 감정을 동시에 향하는 정신상태)을 이해해 즉시 대응 및 연계 등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 훈련하는 과정이다. 시는 사회적 책임성이 높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공직자들이 자살 위기자를 식별하는 지식, 태도와 기술을 습득하여 자살에 대한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자살의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을 적절한 서비스에 연결해 주는 역량을 강화하여 구리 시민들의 생명사랑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애경 구리시보건소장은 “자살 사망자의 92%는 주변에 자살 위험 신호를 보내는데 그 중 78%는 무심코 지나친다고 한다.”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에 거주하는 2030 청년세대의 과반이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2030 청년세대 713명을 대상으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54%의 응답자가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 의견은 41%였다. 찬성자(369명)들은 찬성 이유로 ‘면접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37%), ‘적극적으로 취업면접에 나설 것 같다’(32%)는 의견을 제시했고, ‘기업들의 면접비 지급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같아서’(22%)도 비교적 높게 응답됐다. 반면 반대자(311명)들은 ‘부정수급자 발생 우려’(26%)와 ‘보편적으로 지급되는 부분’(24%)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은 구직청년의 취업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만18세에서 만34세까지 미취업 경기도 청년에게 면접활동 비용을 연간 3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급되며, 연간 면접활동을 하고 있는 경기청년 2만3천명에게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이 취업면접에 참여한 면접자들에게 면접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