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특별휴가 부여 기준을 정립하는 등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끈다. 이번 조치는 보다 나은 사회 서비스 및 행정업무를 위해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한 근무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특히 도는 그간 구체적인 기준이 미비해 일부 기관에서만 연말 소극적으로 시행하거나 기관별로 제각기 운영 중이던 ‘특별휴가’ 관련 세부 규정을 새로 정립했다. 새로 마련된 규정에는 특별휴가 대상과 요건, 공정심사를 위한 특별휴가 심사위 구성, 휴가일수 적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근무성적이 우수해 모범이 된 경우에는 부서 배치 3개월 후에 특별휴가를 시행하고, 선행행위 등으로 표창을 받은 경우에는 훈격에 따라 3~5일 이내로 특별휴가를 주기로 규정했다. 사회복지시설 복무요원은 시설장 추천으로 연 10일 이내에서 특별휴가를 시행토록 했다. 도는 이 같은 기준을 사회복무요원이 근무 중인 도청 각 부서, 시군,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내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는 지난 2월 실시한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최근 봄 가뭄으로 밭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것과 관련해 파종시기를 앞둔 콩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파종 전 건전한 콩 종자의 선정은 병해 피해를 예방하며 안정적인 수량성 확보에 유리하다. 특히 콩모자이크바이러스병, 불마름병, 자주무늬병과 미이라병 등 병해에 감염된 종자를 파종하면 발아율이 떨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병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파종 전 등록된 약제로 종자소독을 하고, 병해에 강한 보급종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콩의 안정적인 수량성 확보에 필수적이다. 또 파종 후 조류 피해가 예상되는 곳에서는 기피제 처리를 해야한다. 콩의 파종 적기는 늦서리 피해가 없으며, 기온이 10℃ 이상이면 가능하나 출아일수를 고려해 20~25℃ 전후가 적기이다. 중부지방 단작의 경우 5월 하순, 이모작을 할 경우에는 6월 상순이나 중순에 파종하는 것이 적절하다. 콩을 너무 일찍 심으면 키가 커지고 도복되기 쉬우며 병충해 발생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콩을 너무 늦게 심으면 알이 작아지고 수량이 줄어들 수 있다. 파종 깊이는 3cm 전후로 파종하며 너무 깊으면 출아가 좋지 않고 너무 얕을 경우 토양수분이 부족해 발아율이 낮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가 ‘2019년 경기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 2019년도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 설명회 모습] ‘연구장비 공동활용사업’은 도내 연구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를 도내 기업들의 제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사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39개 주관기관의 1,500여개 연구 장비를 활용하여 도내 중소기업 59개 품목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영세기업, 중·소기업, 영농법인으로 본사나 연구소, 공장 중 1개가 경기도에 있으면 된다. 본 사업은 도 예산 1억 4천만원이 투입되며 신청기업에게 장비사용료의 70%,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용인시, 시흥시, 안산시가 본 사업에 참여해 해당 시에 있는 중소기업에게 장비사용료를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등록된 연구장비는 경기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사업 홈페이지(gginfra.gbsa.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장비를 검색한 뒤, 사용 신청은 본 홈페이지를 통해 장비사용료 견적서(주관기관 문의)와 제품개발 및 장비활용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8일 안양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홍역확진 환자가 발생한지 6주간 추가환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안양지역 홍역유행 감시체계’를 20일 0시를 기해 종료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이로써 지난달 1일 안양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던 안양지역 홍역유행은 총 26명의 환자 발생을 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도는 확진환자 발생 직후 질병관리본부, 도 보건환경연구원,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관할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어 ‘접촉자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연계시스템에 의한 ‘민·관합동비상대응체계’를 통해 의료기관 종사자, 의료기관 입.퇴원환자, 홍역 확진환자와 접촉한 도민 등 총 5,912명에 대한 접촉자 관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홍역환자와 접촉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전화상담 및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홍역 의심 증세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별도의 선별진료소를 마련해 홍역 증세를 보이는 감염 의심자들이 외부 접촉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홍역 항체 검사를 통해 항체를 미 보유한 의료기관 종사자 및 도민 26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환자 관리에 힘써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기획부동산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에 대한 집중조사를 실시한다. [경기도청 전경] 기획부동산은 개발이 어려운 토지나 임야에 대해 이득을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처럼 광고하고 투자자들을 모집한 후 이를 잘게 쪼개 판매하는 이른바 지분 판매 방식으로 이익을 얻고 있는 부동산업자들이다. 도 조사에 따르면 ○○경매법인주식회사 등 38개 기획부동산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성남시 수정구 △△동 임야 138만4,964㎡ 1필지를 지분거래 방식을 활용, 3,286명에게 나눠 파는 방법으로 큰 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런 기획부동산 단속을 위해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기획부동산과 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 신고를 한 7개 시·군 22필지 7,844건에 대해서 법 위반 여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기획부동산과 거래를 하면서 매수인과 매도인이 직접 거래한 것처럼 거짓 신고한 사례 ▲기획부동산을 도와 중개를 하고 계약서를 작성한 공인중개사나 중개보조원 ▲광고를 하고 계약 성과로 일정 수당을 받은 블로거 등이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부동산 불법행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은 지난 16일(목)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인창중앙공원 현충탑에서 구리시보훈향군단체 이용갑 협의회장, 전물군경유족회 전평진 구리시지회장, 전물군경미망인회 김춘자 구리시지회장 및 단체 회원들과 무궁화총연합회 조일성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 식재 행사를 가졌다. [무궁화를 식재하고 있는 안승남 시장] 이번 무궁화 식재는 구리시가 지난 4월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해 관내 공원 등에 무궁화나무 2,500주를 식재한 것의 연장에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8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에 총 3천만 본 이상의 무궁화가 식재되었으나, 현재는 대부분이 사라지고 약 300만본 남짓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감안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무궁화 식재 운동을 점차 확대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그간 무궁화는 진딧물이 많아 관리가 어렵다는 오명을 받았으나, 한국무궁화연구원 이동철 박사, 무궁화총연합회 백일환 연구원장 등에게 무궁화 재배 기법에 관하여 자문을 얻은 결과, 몇 가지 유의사항만 잘 숙지한다면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 갈매동은 올해 5월부터 담터 및 봉대미 마을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복지 및 보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디딤돌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5월 16일 담터경로당에서 첫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갈매동, 찾아가는 디딤돌상담소 운영 사진] ‘찾아가는 디딤돌상담소’는 월 1회 주민이 많이 모이는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고령 및 질병 등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내방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 상담, 만성질환(혈압, 당뇨 등) 체크 및 건강 상담, 치매 검진 및 예방 상담 등 분야별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첫 상담소를 운영한 지난 16일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고민을들어주니 너무 고맙고, 남편 병원비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정부 지원 사항과 신청 절차를 자세하게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40여명의 주민이 찾아 상담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박연곤 갈매동장은 “갈매동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이 있다면 꼭 행정복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하남‧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에서 우기철 집중 호우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적정 여부 ▲집중호우 시 비상대피계획 ▲비상발전기‧양수기 등 장비, 자재 확보상태 ▲안전관리조직,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태 적정 여부 ▲교통처리 및 보행안전시설 설치 시행 여부 ▲지반 및 절토부 침하, 굴착사면 유실 여부 ▲가시설 구조물에 대한 자체 및 정기안전점검 시행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경기도가 직접 시행중인 하남선(2·3·4·5공구)·별내선(3·4·5·6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8개 현장이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지하철 공사 특성상 지하에서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집중호우가 오면 침수로 인한 지하작업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면서 “점검을 통해 사고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우기 이전에 모두 조치해 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강원도가 지역 창업가들의 협업과 역량강화를 위해 16~17일 이틀 간 용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2019 경기ㆍ강원지역 1인 창조 코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1인창조 코워킹 워크숍 진행 모습] 워크숍은 1인 창업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교육’과 대ㆍ내외 소통능력강화와 지역 창업가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소통과 힐링을 주제로 ‘창업가를 위한 힐링테라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ㆍ강원지역 창업지원을 담당하는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중소기업연합회 ▲고양시지식정보산업진흥원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춘천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한국나노기술원 등 11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관계자 및 입주기업 창업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창업가들이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지역의 산업구조를 미래 지향적으로 탄탄히 구축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자인혁신성장센터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디자인혁신성장센터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시는 16일(목) 구리시청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디자인혁신성장센터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한 디자인 문화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구리시 지역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시장공약 사업인 수택고 앞 다기능 복합시설 조성 사업부지(수택동 882번지, 약11,138㎡)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제안한 가칭‘디자인혁신성장센터’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공단에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설립 및 디자인 문화 콘텐츠 분야 육성 과정을 마친 기업들이 포스트 역할을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