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북부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7~8일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의정부소방서와의 협조로 도 북부청사 민원업무 최 일선에 있는 청원경찰, 보안요원, 민원실, 북카페 직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북부청사 및 경기평화광장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올바른 대응을 위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을 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경기평화광장의 경우 올해부터 ‘경기도民(민)평화마켓’ 등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어 많은 도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시 이물질 제거법, 자동제세동기(AED)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최초 목적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함을 일깨움은 물론, 심폐소생술 교육은 민원인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청원경찰, 광장축제 관리요원들의 역량을
【경기경제신문】2030 청년들은 자신의 효도점수를 ‘56점’으로 평가하며 어버이날 등 기념일에 대해 경제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 회원 6,369명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9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86.1%(5,490명)가 어버이날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유로는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 지출(63.7%)’, ‘선물과 인사를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23.2%)’ 등을 꼽았다. ‘자신의 효도점수를 평가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23%(1,655명)가 100점 만점 기준 40점 이하, 20.9%(1,335명)가 50점, 16.3%(1,038명)가 60점 등으로 응답해 평균 56점을 기록, 비교적 낮은 점수로 진단했다.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8.8%(3,112명)는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이유로 ‘생활이 바빠서’라고 답해 현실적인 어려움을 드러냈다. 가정의 달 기념일 적당한 평균지출액에 대한 설문에는 49.4%(3,154명)가 ‘10~20만원’, 34.8%(2,220명)가 ‘20~30만원’이라고 답했다. 이 밖에 ‘어버이날 부모님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8일부터 12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수원, 고양, 성남)내 경기도지사인증 ‘G마크 전용관’에서 ‘사랑이 보이는 5월, 우리가족에게 경기농식품 G마크!’ 홍보 특판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유통진흥원 가정의달 특판전_수원점 이벤트 사진] 행사 기간 동안 카네이션 미니화분 증정, 현장 참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행사 첫 날인 8일 G마크 농식품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카네이션 미니화분을 50명에게 선착순 지급하며, 식혜, 오미자주스 등 다양한 우리 음료 시음과 떡 시식 및 일부 떡류 품목 할인을 수시로 진행한다. 아울러 G마크 현장참여 게임을 통해 경기농식품, 생활용품 등을 지급하는 소소한 경품행사를 진행,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서재형 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한 G마크 우수농식품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가족 밥상을 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한국도자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7일 ‘2019 공예주간’ 행사를 상호협력 개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 및 인프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예문화산업 진흥 및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2019 공예주간’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각 지역의 우수한 공예 콘텐츠를 발굴해 국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도자재단은 ‘2019 공예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이천세라피아에서 ‘도자 빚는 도시 담기’를 주제로 기획전시, 도예인 참여행사, 흙놀이 한마당, 광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또 3개 기관에서 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공예주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 행사의 공동홍보 및 상호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행사의 내실화 및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도자재단 서정걸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협력 관계가 구축되어 3개 기관에서 추진하는 도자 및 공예분야 행사가
【경기경제신문】올해 1분기 경기도에서 소비자피해가 크게 증가한 품목은 투자자문컨설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연령에 걸쳐 피해가 많은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였다. [경기도청 전경] 8일 경기도가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동안 경기도민의 전체 소비자상담 접수는 5만7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2,236건 대비 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가장 많은 소비자상담이 접수된 품목은 1,688건이 접수된 헬스장.휘트니스센터 피해였다. 헬스장과 관련한 소비자피해는 30대에서 가장 많았고, 20대에서도 피해다발 품목 1위로 나타나 20~30대 젊은 층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소비자 A씨는 헬스와 필라테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6개월 회원 가입을 했지만 한 달 만에 필라테스 이용이 폐지되자 계약해지를 요청했다. 그러나 헬스장에서는 대표자가 변경됐다며 해지처리를 지연, 소비자 상담을 신청했다. 두 번째는 이동전화서비스로 전체 1,365건의 소비자피해 상담이 접수됐다. 이동전화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40대에서 1위로 나타났으며, 모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 청사 내에서 1회용컵, 1회용용기, 비닐봉투, 플라스틱 빨대 등 ‘4대 1회용품’ 사용이 제한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오는 2021년까지 공공부문 폐기물 발생량 30%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1회용품 사용 저감 계획’에 앞장서고자 이달부터 청사 내에서 ‘4대 1회용품’의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품이나 친환경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청사 내에서는 1회용컵이나 용기 대신 머그컵이나 다회용 식기, 비닐봉투 대신 종이박스나 장바구니, 플라스틱 빨대 대신 종이빨대를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도는 사무실 및 회의실 등 업무공간에서 1회용컵 등의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외부인이 참여하는 회의 개최 시에도 개인 다회용컵이나 텀블러를 지참하도록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내 매점에서의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며, 배달 음식 이용 시 다회용 식기를 사용하는 음식점을 이용해야 한다. 특히 플라스틱 빨대의 경우, 사용 제한을 추진하되 음료 특성 상 빨대가 반드시 필요한 음료에 한해서는 한시적으로 빨대 사용을 허용하고 대체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달까지 청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안산환경재단은 7일 안산환경재단 회의실에서 ‘청소년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청소년 수련활동 환경테마 체험학습장 시설 지원 및 홍보 ▲지역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활용에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활동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친환경 가치관 성립 및 지속가능한 환경 교육을 통한 청소년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안산지역환경교육센터로서 생태환경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청소년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다양한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두 기관이 경기도 생태환경교육의 선진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환경재단은 2008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설립된 환경재단으로 환경인증제 정착, 탄소중립숲 조성, 도시 생태계서비스 연구, 지역환경교육 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팔달구(구정장 이훈성)는 오는 5월부터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하여 빠른 시일내에 환급될 수 있도록 환급통지서 발송 등 집중정리를 실시한다. 2019년 5월 현재 팔달구 지방세 미환급금은 1억여 원으로 대부분 국세청 소득세 신고분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 및 차량소유권 이전, 폐차 등으로 이는 전체 건수의 90%를 차지하며, 환급 대상자가 체납이 있는 경우에는 체납액을 우선 충당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구는 이달 말까지 환급금 미청구자에 대하여 미환급금 자료를 정비해 전화, 문자 안내 및 방문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환급금을 정리할 계획이다. 지방세환급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은 방문접수 외에도 전화(228-7247), 인터넷(www.wetax.go.kr) 또는 ARS(1899-7500)으로 간편하게 환급금 조회나 환급신청을 할 수 있다. 이장호 팔달구 세무과장은 “납세자의 권리를 찾아주고 지방세 행정이 보다 투명하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지방세 환급을 추진하겠다.”며, “지방세 환급금 환급 시 어떤 경우에도 ARS(자동응답시스템)나 ATM(자동현금인출기)을 통해 환급하지 않으니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5개년 간 총 80억(국비 40억, 시비 40억)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구리전통시장 및 인근 상가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권활성화 사업 현장 평가에서 인사말을 하는 안승남 시장]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안승남 시장이 민선 7기를 맞아 대형 마트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척박한 소매시장 환경에 소상공인이 자력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소상공인의 경쟁력 함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약 사항인‘우리 동네 상권활성화 재단설립’과도 연계되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시가 이번 사업에 공모하게 된 배경은 최근 남양주 신도시 개발, 대형 마트 진출, 철도 연결 등으로 지속적으로 상권이 유출되고 있고, 현재 구리시에서 환경 정비, 주택 재정비 사업, 주차장 건립 등 시설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기는 하나 시설 투자만으로 상권 활성화에는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하여 기존 시가지에 대한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의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새로운 경영 및 인프라를 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자주 재원 확충 및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직 개편과 함께 신설된 세외수입 체납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청 전경] 시는 세외수입 체납팀의 본격 가동에 앞서 주요 세외수입 관련 부서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 업무에 대한 연찬회를 실시하고, 각 부서와 세외수입 체납팀 간의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및 인계인수 절차를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징수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하여 매월 납부 안내문, SMS 체납 안내 문자 발송, 체 납고지서 일괄 발송을 통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하여는 부동산, 자동차, 예금, 급여 등에 대하여 압류 조치하고, 관허사업 제한 및 신용정보 제공, 체납자 명단 공개,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리시 징수과장은 “세외수입은 국세 지방세에 비해 납부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아 징수율이 저조한 편이지만, 이번 조직개편 시 세외수입 체납팀을 신설하는 등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에 적지 않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