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5월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 공직자의 한 시간은 1,35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며 도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 행정을 당부했다. 이는 현재 경기도 인구가 1,350만 명임을 감안, 공직자로서 도민들에 대한 책임의 무게를 시간에 비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이날 “개인은 자기 이익을 열심히 추구하고 경쟁한다. 그것을 조정하고 공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공직자들의 역할”이라며 “공직자들의 손에 세상이 달려있다.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도민들을 위한 진짜 정책은 연구가 아닌 공직자들의 정성에서 나온다”며 “공직자로서 봉사가 아닌 의무를 이행한다는 자세로 조금 더 시간을 내 관심을 가지면 많은 사람들의 삶이 나아진다. 작은 정성들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큰 산을 만들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 대한 사랑에 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은 더 많은 것을 가지고자 자기가 가진 것이 귀한 줄 모른다. 가족‧친구 등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한 번씩 조금 먼 거리에서 되돌아보고 귀하게 여겨야 할 필요가 있다”고
【경기경제신문】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국가대표 해양레저 축제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9일 개막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항해를 시작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가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 워트웨이플러스(아라마리나),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사로 참여한 가운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 32,157㎡,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57,557㎡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산업용·공공납품용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선보이며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국산 레저보트를 집중 선보이는 ‘한국보트 특별관’을 신설해 약 50척의 국산 명품 보트를 만나볼 수 있다. 해양레저 저변확대를 위해 해양안전체험, 보트트레일러 챌린지, Fun보트 체험, 카약/보트 체험, 스탠드 업
○ 추경 편성방향 ① 일자리,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및 경제활성화 예산 878억 원 ②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권 확보에 405억 원 ③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 및 안전강화 예산 612억 원 ④ 도민의 복지서비스 확충을 위해 3천 371억 원 ⑤ 경기도의 재정체력 강화를 위한 재정안정화 예산 636억 원 반영 ○ 고교무상급식 전면실시 211억 원 등 경기도의회와 협의 통해 예산 편성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6조2천63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3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24조3천731억 원보다 1조 8천902억 원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7천987억 원, 특별회계 915억 원이 증액됐다. [3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임종철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안의 핵심은 민생경제 지원 및 경제활성화,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 안전과 건강권 확보”라며 “일자리,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예산 최우선 반영, 미세먼지 등으로부터의 도민 건강권 확보, 도민 생명과 안전을 위해 소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늘 5월 9일(목)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에서 도시 재생 주민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구리시청 전경] 이번 행사는 도시 재생에 대한 주민 역량 강화와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는 도시 재생 뉴딜 사업에 대한 주민 공모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도시 재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전문가 3명, 시민 대표 3명이 참여하여 도시 재생에 대한 질문․답변과 정책 방향 등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신청된 사전 질문은 별도의 선정 과정을 거쳐 시민 대표가 질문을 하고 전문가에게 답변을 듣게 된다. 또한 사전 질문과 별도로 현장에서도 질문이 가능하다. 그동안 구리시는 주민의 도시 재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다소 부족하였으나 이번 주민 설명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공동체 주도의 자발적 사업 추진 기틀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주민의 다수가 원하는 지역이 우선적으로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주민 공모를 실시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리시 공무원 연수단이 지난 4월 30일(현지 시각) 세계 최초 국립도시공원이 자리 잡고 있는 스웨덴 스톡홀름을 방문하여 이곳에 위치한 국립과학기술박물관과 스톨홀름 시 산하 인포메이션 센터를 벤치마킹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국립과학기술박물관을 벤치마킹하고 있는 안승남 시장] 먼저 연수단은 지난 1936년 개관하여 혁신이라 생각하는 모든 발명품이 총망라되어 생동감 있게 전시되어 있는 국립과학기술박물관에서 마리아나 백 국제관계 대표를 접견했다. 마리아나 대표는“여러분이 계신 이곳은 스웨덴에서 가장 큰 기술 박물관으로 지식재산권 글로벌 혁신지수 2위, 글로벌 창의지수 7위 국가로서의 발명과 창조를 중심으로 한 스웨덴의 수리・과학 기술 교육 정책과 청소년의 미래 지향적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추어진 국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승남 시장과 일행들은 지난해 10월 스웨덴 청소년들이 구리시 홈스테이 체험을 위해 내방하여 당시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 간 체결한 청소년 국제교류 협약을 토대로 스웨덴의 선진화된 창의교육 프로그램에 구리시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경제신문】‘제9회 경기도 노인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수원 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도내 40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과 선수 240명이 참가한 가운데 2일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최종현 도의원이 함께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합쳐 만든 스포츠로 골프퍼터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쳐서 직경 36cm크기의 원 안에 넣는 경기다. 한정된 공간에서 과격한 움직임 없이 건강을 즐길 수 있어 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노인회 수원권선지회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고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지회, 가평군지회가 3위에 올랐으며, ▲이천시지회 ▲김포시지회 ▲여주시지회 ▲평택시지회 4개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상금 50만원이 주어졌고 우수한 기량을 펼친 수상팀들 모두에게 상장과 상패가 주어졌다. 정용암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경기도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소득, 일, 여가,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어르신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
【경기경제신문】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 버스 운전자 수급문제가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화순 부지사는 2일 오후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방문, 현재 버스운전자 수급 문제 해결에 대한 도의 대응사항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운전 교육을 당부했다. ‘버스운전자 양성교육’은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에 따른 버스운전자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도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노선버스 노동시간이 단축돼 기존 격일제에서 1일2교대제로의 근무형태 전환이 필요, 8천~1만2천여 명의 추가채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도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1,082명의 교육생을 양성했고, 이중 약 70%인 783명에게 취업을 지원했다. 무엇보다 운전 실습교육 및 버스업체 취업연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현재 약 720명의 양성교육 신청자가 대기 중이다. 이날 이화순 부지사는 도청 버스정책과 및 양성교육 실시기관인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버스운전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상담
【경기경제신문】세계 1위 가상현실(VR)기기 제조사인 대만의 에이치티씨 바이브(HTC VIVE)사 개발자들이 경기도를 방문 국내 가상현실(VR)콘텐츠개발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9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11층에서 ‘2019 바이브 리얼리티 밋업’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만 에이치티씨 바이브(HTC VIVE)와 국내 가상현실(VR)개발자가 참여하는 일종의 기술교류회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에이치티씨 바이브(HTC VIVE)는 전세계 시장점유율 1위 가상현실(VR)기기인 에이치엠디(HMD) 제조사로 기기 외에도 플랫폼, 컨트롤러, 콘텐츠 개발, 관련 기업 육성/투자 등 가상현실(VR) 전 분야에 참여하는 핵심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이치티씨 바이브(HTC VIVE) 개발자들이 국내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자들이 궁금해 하는 개발자용소프트웨어(SDK) 소개와 의료, 교육 등 각 산업 관련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활용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에이치티씨 바이브(HTC VIVE)사가 개발한 5세대(5G) 네트워크용 신제품도 선보이게 된다. [20180817블록체인vrar밋업행사사진] 도는 이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30일 국토부가 주관하는 ‘2019년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첫 번째 규제샌드박스사업이란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드론실증도시(Drone Air City)공모사업은 드론 실용화와 조기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일정기간 규제 없이 안전성 테스트 등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다. 경기도는 신청서에서 ‘드론을 활용한 사람과 산업을 숨 쉬게 하는 환경도시 조성을 과제목표’로, 폐기물업체, 공사현장 환경 모니터링, 산업단지 대기 질 측정 등을 세부수행 과제로 설정했다. [경기도가드론실증대상지로 신청한 향남읍일대] 실증도시대상지는 화성시 향남읍으로 지정했으며 도와 화성시, 전자부품연구원, 에스케이(SK)텔레콤(주), ㈜두산 등 8개 참여사업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도는 화성시 공무원 1인당 인허가 건수가 연간 301건에 달할 만큼 급격한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환경오염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단속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화성시를 실증도시대상지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드론을 통해 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이른바 ‘빛 공해’ 방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규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가로등이나 광고등 등 조명을 설치하는 지역에 따라 빛의 밝기를 지정된 기준에 맞춰야 한다. [7월부터 경기도가 옥외광고 등 빛공해규제를 시행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가평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는 우선 2019년 시행일 이후 설치한 인공조명만을 규제하며 기존 조명에 대해서는 수리 및 교체 기간을 고려해 5년 후인 2024년 7월 19일부터 적용한다.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정부가 정한 인공조명의 밝기 기준을 지켜야 하는 지역으로 1종부터 4종까지 총 4가지로 구분된다. 1종, 2종 지역은 국립공원이나 농림지역 같이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지역이고 3종, 4종 지역은 주거지역과 상업‧공업지역을 말한다. 1종에서 4종으로 갈수록 밝기 허용기준이 높아진다. 예를 들면 가로등의 경우 1종~3종 지역은 주거지 조도기준이 최대 10룩스(lx), 4종 지역은 25룩스를 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