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청소원 등 현장노동자의 쉼터 환경 개선을 추진 중인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별도의 택배보관 공간 확보에 나선다. 가뜩이나 비좁은 경비실이 택배로 인해 더 좁아지면서 경비원의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주택 내 경비실 공간 개선방안’을 마련,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경기도에는 현재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해 입주가 끝난 아파트 단지는 9개 단지 3,444세대, 앞으로 건설 예정인 곳은 24개 단지 1만6,414세대가 있다. [무인택배함] 도는 이들 33개 단지 가운데 규모가 작아 경비실이 없는 12개 단지와 택배보관 공간이 이미 설치돼 있는 4개 단지를 제외하고 17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도는 17개 단지 가운데 공간에 여유가 있는 단지는 설계 변경을 통해 택배보관 공간이 들어갈 수 있도록 경비실 면적을 늘릴 방침이다. 공간이 좁은 단지는 확보된 경비실 공간에 택배보관을 위한 선반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도는 여성 및 노약자 등의 편의를 위해 33개 단지 전체에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무인택배보관함은 맞벌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신청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TV)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29일자로 경기도보와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2024년까지 2조 4천여억 원을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무지내동 일원 244만㎡(74만평)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가 들어선다. 이 중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경기도시공사가 4,5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 일원 49만4천㎡ 부지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위치도] 2022년 조성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지식기반 서비스업와 첨단 제조업 등 미래형 유망산업은 물론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지역 기반산업 등이 유치 대상이다. 도는 공공임대단지를 조성해 저렴한 임대료로 창업을 유도하고 광명시흥 지역 영세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장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승인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머지 3개 단지의 주거기능을 담당하는 배후 주거단지는 올 상반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5회 경기 가상·증강현실(VR/AR)오디션’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 30개 팀을 선정했다. 경기 가상·증강현실(VR/AR) 오디션은 성장가능성 높은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을 육성해 시장진출과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팀, 상용화단계 10개 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을 선발했다. 오디션 1일차인 24일에는 소방관과 재난 피해자들의 심리치료를 위한 가상현실(VR)콘텐츠를 개발하는 넥스트어스 등 총 15개사가 선발됐다. 2일차인 25일에는 한류 콘텐츠로 활용된 국내 관광지와 증강현실(AR) 콘텐츠 서비스를 결합한 엘비에스(LBS)테크 등 상용화 단계 10개팀, 온라인 기반 가상현실(VR)게임을 개발하는 리얼리티 매직 등 킬러콘텐츠 5개팀이 선발됐다. [제5회 경기 VRAR 오디션 시상식 모습] 선발된 30개 팀은 6개월 간 엔알피(NRP)육성프로그램에 참가해 기업운영에 필요한 기초교육에서 부터 맞춤형 멘토링과 국내·외 비즈미팅 프로그램 참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엔알피(NRP.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03종 58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화면낭독소프트웨어,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 [점자 정보단말기 이용모습] 시각장애인용 50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5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8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돼 있다.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홈페이지(www.at4u.or.kr)와 거주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9일 경기도청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과 홍보를 위해 도내 생산자들과 유명 오너쉐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초구 유명식당에서 경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 농.특산물 활용 대표메뉴 개발 및 런칭’을 위한 사전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활용된 경기지역 농산물은 총 6개 품목으로 용인의 ‘오이’와 평택 ‘블루베리’, 광주 ‘토마토’, 여주 ‘가지’, 양평 ‘부추’, 연천 ‘콩’ 등이다. 이 품목들은 각 지역의 대표 농산물이나 상대적으로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이번 기회를 통해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선정됐다. 홍신애 쉐프 등 행사에 참여한 5명의 오너쉐프들은 한식, 양식, 뷔페, 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쉐프들로, 재료의 특성과 스토리를 살린 메뉴 개발을 위해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는 농업인들과 재배방법, 품종별 특성 등을 알아보는 ‘농업인과 쉐프 간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오너쉐프들은 이날 행사 이후, 각자의 식당에서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새로운 메뉴를 소비자에 판매해 반응을 파악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결과를 분석해 오너쉐프들이 소유하고 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경기도 전역에서 5월 무료 공연을 연다. 경기도립무용단은 ‘더불어 경기 우리춤 축제’라는 제목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5일 11:00, 15:00), 남한산성 특설무대(10~11일 20:00),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31일 20:00)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립무용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소리꾼, 퓨전국악밴드 등 국악적 요소가 어우러진 콘서트형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립국악단_경기소리를찾아서 공연모습] 경기도립국악단은 ‘경기소리를 찾아서’ 공연을 14일 파주시 노인시설협의회, 17일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다. 경기소리를 찾아서 공연은 무형문화재로 남아 있는 경기도 지역의 고유 소리를 찾아서 동시대 음악으로 재창작하는 공연이다. 2017년부터 3년간 연속사업으로 한국국악협회 경기지부와 협업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고 있다. ‘더불어 경기 우리 춤 축제’의 관람문의는 031-230-3336로, ‘경기소리를 찾아서’는 031-289-6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민선7기 교통분야 공약사업인 ‘새경기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도민들의 지혜를 모은다. 경기도는 다음 달 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시민단체, 버스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새경기 준공영제 도입방안 도민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새경기 준공영제’는 버스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버스업체의 공정한 경쟁 입찰을 통해 한정면허로 운영하는 ‘노선입찰제’를 근간으로 하는 민선7기 경기도의 새로운 버스 운영제도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새경기 준공영제 연구용역’을 토대로 ▲노선입찰제 기본설계와 시행방안 ▲버스서비스 이행표준 및 운송비용 산정 기준 ▲노선입찰제 기반 새경기 준공영제 시행계획 등을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고 도민의 의견을 듣는다. 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5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제도마련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 노선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3월 광역버스 노선입찰제 시범사업 16개 노선을 선정하고 노선입찰제 하반기 추진 목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범사업 노선은 수익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9월 25일 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2019년도 중국 상하이 추계 인터텍스타일’에 참가할 13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매년 100여 개국 6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상하이 추계 인터텍스타일’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국제 방직류 무역전시회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축 및 운영하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비 등을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트렌드 포럼관’을 전시장 내에 구축, 경기도관 선정기업 13개사의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원단과 의류 완제품을 전시해 도내 섬유기업의 홍보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트렌드 포럼관’은 경기도 섬유분야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관 참가기업의 기업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거래 성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금액이 2천500만 불 이하인 섬유관련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 200개사 내외를 발굴,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를 추진, 참여 중소기업을 4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1995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2019년 현재 1,123개사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을 부여받게 되며, 각종 경기도 지원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 포장재 제작 지원, 광고홍보 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업력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분야’ 신설을 통해 창업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평가지표를 상당부분 개선해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평가자 입장에서도 효율적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최초인증, 재인증 등 총 200개사 내외의 도내 기업이 인증 대상이며, 계량평가·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26일 이틀 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다 나은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유재석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부서별로 선정된 '청렴지킴이'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렴지킴이 발대식 ▲청탁금지법 특강 ▲재단의 청렴도 향상 방안 설명회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토론회 ▲청렴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청렴지킴이’는 각 부서 업무 중 부패에 취약한 용역계약ㆍ공사ㆍ사업비 활용 등에 대한 분야를 자율점검하고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업무를 맡으며 재단 내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재석 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렴지킴이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표방하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기 위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기관 청렴문화 향상과 확산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은 향후 분기별 간담회 및 정기 청렴교육 등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발굴을 통해 청렴윤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