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공기청정기 가동 시 81.7% 이상의 실내 미세먼지(PM 2.5)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특히 실내면적보다 용량이 큰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경우, 미세먼지 제거율이 90% 이상으로 상승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 여파로 공기청정기의 성능 및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지난 2월 27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열흘 간 도내 79.2㎡(24평형) 아파트 공간 내에서 공기청정기 효율 실험을 진행했다. 이번 실험은 공기청정기 가동 전‧후의 미세먼지량 측정 등을 통해 ▲실제 공기청정기의 효율 ▲공기청정기의 적정한 용량 ▲적절한 공기청정기의 위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공기청정기 이용방법 등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험 결과 실내 면적에 맞는 적정 용량의 공기청정기를 가동할 경우, 미세먼지 제거율은 81.7%로 환기(46.2%)나 자연강하(23.8%)보다 미세먼지 제거 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실험 당시 외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환기에 의한 미세먼지 제거 기여율이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인포그래픽] 이와 함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등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 가평 등 농산어촌 지역 2개 군을 수도권정비법상 수도권에서 제외시켜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연천과 가평군을 제외시켜달라는 기존 입장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다. [경기도청 전경]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의 수도권규제 개선 건의안을 마련,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3일 정부가 발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이번 규제개선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당시 지방 낙후지역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가항목을 다르게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정부안을 살펴보면 김포, 파주 등 도내 접경지역 6개 시군과 양평, 가평 등 농산어촌 지역 2개 군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하고 있다”면서 “정부도 경기 동북부지역을 비수도권으로 분류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정비계획법령이 정한 수도권에서도 이들 시군을 제외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도는 또, 이번 건의안에서 자연보전권역인 이천, 용인, 가평, 양평, 여주 등 5개 시군 가운데 팔당.대청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센터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여성사 특강과 여성영화를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여성사 특강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역사속에 숨겨진 여성의 공간을 찾아가다’, ‘신사임당의 삶에 새롭게 접근하기’ 등을 내용으로 역사 속 유명 여성들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살펴본다. 여성영화는 8월부터 10월까지 존 매든 감독의 ‘미스 슬로운’, 사라 가브론 감독의 ‘서프러제트’ 등 총 5편의 영화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해 상영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ww.gg.go.kr/woman)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여성사 특강 및 여성영화’를 검색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도 여성비전센터는 이번 행사 이후에도 ‘여성사 특강 및 여성영화 상영’을 계속 진행, 경기도민의 올바른 성 의식 정립과 성 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안전 먹거리를 지킬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경기도의 올해 첫 교육이 22일 시작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2일 오전 의정부시 소재 도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2019년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26일간 총 160시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 과정에는 총 60명이 접수해 26명이 선발됐다. 교육생들의 교육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되며,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된다. 교육생들은 식품산업 이해, 관련법규, 직무 이해, 위해요소 분석, 미생물 검사 등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HACCP 팀장 교육 수료증’을 취득하게 된다. HACCP 인증 기업에는 반드시 HACCP 팀장 자격을 갖춘 인력이 상주해야 한다. 정부는 식품제조업체 HACCP 인증 의무화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전체 식품업체의 약 40% 수준까지 HACCP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경기도 지원으로 일자리재단에서 추진 중인 HACCP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이러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관련 분야 전문 일자리 창출과 기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유망 가상/증강현실(VR/AR)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하는 ‘제5회 경기 가상/증강현실(VR/AR) 오디션’을 24일과 25일 양일간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가상/증강현실(VR/AR) 오디션은 성장가능성 높은 가상/증강현실(VR/AR)기업을 선발해 아이디어 기획부터 시장진출, 후속투자 유치까지 육성하는 사업이다.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 팀, 상용화 단계 10개 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에는 전년대비 40% 증가한 총 107개 팀이 응모했으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43개 팀이 최종 오디션에 나선다.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외 가상/증강현실(VR/AR)선도 기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투자사 등 44개사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체인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가 맡는다. [VRAR오디션 현수막] 이들은 서류심사에서 대면평가까지 심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할 예정이다. 평가기준은 ▲후속 투자가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기술의 독창성 ▲인적 구성의 우수
【경기경제신문】(재)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센터장 조광연)는 2019년 창작레지던시 신규 입주예술가들을 소개하는 프리뷰전 <수상한 아침 Mysterious Morning>을 4월 25일(목)부터 6월 30일(일)까지 경기창작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경기창작센터는 매해 입주예술가를 선정하여 창작공간과 전시, 교육, 교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3월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한 19명의 입주예술가들은 설치미술, 회화,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서, 이번 전시에서 현대사회에 대한 진지한 사유와 예술적 실험을 펼쳐낸 대표작들을 선보인다. <수상한 아침 Mysterious Morning>은 그간 작가의 국내외 활동 지원과 육성에 힘써온 경기창작센터에 새로 입주한 예술가들과 또 다시 밝아올 아침을 의미하는 제목이자, 평범한 일상이나 사회적 구조, 관념, 시각적 정의에 대해 예사롭지 않은 시선에서 접근한 작가들의 예술적 시도를 암시하기도 한다. 이번 프리뷰전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입주기간 동안 레지던시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전시, 멘토링, 강연, 워크샵, 국내외 교류 등을 경험하며 더욱 고양된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와 구리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세희)에서는 지난 17일(수) 학교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일대에서 ‘봄 나들이 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9년 체험 학습 ‘봄 소풍’ 진행 장면] 공동체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올해 신규로 센터를 찾은 학교 밖 청소년들 간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었다. 학업 중단 등으로 꿈드림을 찾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또래 관계의 단절로 소통이 부족한 것을 가장 힘들어하고 있다. 이에 꿈드림센터는 이를 해소하고 공동체성을 강화하고자 킹카누 체험과 아이스링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청소년은 “여러 명의 친구들이 함께 호흡을 맞춰 노를 저을 때 큰 카누가 속도를 내는 것을 경험하니 힘들었지만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응원해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즐겁게 배울 수 있었자.”고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꿈드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체험 학습, 동아리 활동, 캠프 참여 및 그들의 고민인 진로와 자립 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길수)과 함께 관내 ㈜중앙약품(대표 김장열)과 관내 음식점인 ‘조선화로집(점장 이근현)’의 후원으로 지난 17일(수) 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이번 행사는 올해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대상인 독거노인 20명을 관내 음식점에 초청하여 케이크, 갈비탕 등을 마련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함께 식사하는 자리였다. 최길수 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가족과 함께 생신을 보내지 못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대신하여 그분들에게 생신 축하를 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감사해 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뜻깊은 날을 보내는 것 같아 감사하고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리시보건소는 관내의 취약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심리적 소외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도 지역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중앙약품에서 온누리 상품권 3만원권을 20명에게 매월 후원하기로 하고, 토평동 소재 조선화로집에서 매달 생신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축복봉사단’과 구리시보건소의 방문보건사업 대상자 취약 계층 홀몸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후원의 손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구리시 축복봉사단] 이번 후원은 구리시보건소의 방문보건사업 취약 계층 어르신 10가구와 축복봉사단이 1대1로 매칭 되어 맞춤형 방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매달 떡갈비, 생야채, 이불 등의 후원 물품들과 개별 대상자의 필요에 따른 호흡기 치료기, 가습기, 텔레비전 등 개인별로 특화된 후원 물품 등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의료 지원, 집수리 봉사 등을 진행하면서 소외 계층들에게 다정한 이웃이 되는 정서적 안정을 주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리시 축복봉사단은 오래 전부터 집수리, 음악 봉사, 무료 청각 검사, 바자회 축제 행사, 무료 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봉사단체이다. 그리고 보다 체계적인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자 지난 2018년 9월 1일 4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비영리 봉사단체로 출발하여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와 후원을 펼치고 있다. 김보미 축복봉사단 단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딸과 아들이 되어 서로 웃고 지내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7일(수) 구리시 체육관에서 ‘2019 구리시 자율방재단 직무 능력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구리시 자율방재단 직무 능력 강화 교육] 각종 재난 예방 및 복구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재단의 역량 향상을 위해 준비된 이번 교육에는 정용득 구리시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구리시 8개동 자율방재단, 여성자원봉사회, 열관리시공협회 등 100여명의 자율방재단원이 참석했다. 구리시는 매년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2019년 상반기 교육으로 양원직 광운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지진 재해 및 대처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양원직 교수는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고, 관계 기관의 재난 대처 요구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모든 재난은 사전에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하여 익힌다며 인명 등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올 여름철에도 안전한 구리시가 되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