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성평등 옴부즈만’ 설치를 위해 지난 15일 ‘준비 전담조직(TF)’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성평등 옴부즈만’은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에서 발생한 성차별·성폭력 피해 사례에 대해 직접 상담 및 조사를 진행하고, 시정조치 및 재발방지 권고안도 마련하는 일원화 된 실행기구로 전국 최초로 설치된다. 전담조직(TF)는 1팀 4명으로 구성되며, 하반기 기구 설치를 목표로 관련 조례 개정 및 도 성평등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시민자문단 구성, 성평등 정책의제 발굴 등 본격적인 실행방안 이행 업무도 맡는다. ] 한편, 도는 민간영역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성폭력 등의 신고에 대해서도 상담 및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긴급여성전화(1366), 성폭력 상담소, 해바라기 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피해자 지원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한국거래소(KRX)와 손을 잡고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증시상장을 지원, 강소기업 육성에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와 한국거래소는 17일 오후 경기도청 별관 외국인투자상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우수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신환 도 경제실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을 비롯한 도 및 한국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가 자금조달임을 감안, 대표적인 자금조달 방안인 ‘증시상장’을 통해 도내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올해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증시상장 가능성이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상장 가능성을 높이고 투자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며,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1:1컨설팅, 증시상장 비용지원 등 상장 방법에 대한 정보획득과 네트워크 구성 등의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상장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토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양 기관은 ‘우수
【경기경제신문】민선7기 경기도가 창업기업 육성·발전의 토대가 될 ‘공정·혁신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혁신 창업가 2만명 양성을 지원하고 오는 2022년까지 약 1천5백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최계동 혁신산업정책관은 17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기도는 국내 최다 창업기업 22.6%(약 45만 개)가 위치해 있고, 기술기반 창업기업 3년 생존율이 53.1%로 전국 49.9% 보다 높은 명실상부 국가경제의 지렛대이지만,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 보장 등 보완·발전시킬 부분이 아직 많다”며 “창업 초기 보육에서부터 투자연계, 글로벌 창업까지 보다 체계적인 창업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경제정책 도정 목표인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구현을 위해 ①혁신 창업(Change-UP) ②공정 창업 (Cheer-UP) ③고도 창업(Build-UP) ④글로벌 창업 (Scale-UP) 등 4대 분야 16개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했다. 기본 방향으로는 민간 역할을 확대해 시장 주도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질적 성장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23일 비무장지대(DMZ)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비무장지대(DMZ)를 세계유산으로’를 주제로 국회도서관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성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46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재)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자연보호연맹(ICUN)전문가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B)전문가,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각계 전문가, 민.관 연구소 및 단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dmz심포지엄포스터] 심포지엄은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남북문화재교류협력 추진현황과 과제’에 대한 설명에 이어 4가지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4개 주제는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남북의 관점, 그 변화와 향후의 흐름(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정대진 교수) ▲비무장지대(DMZ) 생태의 세계유산적 가치(가톨릭대학교 조도순 교수) ▲비무장지대(DMZ) 근대문화재 현황과 활용방안 검토(경기대학교 안창모 교수) ▲비무장지대(DMZ)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북측과의 교류방향 제안(남북역사학자협의회 신준영 사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청소원이나 경비원 등 현장노동자의 쉼터 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 중인 33개 공동주택(아파트) 단지에 관리용역원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경기도청 전경]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시공사 시행 공공주택 내 관리용역원 휴게공간 확충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방안에 따르면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거나, 계획 중인 아파트는 현재 경기도에 24개 단지 1만 6,414세대와 준공 후 입주가 끝난 9개 단지 3,444세대가 있다. 도는 33개 전체 단지 지상 층에 관리용역원 휴게공간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입주가 끝난 9개 단지 가운데 휴게공간이 설치돼 있지 않은 4개단지와 지하에 휴게공간이 있는 4개 단지 등 8개 단지가 새롭게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계획·건설이 진행 중인 24개 단지는 설계반영이나 변경을 통해 지상에 휴게공간을 마련한다. 도는 휴게공간 설치계획이 있는 8개 단지 가운데 지하에 배치한 3개 단지는 지상으로 옮길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하도록 했다. 또, 휴게공간 자체가 설계에 없는 16개 단지는 모두 지상에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냉·난
【경기경제신문】‘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라이브 평화토크쇼가 오는 22일 광명시 시민회관에3서 ‘희망을 잇다, 평화를 품다’를 주제로 도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경기도와 광명시의 평화협력 정책방향과 바람직한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번 토크쇼는 행정고시 출신 개그맨으로 알려진 노정렬 경기도 홍보대사의 사회로 이종석 전 참여정부 통일부장관,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승원 광명시장이 토론자로 나서 ‘자유토론’을 벌인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사전공연 무대를 꾸민 ‘광명심포니 브라스앙상블’이 토론 중간에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뮤직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토크쇼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기념 평화토크쇼 포스터] 이날 토론자들은 최근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긴장된 남북관계를 바람직하게 해소할 수 있는 방안과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서 경기도가 해야 할 역할,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한 남북교류 정책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크쇼를 관람하러 온 관객들도 자유롭게 의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한반도 통일을 대비한 경기도 접경지역 관리방안’을 주제로 ‘제50회 경기도시정책포럼’을 연다. 경기도시정책포럼은 도시계획 정책여건 변화에 따른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2006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와 각 시‧군 도시주택분야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은 1부 강의와 2부 토론으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강의는 ▲김현수 단국대 교수의 ‘남북교류와 경기북부’ ▲강민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남북관계 변화와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구상’, 손민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접경지역과 북한의 인프라 및 지자체 간 실질 대응방안’이 마련돼 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정창무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실장, 이외희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은엽 한국토지주택공사연구원 연구위원이 함께 경기도 접경지역의 체계적 관리방안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포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당일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9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협동조합 등 법인 및 단체를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법인 및 단체에게는 지정 연차에 따라 1차 년도 신규 지정 마을기업은 5,000만원, 2차 년도 재지정 마을기업은 3,000만원, 3차 년도 고도화마을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교육, 경영컨설팅, 박람회, 판로,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농어업 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으로 출자에 참여한 회원 5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이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마을이 소재한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방문 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4일 용인 기흥구에 있는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꿈드림 박람회는 도내 기업의 여성 구인 수요를 충족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무직종을 중심으로 현장면접 후 채용을 결정하는 직접 참여 기업 20개사와 서류접수 후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간접 참여 기업 10개사 등 총 30여개 도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 포스터] 이날 박람회장에는 채용관뿐만 아니라 부대행사관이 마련돼 최신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서류 클리닉 ▲취·창업 상담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제대 여군들을 대상으로 전직컨설팅을 하고,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노무상담과 정신건강관련 검사 및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여성채용 기업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광역새일센터(031-270-9811~7)로 문의하면 된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경력단절 등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꿈드림 박람회는 기업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는 14필지 총 9만5,467㎡ 규모로 화학, 자동차부품, 기타기계, 전자부품 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며, 주변시세 대비 25~30% 낮은 가격인 167만원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 2020년 평택과 포승을 가로지르는 평택 철도와 평택 횡단도로,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복선전철(안중역 설치 예정) 등 거미줄처럼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평택BIX 일반산업단지’ 지정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에만 부여했던 혜택을 국내 기업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혜택은 취득세 75%감면, 5년간 재산세 35% 감면 등이다. 황성태 청장은 “평택 포승(BIX)지구는 5월 공장 착공이 가능하며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인프라를 순차적으로 오는 9월부터 공장 가동이 가능하다”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우리나라 기업특성에 맞는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 분양 및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를 위해 도내 20여개 상공회의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