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늘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일을 맞이하여 오전 10시 정각에 약 1분여 동안 청내 싸이렌을 울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다. [사이렌에 맞춰 4.3 사건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하고 있는 구리시 공무원들] 시는 제주 4.3 사건이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하여 유족들과 제주도민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특별법이 제정되고,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도 채택되는 등 다양한 과정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태극기의 도시인 구리시도 진상규명을 비롯한 완전한 해결의 염원을 담아 묵념의 시간을 갖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주도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관광지로만 알고 있지만 근・현대사에서 오랜 시간동안 고통의 시간을 보낸 아픔이 많은 땅이라며, 이제라도 우리는 제주 4․3 사건의 아픔을 깊이 되새기고 과거 사건을 재조명하여 우리사회가 인간의 생명과 인권, 인간 존중에 대해 성찰하고 모색하는 근본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무고하게 희생되신 영령들의 명복과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4․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4월 3일(수)부터 65세 이상 노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및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3개소를 대상으로 ‘근력 강화 재활운동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구리시보건소의 노인 근력 강화 재활운동 지도 장면] 65세 이상 노인의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특정 부위 인대 및 근육 약화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낙상 등의 부상을 입을 경우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따라서 저항을 이용한 근력 강화 재활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재활운동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안승남 시장은 노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준비 단계에서 탄성 저항 운동기구(짐스틱)를 직접 점검하였으며, “경로당 근력 강화 재활운동 지도 시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에 최선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다. 근력 강화 재활운동교실은 갈매5단지 와이씨티 경로당, 한진그랑빌경로당, 교문경로당 등 관내 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4월 3일터 11월 말까지 운동을 실시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운영 경로당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운동 실시 전·후 체성분 검사 및 노인 체력 검사(악력, 하지근력,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 성장과 공익활동 증진을 위해 올해 85개 비영리민간단체에 12억3,851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청 전경] 앞서 도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2일까지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공모를 했다. 도는 3월 26일 공익사업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사업에 참여한 115개 단체 가운데 85개 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보다 다양한 비영리민간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단체의 자부담비율을 기존 총 사업비의 20%~30%에서 보조금의 10%로 낮추고, 지원금액을 최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신청금액이 작년 25억 원에서 올해 27억 원으로 증가했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비영리민간단체의 성장을 위해 3일부터 보조금 회계처리, 공모사업 우수사례 공유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85개 단체의 사업 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회계처리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권금섭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단순히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선정된 비영리민간단체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달 27일 용인 롯데몰 화재를 큰 피해 없이 진압한 용인소방서와 관련 직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경기도는 이재명 도지사 지시로 용인 롯데몰 화재 진압에 참여한 용인소방서 소방관 5명, 재난종합지휘센터 1명, 경찰 1명, 보건소 1명, 아주대 의료팀 1명, 중앙응급의료센터 1명 등 총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달 27일 오후 4시 31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롯데몰 상가동 신축공사현장 4층에서 발생해 내부 2만1천㎡와 공사 자재 등을 태운 대형화재로 13명의 인명피해(중상 1명, 경상 12명)와 9억1천3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당시 공사현장에는 60개 업체 소속 1천100여 명이 작업 중이어서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 그러나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신속한 대응과 용인소방서, 인근지역 소방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의 노력으로 신고 후 1시간 27분 만에 큰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성공적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밝힌 후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한 경기도소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추진, 총 13만8,235가구에 달하는 도내 취약계층에 220억3,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사람 중심의 동절기 민생안정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노인대책반 ▲장애인대책반 ▲사회복지시설점검반 ▲서민생활안정지원반 등 총 5개반으로 구성된 ‘동절기 종합 대책 지원단’을 구성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모습] 이후 도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생활안정 지원 ▲보호‧돌봄‧안전 강화 ▲민간 참여 활성화 등을 ‘4대 추진과제’로 정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및 통장,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동절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노숙인, 고시촌 거주자, 계절실업자, 장애인, 아동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도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 미용실, 약국, 식당, 병.의원, 마을회관 등 ‘동네사랑방’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29일 싱가포르 냉장 청과물 수입물류회사인 S社와 경기도시공사간에 부지계약을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한국에 진출한 S사는 평택항을 통해 청과류를 수입・보관,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평택 포승(BIX)지구 2만8,256㎡(8,547평) 부지에 냉장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S사의 이번 투자로 6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냉장 청과물의 분류, 포장 등에 인근 지역내 일일 최대 100여명의 일손을 필요로 하게 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해청 관계자는 작년 1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투자 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1년여에 걸쳐 실무협의 및 원스톱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10월 가계약을 거쳐 올해 3월 본 계약을 체결했다. S사는 그동안 물류사업의 확대를 위해 부지를 찾던 중 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 국제항이 물류 허브기지로서의 기능이 탁월하다는 점 등을 평가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투자하게 됐다. 황성태 황해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의 관문인 평택국제항에 위치하고 있어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동북아시아의 물류허브로서 세
【경기경제신문】통계청의 빈집통계와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실제 빈집과의 차이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전기·상수도 사용량이 없는 주택 407호를 빈집으로 추정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180호(44.2%)를 최종 빈집으로 판정했다. [동두천시에 위치한 빈집 모습] 이는 2018년 통계청이 공표한 동두천시 빈집 2,838호의 약 1/16에 해당한다. 빈집 실제 실태조사를 완료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가 처음이다. 이런 차이는 1차 조사를 끝낸 평택과 김포시에서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개 시는 전기사용량이 없는 주택을 빈집으로 추정하고 1차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택시는 조사대상 1,207호 가운데 321호(26.6%), 김포시는 305호 가운데 94호(30.8%)를 빈집으로 확정했다. 통계청 통계는 평택시의 경우 2만2,741호, 김포시는 4,604호의 빈집이 있다고 표시돼 있다. 두 개시는 상수도 사용량을 토대로 한 2차 조사를 앞두고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통계치와 실제 빈 집 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이런 차이에 대해 도는 빈집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극심한 미세먼지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됨에 따라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6단계’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동영상은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직접 출연해 ‘가로접이식 마스크’와 ‘세로접이식 마스크’를 착용하는 요령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마스크 사용법] 동영상은 총 2분 분량으로 마스크 착용 전 손을 씻는 단계에서부터 마스크를 쓴 다음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총 6단계에 걸쳐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극심한 미세먼지로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마스크를 착용하는 도민이 늘고 있음에도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도민이 많은 점을 고려, 해당 동영상을 제작.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동영상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도민 대상 보건교육에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경기도 봄꽃축제’에도 해당 동영상을 방영, 도민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시군, 말 사육농가, 전문가들과 함께 말산업 선진화와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고민해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경기도 오는 4~5일 1박2일 간 화성 덕산스포텔 연수원에서 도 및 31개 시군 말산업 업무담당자와 말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하는 ‘2019년 말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화성시에서 열릴 이번 워크숍은 말산업 현안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깊이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공유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우선 2019년도 말산업 육성정책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승용마 생산 활성화 방안을 살펴보고, 국내외 외승로 운영현황 등 경기도 외승산업 발전 가능성을 알아본다. 또한, 승마시설 고객 응대서비스 및 소통의 리더쉽 특강을 통해 경영능력 강화를 제안하고, 클래식 인문학 강의 시간을 통해 인문교양 지식을 함양한다. 이밖에도 승마시설 우수 운영사례 발표와 함께 말산업 전반에 걸친 업계의 고민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도 함께 열린다. 경기도는 전국 승마장의 25%가 소재해 있으며, 상시 승마 인구의 30% 이상이 거주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관련 25만 미만 시군(3그룹)에서 기관장 관심도, 예산 지원,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홍보 실적, 특수 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평가 결과 ‘2018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하수재이용수를 활용한 도로 청소 시스템 가동] 금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별로 추진된 우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선정, 공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것으로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의미 있는 수상이다. 실제로 구리시는 자동차의 배기가스, 도로 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 등 여러 가지 복합 성분을 가진 대기 중 부유물질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농수산물 도매시장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기술 개발 추진, 휴대용 미세먼지 측정기 보급 사업 등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금년도에는 한 발 더 나아가 구리 시민이 체감하는 더 촘촘하고 세밀한 생활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 미세먼지 저감 실천 결의대회 개최,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