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각자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매칭, 융합을 도와 새로운 제품과 기술, 비즈니스모델 등을 창출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개척하기 힘든 일을 2개 이상의 기업이 협업과 융합을 통해 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협업매칭지원’과 ‘과제사업화’를 추진한다. ‘협업매칭지원’은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협업사업 요소 발굴, 융합 R&D과제 도출 등을 도모하는 것으로, 총 33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2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과제사업화’는 산·학 또는 기업 간 우수 협업·융합 과제를 대상으로 실제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개 업체에 대해 업체 당 협업과제 2천만원, 융합과제 3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새로운 기술이 만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져 세상에 없던 기술을 창출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기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하안전에 대한 선제적 관리 차원에서 지반침하 취약지역 현장점검과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싱크홀 등 지반침하로 인한 인적·물적 손해가 발생하고 있고, 도민 불안이 가중되는 것을 감안, 지하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것에 따른 조치다. 도는 우선 지난 1일 2019년도 국가안전 대진단의 일환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용인시 수지구 신분당선 동천역 부근 지반침하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점검은 도로동공 탐사장비인 ‘차량형 멀티 GPR’을 활용, 레이더 파를 지중에 투과시켜 지층별 반사특성이 다른 원리를 이용해 지반의 빈 공간을 조사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와 관련, 현재 국토부에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지하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국토부 기본계획에 따라 ‘경기도 지하안전 관리계획’을 수립, 이를 위한 용역을 올해 상반기 발주 예정이다. 관리계획은 ①지하안전관리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②지하안전관리 기초현황 분석 ③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월 30일(토) 구리여고 체육관에서 텃밭 당첨자 200명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리시 도시텃밭 개장 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 도시텃밭 개장식] 도심 속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직접 씨를 뿌리고, 밭을 일구는 영농 체험을 통해 수확의 기쁨과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에 미활용 중인 시유지(토평동 8,416㎡)에 텃밭 200개소를 세대 당 6평을 배정하였으며, 올해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20일까지 텃밭 신청자 모집을 실시했으며, 이 기간 동안 총 857명이 신청할 만큼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또한 시는 참가자들에게 경작에 필요한 텃밭을 가꾸는 방법, 시기별 파종 품목, 도시텃밭 이용 수칙 등 다양한 농작물을 경작하는 방법도 제공했다. 안승남 시장은 “텃밭 장소가 한정되어 더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 힐링을 위한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휴부지를 더 발굴하여 활성화 될 수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3월 29일(금) 오후 2시 시청 1층 상황실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오형근) 주관으로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발대식] ‘구리시 여성안심귀가서비스’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로 2013년 시작되어 올 2월까지 구리경찰서 토평지구대의 협조로 진행되어 왔으나 운영 인력 부족으로 인해 현재 잠시 중단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에 시민 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이 사업에 동참을 결정함으로써 다시 재개하게 되었다. 구리시와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 참여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게 살 수 있는 구리시 조성을 위해 성실하게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젠더 폭력 예방과 근무 지침 등의 교육도 실시하였다. 한편, 구리시는 오는 3일(수)부터 ‘구리시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교통 환경 취약 지구인 외곽 순환 도로 구리 톨게이트(일산/성남 방향) 광역 버스 환승 정류장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쉬운 구리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4월부터 반려견 내장형 동물 등록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1만원으로 ‘내장형 동물 등록’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구리시청 전경] ‘내장형 동물 등록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주소지를 둔 소유자의 생후 3개월 이상인 개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동물 등록 대행업체 지정) 동물병원 21개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동물 등록제’는 동물의 유실ㆍ유기 방지 등을 위하여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반려동물에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내장형 칩 시술, 외장형 칩, 인식표 등을 통해 소유자 정보, 반려견 정보 등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관리한다. 등록된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경우 이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내장형 동물 등록’은 쌀알 크기의 무선 식별 장치(마이크로칩)를 피하 삽입하여 다른 방법에 비해 훼손, 분실 등의 위험이 적어 반려견의 유실ㆍ유기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비교적 신속히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오는 4월 16일부터 한 달간 관내 동물병원 21개소에서 선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감사행정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29일 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사회단체 지방보조금 회계 실무”와“보조금 집행 감사기법”등 시민감사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감사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구리시 맞춤형 감사직무교육] 시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감사 참여로 시정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건의, 지역에서 일어나는 부정부패 제보, 부당행위를 감시 등 시민의 권익보호와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 2016년 12월 23명의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또한 지난 2월 20일에는 지방보조금, 민간위탁금 등 특정업무 분야를 감사하기 위해 전문 시민감사관 11명을 추가로 위촉하여 현재 총 34명의 시민감사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금번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안태원 상근시민감사관이 지방보조금 집행에 대한 감사기법과 현장위주의 사례교육에 이어 최기웅 강서구청 장애인복지과장이 지방보조금 실무와 민간기관 및 단체 지방보조금 회계실무 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시는 지방보조금 등의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지방재정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한 자체감사가
【경기경제신문】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인 ‘경기지역화폐’가 4월 1일부터 도내 31개 시군에서 본격 발행된다. 경기지역화폐는 이재명 지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일종의 대안화폐 제도로 올해 발행규모는 정책 자금 3,582억 원, 일반 발행 1,379억 원 등 총 4,961억 원이다. 도는 올해 정책자금 3,582억 원 가운데 1,752억 원은 청년기본소득(도내 거주 만24세 청년 17만 명, 분기별 25만원), 423억 원은 공공산후조리비(출생아 8만4,600명 기준, 1가정 산후조리비 50만 원) 등 민선7기 주요정책 사업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도가 70%, 시군이 30% 부담한다. [경기지역 지역화폐] 지역화폐 발행권자는 31개 시장·군수이며,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당초 취지대로 화폐를 발행한 각 해당 시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도는 발행형태와 무관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2억 원을 들여 착한기업 13개를 선정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8일부터 모집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려와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경기도 착한기업상’을 제정, 지난해까지 4년간 37개사를 선정했다. 착한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착한기업 인증(현판)사용권’ 부여, 판로개척비 1천만 원,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올해 착한기업 장려를 위해 ‘인증제’를 도입, 선정기업에 윤리경영·사회공헌 지속을 위한 경영컨설팅과 사후관리 시스템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8백만 원이었던 판로개척 지원비를 1천만 원으로 올렸다. 착한기업은 경기도에서 업력 3년 이상인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나눠 선정하게 된다. 중소기업은 건전성, 공정성, 소비자보호, 친환경경영, 사회공헌활동, 노사동반 조직문화 등의 지표를,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적경제조직 운영 적합도, 경제적 성과, 지역사회기여, 사회공헌 활동 등을 평가한다. 성과공유제 도입기업과 생활임금협약기업, 장애인고용우수기업은 선정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올해부터 착한기업 선정 관련 조례를 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여섯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광명시에 조성한다. 경기도는 지난달부터 진행한 ‘2019년 신규 경기문화창조허브 조성 공모’ 결과 광명시가 제안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를 신규 경기문화창조허브 조성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2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도는 재원마련 방안과 공간 확보, 지역특화 융·복합콘텐츠 발굴 적정성, 추진계획의 구체성 등을 평가했다. 선정된 광명시에는 ▲3년간 도비 30억 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한 운영 지원 ▲문화콘텐츠 창업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을 지원한다. [6번째허브조성예정지인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경기도는 조만간 광명시와 실무협의를 갖고 전담팀(TFT)를 구성, 올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 등 세부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시·군의 지역특화산업을 활용한 융·복합콘텐츠 발굴과 창작·창업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도가 설립한 대표적 문화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2014년 5월 성남시 판교에 첫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개 문화창조허브에서 창업 1,213건, 일자리창출 3,236개, 스타트업지원 2만3,320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기술탈취 전문가 상담창구를 마련하고, 특허기술 등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술거래마켓을 설치한다. [경기도청 전경]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식재산 육성 및 보호방안’을 마련, 올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5억 원을 편성하는 등 올 연말까지 95억5천만 원을 ‘경기도 지식재산 육성 및 보호방안’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기술탈취 피해를 입었지만 법률적 지식과 인력부족 등으로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처음이다. 도는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예방과 피해기업 지원 ▲민간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기술거래마켓 설치.운영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품질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 등 3개 분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기술탈취 예방과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도는 기술탈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변호사 또는 변리사가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 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예방차원에서 미등록 아이디어에 대한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과 핵심기술 보유사실 입증, 기술탈취 예방교육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