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과도한 음주로 인한 가정의 아픔을 다룬 연극 ‘태양을 향해’가 오는 1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도내 20개 시군에서 돌며 도민들과 만난다. ‘태양을 향해’는 과도한 음주로 파괴되어 가는 가정의 아픔을 통해 삶과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조명한 작품으로 경기도립극단이 제작 ‧기획했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 치매 등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연극 순회 공연을 통해 우리 사회에 자리잡은 편견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포스터 / 연극-태양을향해] ‘태양을 향해’ 공연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mentalhealth.or.kr) 또는 전화(☎031-212-0435)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수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작품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가치있게 만들고 삶을 살아나갈 수 있는 힘을 준다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라며
【경기경제신문】수원시, 김포시, 구리시가 ‘2018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군별로 추진된 우수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선정, 공유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정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다. 인구 50만 이상 시군(1그룹), 25만 이상 50만 미만 시군(2그룹), 25만 미만 시군(3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기관장 관심도 ▲예산 지원 ▲미세먼지 발생원관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수원, 고양, 용인, 성남,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안양, 평택 등 10개 시군이 포함된 1그룹에서는 수원시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노면전차(트램) 도입 추진 ▲무인대여 자전거 1만대 확충 계획(2022년) ▲전년 대비 125% 예산 확충 ▲미세먼지 전담 조직 신설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의정부, 파주, 시흥, 김포, 광명, 광주, 군포, 이천, 오산, 하남, 양주 등 11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는 김포시가 1위에 올랐다. 김포시는 ▲오염원 관리업무 통합지침 제정 ▲미세먼지 측정 모니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베트남 하노이의 이온(Aeon) 마트에서 열린 버섯 판촉 홍보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판촉 홍보행사는 (사)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와 버섯가공산업협회가 주최한 행사로, 최근 한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버섯과의 차이점을 알리고 버섯 가공식품 시장에서 우리 버섯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한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버섯에 빼앗긴 베트남 버섯시장 탈환과 한국산 버섯 제품의 이미지 회복, 다른 나라 제품과의 차별화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버섯 신품종 중 느타리버섯 3종 ‘흑타리’, ‘산타리’, ‘백선’, 잎새버섯 ‘대박’과 가공 시제품 중 피클, 장조림, 버섯차를 시식 홍보했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인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도는 이를 토대로 500억 규모의 베트남 버섯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판매선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이영순 버섯연구소장은 “다양한 버섯 품목과 새로운 버섯 가공품을 개발하고, 우리 제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알려 침체된 국내 버섯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실시하는 지하안전영향평가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109호)에서 도내 31개 시군(승인기관) 및 전문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관련 담당자 전문교육’을 개최한다. ‘지하안전영향평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개발사업자는 국토교통부와 지하 20m 이상의 굴착공사는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를, 지하 10m 이상 20m 미만의 굴착공사는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를 사업승인 전 완료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도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실현을 위한 것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지하안전평가를 실시함은 물론, 사업자들의 사업비용 절감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지난해 도내에서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70일로 조사됐으며(법정기한 30일~50일), 주요 지연 원인으로는 평가서 작성 미흡에 따른 서류보완 기간 장기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생명의 뿌리인 나무 심기 행사를 통해 건강한 도시 숲 만들기에 나섰다. [구리시에서 실시한 ‘제74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이번 행사는 안승남 시장, 박석윤 구리시 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간단체,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나무 422그루를 식재했다. 전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전국에 자생하며 산림청에서 권장한 미세먼지 저감 우수 대표 수종이다. 대기오염 물질의 흡수, 흡착능이 매우 높고 추위에도 강해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에 청정한 공기를 만들어 주는데 있어 가장 적합하다는 평이다. 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를 극복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 방안으로 다양한 종류의 나무 심기 활성화를 통한 녹색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한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선물이며, 후손들에게는 백년대계를 약속하는 유산이기도 하다”며“무엇보다 나무를 심는 것뿐만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재난 및 안전 관리 분야 투자 현황 및 운영 성과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29일 시 홈페이지에 ‘2018년도 재난 관리 실태’ 자료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청 전경] 이번 공시는 지난해 발생한 재난 현황과 관리 예방 실적, 홍보 등 재난 예방 조치 실적과 재난 관리 기금 관련 사항 등 총 13개 항목이다. 세부 내용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에 따른 가옥 내 하수 역류로 침수 피해 21건 발생에 대한 재난 지원금 2,000만원 지원 복구 완료, 한파에 따른 동파 29건 교체, 재난의 예측 및 정보 전달 체계 13종 118개소 설치, 재난 유형별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 20개 분야 정비, 공공 시설물 내진 보강 사업 등이다. 한편 구리시는 재난의 예측 및 정보 전달 체계의 구축, 재난 발생 및 수습에 대비한 교육․훈련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 재난 관리’와 경기도 ‘자연 재난 사전 대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관리 실태를 공개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사업 등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행정의 나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8일(목) 구리갈매지구에서 1680번 노선에 투입할 2층 버스 시승식을 갖고, 4월 1일부터 본격 운행 한다. 1680번은 갈매역을 기점으로 갈매지구, 중랑IC, 구리 포천간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잠실광역 환승센터까지 왕복 운행하는 노선이다. [1680번 이층버스 시승식.] 이날 행사에는 안승남 시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 2층 버스에 탑승하고 갈매지구에서 중랑 IC 입구까지 왕복하는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1680번은 2017년 9월 광역버스 3대로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갈매공공택지지구의 입주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려 일부 시민들이 탑승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등 민원이 급증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1680번 노선이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만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입석 승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월 1680번 증차 2대를 확정하는 한편, 이번에 2층 버스 1대를 우선 도입하여 운행하기로 하고 첫 선을 보인 것이다. 2층 버스는 1층 13석과 2층 59석으로 총 72명이 탑승할 수 있고 교통약자를 위한 휠체어 전용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4월 초까지 모기 유충 서식지 조사와 유충 방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충 서식지에서 유충을 디퍼로 떠서 유충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 방제 활동은 모기를 유충 단계에서 원천적으로 박멸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편성된 보건소 조사반과 민간위탁방역소독반이 하천변 주변, 해충에 상대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정화조 등지에 서식하고 있는 모기유충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 미생물 제제를 이용한 유충 구제에 나서 모기 성충 발생원을 원천 제거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위탁방역소독반은 3월 초부터 정화조 유충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600개의 정화조 유충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디퍼(400ml)를 이용해 대상 지역의 물을 10회 이상 반복해 떠서 디퍼 안에 몇 마리의 유충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모기 유충이 평균 1마리 이상 채집되면 유충구제제를 투입해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감염병 매개 해충인 모기, 파리 등 유충을 구제하고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매개 모기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올 여름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경기경제신문】제2기 경기도자치분권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9일 오후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2기 자치분권협의회는 29일 오후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기 협의회 위원은 총 24명으로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정책기획관 2명의 당연직 위원과 학계, 연구기관, 법조계 등 22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2021년 3월 28일까지 2년 간 활동하게 된다. 협의회는 ▲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 개발, 추진계획 수립 및 점검 ▲자치분권 촉진활동과 관련된 사업의 협의, 조정 및 점검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정부의 분권기조에 맞춰 도 차원의 자치분권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으로, 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자치분권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양시정연구원 이재은 원장이 위원장에, 지방의회발전연구원 김상미 원장과 한경대학교 행정학과 최승범 교수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촉식 후 열린 정기회의에서 도는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시행계획,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제1기 협의회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첫 ‘통합방위회의’에서 도내 안보관련 주요기관과 함께 평화협력 기반구축을 위한 안보태세 확립에 공동으로 힘쓰기로 했다. 경기도는 2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9년도 1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회의에는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 이창효 수도군단장, 박생수 경기남부경찰청 1부장, 박명춘 경기북부경찰청 2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도내 안보관련 주요기관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안보태세 확립에 힘쓴 유공자 6명과 3개 기관에 대한 표창수여와 함께, 올해 도의 통합방위태세 확립방향 및 관-군(官-軍) 협력 사업에 대한 설명과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도는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춰 올해 민·관·군 통합 안보태세를 확립함은 물론, 지진 등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에 대한 대응태세를 다지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체험형 실제훈련 실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비상물자 정비 또는 비상대피시설 점검 등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적극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화순 부지사는 “튼튼한 안보는 평화시대에 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