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 3월부터 개정 근로기준법의 정착을 위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 700개사를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동시간 단축 등 노동현안 대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7월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노동시간이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됨에 따라, 중소 사업장 내 혼란, 노사 간 의견차로 인한 분쟁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 경기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도내 중소기업 중 5인 이상 사업장 700개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방식은 공인노무사, 노사관계 전문가, 교수, 경영지도사 등 노동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사업장으로 파견해 노동시간 단축 대처방안, 노사갈등 사전 예방방안, 정부지원제도 안내, 노무상담 등을 컨설팅하는 식이다. 특히 사업 수행기관으로 경기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등 경영자와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기관·단체를 각각 선정해, 사측과 노측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사측에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과 각종 감염병에 대한 현장근무자들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연구원내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실험실 검사요원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44개 시군 보건소 관계자와 보건지소 검사실 요원을 비롯하여, 생물테러대응 의료기관 검사실 담당자 및 에이즈 선별기관 등 16개 민간의료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집단발생 우려가 크고 발생 즉시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하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1군감염병’을 비롯, ▲식중독세균 ▲에이즈 ▲생물테러가 우려되는 병원체 등에 관한 최신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무자들이 최신 검사기술을 습득하도록 함으로써 집단식중독 및 감염병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관계기관 근무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 ‘선제적 감염병 예방 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철 집단 식중독과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장 근무자들의 뛰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 4월 1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도내 먹는물공동시설 330개소를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약수터, 샘물, 우물 등 도내 ‘먹는물공동시설’의 수질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연 3~8회 실시하는 정기점검에서 검사하는 6개 항목 이외에 여시니아, 우라늄, 다이아지논, 암모니아성 질소 등 먹는물 수질기준 47개 모든 항목에 대한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남부 204개소와 북부 126개소 등 총 330개소의 먹는물공동시설에서 시료를 채수해 검사를 실시한 뒤 수질이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은 시·군에 통보, 사용중지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주변 오염원 제거 ▲취수시설 보강 ▲소독 등을 실시한 뒤 재검사를 진행,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들이 ‘먹는물공동시설’의 수질을 정확하게 알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 결과를 시설 안내판 및 경기도(https://www.gg.go.kr/), 연구원(https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5일(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3여개의 유관기관·민간단체 등과 14개 재난 대응 관련 부서가 함께하는 ‘2019년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리시에서 열리 2019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민관군 간담회] 여름철 자연 재난 총력 대응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선제적 상황 관리 체계 구축 운영 및 인명 피해 예방 대책 마련과 재해 취약 지역·시설의 점검·정비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구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담 T/F팀을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긴밀한 협조 체계 마련을 위하여 23개 유관기관·민간단체 등과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선 구리시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 전 하천, 우수관로 준설 및 정비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의 인력 및 재난 자재 지원, 기타 협력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였다. 김영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5일(월)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지부장 백승철)로부터 2018년 구리시 지역사랑카드 적립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역사랑카드 적립 기금 전달식] 시에 따르면 농협은행 구리시지부와 제휴 협약 체결로 적립된 금액은 구리시청 법인카드 사용 기금 50,666,000원, 보조금 카드 사용 기금 3,849,000원, 공무원 복지카드 사용 기금 12,204,000원 등 총 66,719,000원이다. 이 적립금들은 각각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0.3%에서 최고 1%까지 적립된 포인트 금액이다. 이번 적립 기금은 일반회계 시 세입으로 처리한 후 세출 예산으로 재편성되어 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전달된 적립금에는 구리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농협은행의 애정이 담겨 있는 소중한 재산”이라며, “이번에 적립된 기금들이 구리 시민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승철 지부장은 “앞으로도 구리시와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조례제정을 통해 지난 22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제1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이날 대미를 장식한 북콘서트를 통해 공개한 참전 유공자 체험담을 담은 책‘잠들지 않는 이야기’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열린 구리시 제1회 국가유공자의 날 기록화사업 보고] 지역의 학생들과 구리시 토평도서관에서 배출한 10명의 동화작가들의 주도로 출간한‘잠들지 않는 이야기’는 구리시에 계신 2천여명의 유공자들 중 인터뷰가 가능한 분들을 찾아 참전용사의 생생한 증언들을 토대로 부치지 못한 편지, 뒤바뀐 운명, 길 위의 사계 등 10여 편의 소설이나 에세이로 구성하였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되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가유공자 기록화사업 총괄 책임자인 우현옥 대표는“보통 기성작가들도 책 한권을 내는데 빠르면 수개월 늦으면 몇 년이 걸리는 일을 지난 1월 3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3월14일까지 작업 기간 총83일간에 불과한 시기에 참전용사 열분, 토평도서관 배출 동화작가 10명, 관내 고등학생 10명 등 총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가상/증강현실(VR/AR)어워드 협력사업 설명회’를 다음달 1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가상/증강현실(VR/AR) 어워드는 영화제뿐만 아니라 예술제, 광고제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작품성 높은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를 시상하고 있는데 해당 제작사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름길로 통한다. 도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외 가상/증강현실(VR/AR) 어워드에 대한 정보제공과 제작/출품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이날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사업시행 첫해인 올해 제작지원 3건, 출품지원 15건 등 총 18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출품을 목표로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콘텐츠 제작 및 출품을 위한 소개영상, 번역/통역, 출품비용, 현지 참가, 시연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어워드지원사업] 다음달 1일 열리는 설명회에는 글로벌 가상/증강현실(VR/AR) 어워드 동향 소개, 해당 가상/증강현실(VR/AR)영화제의 작품공고와 출품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500억원 편성을 앞두고 도민 제안을 받는다. 도는 4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50일간, 도정참여형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형A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형B 100억 원 등 3개 분야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 기념촬영]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정참여형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사업이고, 도-시군 연계협력형A는 도와 시군이 함께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이른바 도비 매칭 사업을 말한다. 도-시군 연계협력형B는 도민불편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사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도민은 관련 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공모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이메일(g-budget@gg.go.kr), 우편(경기도청 예산담당관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는 제안자와 업무담당자 간 1:1매칭을 통해 도민이 제안한 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총 4만 1천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21만 4천 가구에 주거비를 지급한다. 또, 취약계층 50가구에 최대 1억원까지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선보인다. [26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룸에서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 ‘2019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종수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올 한해 도가 추진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것으로 주거기본법에 따라 매년 수립한다. 경기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지속 공급 ▲수요자 기반 포용적 주거지원 강화 ▲경기행복주택 사업 속도감 있는 추진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조성과 공동주택 품질검수 및 기술자문을 통한 부실공사 방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을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먼저,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지속 공급 분야를 살펴보면 경기도는 올해 2만9천호의 공공건설임대와 매입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숲속 공장(Plant in the Forest)’으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나무를 공장 주변에 식재하여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체 정화’ 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올해 도내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120개소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까지 12만 개소에 달하는 도내 모든 사업장이 ‘나무 자율식재 운동’에 동참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26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숲속 공장(Plant in the Forest) 조성 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삼성전자 · 기아자동차 · 현대리바트 · SK하이닉스 · 아모레퍼시픽 · 농심 · 하이트진로 · 쌍용자동차 · LG디스플레이 ·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등 참여사업장 대표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26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도내 120개 기업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하이닉스 등 대기업과 도내 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등 120개소와 ‘숲속공장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