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내 섬유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경기도는 섬유분야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2019년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을 추진, 과제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은 도내 섬유분야 산학연 간 기술협력 촉진과 기업의 R&D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및 전략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1억 원 이내에서 기업 중심의 단순 기술개발과제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전문가 수요조사를 통해 미래 섬유산업을 선도할만한 개발 주제를 미리 선정, 기술개발 사업자를 공모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개발 과제 수행에 있어서도 섬유산업 공정별 전·후방 산업이 함께 참여하는 ‘동반성장의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존 단독 참여방식에서 벗어나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도록 했다. 사업비도 대폭 늘렸다.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과제당 연간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2년간 지원되며, 매년 사업성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사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사전등록 신청을 14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전시회인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제2전시장 6~8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8플레이엑스포 모습] 지난해에는 7만7,062명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536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해 8,1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올해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결승전, TWT(철권7 세계대회), PES 2019 대회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e스포츠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게이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과 국제e스포츠대회 등도 함께 열려 전시회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돼 중소기업의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게이머는 물론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면서 “사전등록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내 유기농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연구회 워크숍’을 3월 14~15일 이틀 간 농업기술원내 농업과학연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유기농업 분야의 연구정보 공유를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유기농업 연구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의 유기농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유기농업 목록공시자재 관리현황 ▲북한의 유기농업 현황 ▲지자체 유기농업현황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유기농업분야 영농활용기술 ▲유기 벼 시비처방 모델 연구 등이 진행된다. 또 ▲유기농업 기술수요 파악 및 연구지도 협력방안 ▲유기농연구회 밴드 활성화 및 상시 소통강화 방안 등의 주제로 종합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유기농 연구실과 농업현장간의 소통 및 정보공유의 자리이자,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이러한 연구·지도기관의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국내 유기농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이하 부품국산화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부품국산화사업은 수입 반도체장비나 4차 산업 제품 부품 국산화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해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됐다. 도는 지난해 부품국산화 지원 15개사, 공정개선 컨설팅 10개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500억 원의 신규매출과 11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년 첫 번째 지원기업이었던 ㈜동원파츠는 글로벌 반도체장비 업체인 미국의 L사와 국산부품 구매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매출 305억 원을 달성했다. ㈜동원파츠는 최근 2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기업과 합작회사 설립을 진행 하는 등 부품국산화 사업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도는 올해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총 6억7,500만원, 기업당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며, 글로벌
【경기경제신문】중금속과 미세먼지 등을 다량 발생시키는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하거나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21개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대기배출시설에 방지시설 미설치 전경] 특히 고형연료 제조 및 유통업체 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형연료 성분 분석 결과, 3개 업체가 제조한 고형연료에서 비소, 납, 카드뮴 등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하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고형연료를 제조‧유통하거나 사용한 도내 사업장 9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금속이 포함된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한 업체 3개소를 포함, 위법행위를 저지른 2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관할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법행위는 고형연료 성분검사 결과 오염도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난 제조업체 3곳(고형연료 오염도 초과)을 비롯,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2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폐기물처리업 조업정지 미이행 1건 ▲폐기물보관 부적정 5건 ▲준수사항 위반 5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등 환경관련법 위반 4건
【경기경제신문】미중 무역 분쟁 등 대외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2019년 경기도 수출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모집에 나섰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400억 달러 달성 △4년 연속 중소기업 수출 증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목표 아래 21개 지원사업에 총 1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330여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3월 인도네시아.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지에 총 19회에 걸쳐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홍콩 메가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 등 해외 유망전시회에 18회에 걸쳐 단체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道 단독 종합 전시회인 경기우수상품전시회(해외G-FAIR)를 도쿄, 뭄바이, 상하이, 두바이, 호치민 등 5개 지역에서 개최, 총 31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열린수출상담회 모습] 국내에서는 전국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를 통해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의 내수 및 수출판로를 지원한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해외시장을
【경기경제신문】짝퉁 제품을 비밀창고까지 마련해 놓고 팔거나 병행수입품으로 속여 팔아 부당한 이득을 취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특사경 짝퉁수사 모습]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 중심상가, 성남시 판교 주변 등 8개 시 10개 지역에서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 제품에 대한 제조와 판매 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1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523점 6억3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특사경 소속 수사관 20명으로 구성된 5개반과 BPS(Brand Protection Service, 명품 감별 전문업체)를 투입해 진행했다. 적발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은 가방 228점, 의류 103점, 지갑 76점, 귀걸이 27점, 스카프 11점, 기타 78점 이었으며 상표별로는 루이비통이 140점으로 가장 많았고 구찌, 샤넬, 버버리도 각각 109점, 84점, 46점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위조상품은 접합 및 인쇄상태, 마무리 작업 등이 매우 불량하고 정품대비 브랜드 로고 및 라벨의 위치와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달랐다. 또,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태그가 없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2019.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할 아마추어 공연가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장면] 거리로 나온 예술은 전문 무대에 서기 힘든 예술인․단체의 활동 공간 및 기회 제공으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능 있는 아마추어 공연 예술인을 공모해 역사, 광장, 거리 등에서 음악, 춤, 마임, 다원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지원 사항은 1회 공연(30분)당 30만원 이내의 공연료 지급과 구리시 관내의 공연 장소의 사용료를 면제하여 준다. 참가 자격은 노래, 연주, 마임, 인형극 등을 거리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경기도 소재 개인 또는 아마추어 동아리, 밴드, 동호회 등 2인 이상의 단체이다. 접수는 오는 3월 21일까지 진행되며, 구리시청 문화예술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19일 구리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리시청 문화예술과(031-550-2065)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3월 18일(월)부터 집 근처 공원에서 매일 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야외 야간 운동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구리시보건소의 야외 야간 운동 교실 장면] 바쁜 생활로 낮에 운동할 기회가 없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장자호수공원과 인창중앙공원(20:00~21:00), 갈매중앙공원(19:00~20:00) 세 곳에서 운영된다. 야외 야간 운동교실은 전문운동강사의 지도아래 신나는 음악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생활체조로 구성되어 진행되며, 매일 운동실천을 통해 체중조절 및 골밀도 증가와 우울 및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정신 건강증진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바쁜 주민들이 특별한 운동 도구 없이 언제 어디서나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작년에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운동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기업협동조합 21개사를 대상으로 ‘2019 중기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활성화 3개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자금·전문인력 등이 대기업 등에 비해 다소 열악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도 지원 예산은 총 3억 원이다. 지원분야는 기존의 ‘공동기술개발(R&D)’, ‘공동사업개발컨설팅’, ‘공동마케팅’, ‘공동상표개발’ 사업 외에도 올해 신규로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 사업이 추가된다. ‘공동기술개발(R&D)’은 동종 중소기업에 대한 공동활용기술 발굴 및 연구개발비를, ‘공동사업개발컨설팅’은 협동조합의 특성 및 환경에 맞는 공동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전문인력 컨설팅비를 지원한다. ‘공동마케팅’은 카탈로그 제작비·전시회 참가비 등을, ‘공동상표개발’은 공동상표 제정·등록비 및 홍보비, ‘협동조합 간 협업거래’는 도내 협동조합 간 거래 시 구매 협동조합의 구매대금의 일부를 각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소춘 경기도기업지원과장은 “기존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가 개별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