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건설산업 공정질서를 흐리는 페이퍼컴퍼니(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 등 부실·불법 건설업체 퇴출을 위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부적격·의심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급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가짜회사를 만들어 공사비 부풀리기 등 건설산업 질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부조리 관행을 완전히 근절해야 한다”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대한건설협회경기도회와 함께 지난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지난해 경기도가 발주한 5억 원 미만 관급공사를 수주한 종합건설업체 86개사를 대상으로 점검을 벌였다. 등록기준(자본금, 사무실, 기술자수 등) 적정여부, 고용보험 가입여부, 적정 임금 지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 결과, 자본금 미달이나 사무실 기준 미달 등 부적격업체 3곳과 자격증 대여 혐의 등 의심업체 3곳을 적발했다. 이중 부적격 업체 판정을 받은 A사는 타 업체와 함께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고, 간판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천장이 뚫려있는 등 정식적인 사무실로 보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심업체 B사의 경우 건설기술자의 월 급여지급액이 나이나 근무경력에 비해 적게 지급됐다는 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퇴직 후에도 소득이나 보람 있는 노후를 위해 ‘일’하기 희망하는 5060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8월 상반기 1기 교육 수료식 모습] 도는 11일부터 22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서며 총 8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5060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도배, 타일, 전기, 설비, 목조주택, 도시농업, 바리스타, 헤어미용, 수제떡 한과 창업, 브루마스터, 펫시터 등 30개의 생활기술 과정으로 3∼4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재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한다. 교육생에게는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의 취업·창업과 지역사회 봉사 참여 등 취미·여가를 넘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생산적인 사회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경민대(의정부), 한국산업기술대(시흥), 단국대(용인), 성결대(안양), 수원과학대(화성), 청강문화산업대(이천), 미가형제직업전문학교(성남), KSD문화원(화성), 나무와 아저씨 등 총 9개 기관이 담당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 기관 10개 과정을 운영해 624명이 수료했으며, 취업 79명, 창업 42명,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5회 경기 VR/AR오디션’ 참가기업을 이달3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VR/AR 오디션은 성장가능성 높은 도내 VR/AR 관련 기업을 육성해 시장진출과 후속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도는 기업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팀, 상용화단계 10개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 팀 등 총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VR/AR 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등 초기기업은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으며 선발기준은 ▲후속 투자가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기술의 독창성 ▲인적 구성의 우수성 등 사업성과 기술성, 수행능력 등이다. [VRAR오디션포스터] 심사는 경기도와 국내외 VR/AR 선도기업,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등 44개사가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십인 NRP (Next Reality Partners)가 맡는다. 이들은 서류심사에서 대면평가까지 직접 참여해 성장가능성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할 예정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VR/AR 오디션 4기 30개 팀은 6개월 간 NRP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해 맞춤형 멘토링과 국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활동할 ‘경기옛길 기자단 4기’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 경기옛길 테마탐방 모습] 경기옛길 기자단은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등 경기도 옛길과 관련된 문화유산, 문화시설, 문화인물, 지역축제, 도보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직접 취재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평소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이메일(ggoldroad@naver.com)로 활동계획서와 본인이 직접 쓴 자유기사를 제출하면 된다. 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3월 21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30일에 기자단 발대식을 갖는다. 온라인 지원서류 양식은 경기옛길 공식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 및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선발된 기자들에게는 작성 기사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경기도 옛길 관련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자 활동을 성실히 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과 상품도 수여할 예정이다. 박종달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작년까지 청년으로 제한하여 모집하였으나, 올해부터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이 부정.불량 마스크를 제조.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집중 수사에 나선다.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로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11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소속 11개 수사센터 24개반 102명이 투입된다. 수사대상은 온라인 쇼핑몰과 마스크를 제조.수입.판매하는 도내 53개 허가업체 및 불특정 무허가 업체다. 특사경은 ▲KF인증을 받지 않은 마스크를 미세먼지 차단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표시.판매하는 행위 ▲효능이나 성능을 거짓 또는 과장 광고하는 행위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의 무허가 제조(수입) 행위 ▲허가(신고)사항과 다르게 제조하는 행위 등을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에 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틈타 불법행위로 이득을 보려하는 악덕업체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공동주택(아파트)내 흡연으로 인한 인접세대 간접 피해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반영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12차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11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앞서 도는 공동주택 단지, 시.군,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한 개정안을 마련 지난 달 22일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 의결을 받았다.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은 개별 아파트 단지의 관리규약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기준이 되는 안이다.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의 주상복합건축물) 4,201개 단지는 이번 개정 준칙을 참고해 전체 입주자 등 과반수의 찬성으로 관리규약을 개정할 수 있다. 이번에 개정된 주요내용은 먼저 공동주택의 화장실, 발코니 등 세대 내부에서의 흡연에 따른 인접세대 피해 방지를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간접흡연 피해 방지규정을 관리규약에 넣어 입주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입주민이 관리사무소에 실내 흡연행위를 신고하면 관리주체가 사실관계 확인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이달부터 6월 28일까지 도 전역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자에 대한 도·시·군 합동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거래 신고내역 가운데 업·다운계약서 등 거짓신고가 의심스럽거나 민원이나 보도를 통해 거짓신고 의혹이 제기된 거래신고 건이다. 특히 도는 과천ㆍ성남분당ㆍ광명ㆍ하남 등 투기과열지구내 3억 원 이상 주택거래 가운데 ▲3억 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 초과 고가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도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거래 당사자로부터 관련 소명자료를 받은 후 자료가 의심스럽거나 불충분한 경우 출석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도세나 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거래당사자나 관련 공인중개사는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거나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실거래가 거짓 신고자는 최고 3천만 원 이내의 과태료, 자금조달계획서 거짓신고자는 부동산 취득가액의 100분의 5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양도세 또는 증여세 탈루 세금 추징 등을 할 수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2,786건 5,481명의 부동산 거래신고 위반사항을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6일 20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봉사단체 오랜 숙원사업인 구리시새마을회의 회관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구리시새마을회관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 사진] 교문동 799-1번지에 건립될 새마을회관은 부지매입비 포함 총 공사비 21억 원으로 부지면적 약 230㎡, 건축 연면적 약599.20㎡으로 지하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지어진다. 지하 1층은 다목적실, 지상 1층은 소매점, 지상 2층과 3층은 사무실, 4층은 강당으로 사용되며, 준공일시는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 날 착공식에서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 떨어지는 빗방울이 앞으로 먼지 날리지 않고 무탈하게 이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축복의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이 자리를 위해 애써 주신 전 새마을회장님들과 구리시의회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곽경국 새마을회장은“구리시새마을회는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서 그동안 가스통을 들고 다니며 반찬을 하였으나 이제부터는 현대화 된 새마을회관이 건립되면 조리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 새마을 가족여러분이 더 신명나는 봉사로 누구나 살고 싶은‘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대한민국 중부권 핵심 도시에 걸맞는 시민 안전 구현을 위해 ‘시장이 책임지는 식품·공중위생 지도·점검’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갈매동 내 공중위생 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안승남 시장] 이를 위해 안승남 시장은 매월 1회 직접 관내 식품 접객업소 및 공중위생 업소를 로드체킹 방문하여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시는 식품 위생 수준 향상에도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 계획에 따라 안승남 시장은 먼저 지난 6일(수) 갈매동 내 식품 접객업소 및 공중위생 업소를 직접 방문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식품·공중위생의 취급 기준 ▲식품·공중업소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영업자 준수 사항 ▲튀김 기름 산가 테스트 ▲세균 오염도 분석기(ATP)를 이용한 작업자 손, 머그잔 등 세균 측정 ▲미용 기구 소독 상태 ▲숙박업소 룸 청소 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안승남 시장은“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공중위생 행정 추진으로 365일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일류도시‘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선진 안전 환경 조성
【경기경제신문】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2019년도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청 전경]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종합청렴도가 0.43점 상승한 7.87점(3등급)을 기록했다. 이에 올해에는 더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해 취약 분야로 분석된 인·허가, 보조금 지원 분야 등을 집중 보완해 ‘나부터 청렴! 부정부패 제로화 실천 운동’ 등 4대 핵심 과제와 18개 세부 청렴 시책을 분야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3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청렴 해피콜’이 있다. 청렴 해피콜은 공사 및 용역 관리, 제·세정, 지방 보조금, 인·허가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자 전담 상담원이 민원 처리 만족도를 설문 조사하고, 모니터링 결과 개선 사항이 있는 경우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부패 발생 원인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하는 제도이다. 이 외에도 구리시는 ‘청렴 미란다 명함 제작’, ‘취약 분야 청렴 안내문 의무적 발송’, ‘청탁금지법 등 주요 유권해석 사례 공유’, ‘청렴의 날 지정 캠페인’, 부패 취약 시기 문자 발송‘ 등 청렴